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6 모든 승리 팁/공략 (과학,지배,문화,종교)

과학승리

문명6의 과학 승리는 다른 루트에 비해 시간이 좀 걸린다는 단점을 제외, 스파이와 위인만 잘 활용하면 가장 손 쉽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술과 사회제도 전반에 관한 이해가 기반이 되어야 하겠지만 설령 그렇지 못하더라도 후반부에 위인 영입에만 올인한대도 엎어치기가 가능합니다. 과학승리에서 무엇보다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전쟁'. 오로지 우주 프로젝트를 위해 기술 상승을 하려 한다면 바위로 계란을 치려는 적들에게 속수무책 당하고 말 것입니다. 최소한 공성전을 위한 야포, 전함, 철갑함, 방어전을 위한 전투기, 폭격기 생성까지는 기술을 상승시켜줘야 안전합니다. 지배하는 땅이 많을 경우 과학 수치가 빠르게 쌓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원자폭탄, 수소폭탄 보유까지도 가능합니다. 

지배승리

누군가 핵 보유 이전에 모든 수도를 점령해야지만 이길 수 있는 승리입니다. '지배'하면 '핵'을 가장 먼저 떠올리겠지만 그 전에 빠르게 이기려면 지배 승리는 역시 '공성전'입니다. 해안가 근처에 위치한 수도라면 전함과 같은 원거리 유닛에 관측용 열기구를 끼고 사정거리를 늘려 놓고 공격하면 매우 쉽습니다. 내륙의 수도라면 근처의 땅들도 먹어두고 폭격기와 전투기, 야포로 돌진합니다. 물론 상대가 지나치게 철옹성이라면 빠른 핵 투하로 노선을 바꿉니다. 후반부 과학을 최대치로 올려서 프로젝트를 완성해 폭탄을 제조, 싸움을 길게 끌지 않습니다. 장기간의 전쟁은 도시의 반란군을 만들기 때문에 도시의 성벽을 만들어 대비를 해두는게 좋습니다.

문화승리

후반부에 정책과 사회제도로 '관광수'를 뻥튀기시켜주는 것이 관건인 승리입니다. 물론 그 전엔 불가사의며 위인들을 최대한 선점해놓습니다. 와일드 카드를 3칸 만들어두고 작가, 예술가, 음악가 점수를 모두 받으며 들여놓을데 없어도 무조건 일단은 영입해둡니다. 스파이가 생성 가능한 시점부터는 걸작을 훔쳐오기를 게을리 하지 않고 고고학자와 해변 리조트로 부가적인 관광 점수를 노립니다. 특히 음악가 위인들은 후반부에 관광 뻥튀기의 절대적인 존재이기에 방송국 건설을 잊지않습니다. 더불어 애초에 미술관이 많이 필요하기에 땅 역시 많이 필요. '전쟁' 혹은 '새로운 땅 개척'이 불가피합니다. 전쟁에서 얻은 도시는 웬만하면 유지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종교승리

동맹으로 최대한 소모적인 전쟁을 줄이고 높은 종교 전파력과 신학 전투로 빠르게 끝장을 봐야하는 종교 승리. 특히 초반부, 종교를 갖지 못한 나라들의 대표 종교가 되어 동맹까지 맺으면 매우매우 유리해집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강한 국력 또한 수반되어야 하는데요. 일단 지배 승리를 노리는 나라들을 초반에 무너뜨려 놓아야 후반부에 신앙에 올인이 가능. 무조건 신학 전투를 해야지만 가능한 승리이기에 사도와 구루를 8:2 정도의 비율로 배치. 전파 횟수가 1회밖에 남지 않은 사도들은 구루와 함께 전투용으로만 사용합니다. 명심해야할 것은 절대 죽으면 안된다는 것. 제한적인 구루의 회복 능력을 최대한 많은 사도에게 효과적으로 써서 이들을 죽지 않게 하면 무조건 이기게 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