개인적으로 문명6에서 점수승리가 가장 어려웠는데 기대보다 마지막 영상이 별로라서 실망했다. 일단, 나래이션은 아래와 같다. "과거 우리의 시작은 비록 초라하였으나 당신은 우리 문명을 불멸의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수많은 문명들이 흥망성쇠를 겪고 있지만, 우리는 단순히 생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번영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스샷. 처음에 움막같은 걸로 시작해서 집이 되고, 2층 집이 되고, 건물이 생기는.. 말 그대로 인류의 번영 과정을 그렸다. 화려하기론 과학승리 > 문화승리, 지배승리 > 종교승리 순서인거 같다. 어쨌든 보기 힘들었던 점수 승리 스샷을 남기게 되어서 마음은 편안.. 개인적으로 마지막 순위에 해당하는 위인의 말이 매우 감명깊었다. "삶의 목표는 과반수의 편에 서는 것..
나는 점수 승리가 늘 왜 그렇게 어려운건지 모르겠다. 지배승리 견제야 한 국가 빼고 나머지 국가들 수도 먹어주면 안심이지만 과학이나 문화, 종교는 500턴 내내 그렇게 쫄렸다(?); 내가 방법을 잘못 캐낸건지.. 암튼 내가 점수 승리하는 방법은 쉽지만 상당히 귀찮고 까다롭다. 처음 점수 승리했을 때 기준으로 문명6 나라는 무조건 랜덤으로 돌리는데 다행히 '콩고'가 나왔다. 콩고는 나라 특성상 종교를 창시할 수 없고, 다만 특정 주기마다 '사도'를 자동으로 생산해내어 타 문명 견제는 쉽다. 혹 자신의 나라가 콩고가 아니라면? 그냥 종교 영향력이 강한 나라 하나 멸망시키면 된다;; (알고리즘상인지 뭔지 종교승리는 컴터도 잘못하더라) 문제는 문화승리다. 넋놓고 있다보면 타 국가한테 승리 자체를 뺏기기 때문에 ..
EA Origin(오리진) 대표 게임인 심즈4가 무료로 한시적으로 풀렸다! 혹 다운로드만 무료고 나중에 비용 청구되는거 아니냐고? 그것도 노노! DLC를 제외한 스탠다드 버젼 전체가 무료로 영구적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물론 다운로드는 기간 한정이다. 오는 28일(현지시간)까지이니 심즈 팬들은 이 기회를 꼭 놓치지 말기! 일단 다운방법은 https://www.origin.com/kor/ko-kr/store/the-sims/the-sims-4/ PC/Mac 용 The Sims™ 4 The Sims 4 게임에서 모든 것이 자유로운 가상 세계에서 심들을 창조하고 마음대로 컨트롤하는 강력한 힘을 즐기세요.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독특한 외모와 성격을 가진 심을 만드세요. 패션을 선택하고 헤어스타일을 선택하고 인..
아직도 더위쳐3를 안해본 사람이 있는가. 물론 19금이라 못해볼 수는 있다만 나이가 된다면, 그리고 액션 RPG를 좋아한다면 꼭 해봤으면 하는 게임이 바로 더 위쳐3(The Witcher3)이다.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이 갓겜을 아직까지도 못해본 분들을 위한 영업글이다. 아름다운 그래픽, 풍부한 세계관 정말 잠깐 등장하는 지역도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표현, 광활한 맵을 탐색하는 내내 눈이 즐겁다. 아름다운 경관, 풍경이 이 게임의 모든 것을 다했다고 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미술적 디자인은 게임계에서도 이미 호평이 자자하다. 지역에 따라 변하는 날씨며, 지형, 분위기가 어떨 때는 공포스럽게, 기괴하게, 아름답게 그려진다. 이렇듯 다양한 지역에서 다채로운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대체 내용이 어디까지 뻗어져..
심즈3를 하다보면 왠지 이 아이들을 좀 더 기억해주고 싶은 애정이 샘솟는다. 하지만 어째 막상 스크린샷 찍은걸 보면 기억의 왜곡인지 뭔지 내가 기억하던 모습이랑은 좀 다르다. 이왕이면 좀 더 밝고 예쁜 모습이었으면 하는데 가끔 어쩔때 흑인 심들은 어두운 곳에서 이빨 밖에(?) 안보인다. 그렇다고 그 많은 심들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샵하기엔 무리가.. 간단하면서도 적절한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기 앞서 1. 일단 기본으로 해두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심즈3 내 기본 설정에서 인물 관련 그래픽 디테일을 최대로 높혀주는 것. 더불어 나는 컴퓨터 동작속도를 위해 나머지 배경 그래픽은 낮춰주었다. 그렇게 하면 일단 기본적으로 인물 그래픽은 깨지지 않는데 반해 배경의 나무나 숲은 생략되기도 하고 깨져보이기도 한다..
1. 건설자는 도시의 생산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문명6를 처음하시는 분들은 '생산력'이라는 단어 자체가 모호할 수 있다. 때문에 '일단 높으면 좋겠지!' 라는 생각에 무조건 올리시는 분들이 있는데간단히 설명하자면 생산력은 건물을 짓는데 소모하는 턴 수이다.그런데 혹 생산력이 좋지 못한 도시의 생산성을 교묘히 끌올하는 방법이 바로 '건설자'인데이들은 주변 숲이나 대지의 생산력을 수확하여 생산 턴수를 줄어들게 한다.불가사의와 같이 급하게 완공해야될 건물은 건설자로 하여금 그 턴을 1턴이라도 줄여줄 수 있다. 2. 점수 승리는 적당한 속도가 필요하다. 이 승리, 저 승리 다하고 나면 점수 승리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초반에 지배승리로 루트를 타면서 이루는게 가장 편하긴 한데 덮어놓고 정복하다보면 500..
과학승리문명6의 과학 승리는 다른 루트에 비해 시간이 좀 걸린다는 단점을 제외, 스파이와 위인만 잘 활용하면 가장 손 쉽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술과 사회제도 전반에 관한 이해가 기반이 되어야 하겠지만 설령 그렇지 못하더라도 후반부에 위인 영입에만 올인한대도 엎어치기가 가능합니다. 과학승리에서 무엇보다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전쟁'. 오로지 우주 프로젝트를 위해 기술 상승을 하려 한다면 바위로 계란을 치려는 적들에게 속수무책 당하고 말 것입니다. 최소한 공성전을 위한 야포, 전함, 철갑함, 방어전을 위한 전투기, 폭격기 생성까지는 기술을 상승시켜줘야 안전합니다. 지배하는 땅이 많을 경우 과학 수치가 빠르게 쌓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원자폭탄, 수소폭탄 보유까지도 가능합니다. 지배승리누군가 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