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6 공략 및 깨알팁 (건설자, 쾌적도, 점수 승리, 사치자원, 그래픽 설정 등..)

1. 건설자는 도시의 생산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문명6를 처음하시는 분들은 '생산력'이라는 단어 자체가 모호할 수 있다. 

때문에 '일단 높으면 좋겠지!' 라는 생각에 무조건 올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생산력은 건물을 짓는데 소모하는 턴 수이다.

그런데 혹 생산력이 좋지 못한 도시의 생산성을 교묘히 끌올하는 방법이 바로 '건설자'인데

이들은 주변 숲이나 대지의 생산력을 수확하여 생산 턴수를 줄어들게 한다.

불가사의와 같이 급하게 완공해야될 건물은 건설자로 하여금 그 턴을 1턴이라도 줄여줄 수 있다.



2. 점수 승리는 적당한 속도가 필요하다.


이 승리, 저 승리 다하고 나면 점수 승리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초반에 지배승리로 루트를 타면서 이루는게 가장 편하긴 한데 덮어놓고 정복하다보면 

500턴이 되기도 전에 문화가 폭발하여 저도 모르게 문화 승리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적당히 점수를 봐가면서 타 국가가 잘되게끔(?) 견제도 해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500턴을 버티려고 하면 과학 승리에 패하고 만다. ['황제' 난이도 이상] 초반에는 일단 과학&지배 승리로 루트를 타주고 지배 승리로 옮기는 것을 추천한다.


※ 문화 승리 견제는 그 나라 땅 먹어주고 버리면 됨. 종교 승리는 어려운 거라 그닥


3. 국력이 약하면 이유없이 미움을 받는다.

약육강식의 문명6 세계에서 왕따의 이유는 오로지 '약하기 때문'이다.

초반에 너무 이 테크, 저 테크 타다가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국력(병력)까지 약하면 이유없이 공격을 받는다. 누군가 당신의 국가를 이유 없이 싫어한다면 병력이 너무 약하진 않은지 고민해보자.

참고로 성벽을 쌓는건 타 국가에 위협은 되긴 하는데 병력에는 크게 점수 포함이 안되는 듯 하다.

병력은 적지만 성벽만 잘 쌓아도 이기긴 힘든 시스템이라 전쟁은 거는데 이기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한번 벌어진 전쟁에서 분명 뭐든 얻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병력은 필수. 공격력도 아끼지 말자.


4. 쾌적도는 -3 정도가 장시간 지속될 때 문제. 사치 자원을 거래하자.



빨간색 '쾌적도 낮음' 마크가 왜 그렇게 눈에 거슬리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동시에 싸우는 국가가 많을수록 더 데미지를 받는다.

하지만 의외로 -3 정도까지 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3이 되었다 하더라도 반란군(야만족)이 등장하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이번만 전쟁할 것도 아니고 언제 또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고, 지속될지도 모르니 간혹 생산할 것이 없을 때 유흥지구를 만들어두는 편이 마음 편하다.

또한 사치 자원을 많이 생산해두고 전쟁 때마다 거래를 많이 틀어두면 쾌적도에 도움이 된다.

도시를 건설할 때 사치자원을 고려해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5. 이기고 있을 때 탈탈 털자.


내가 이기고 있을 때 컴퓨터 상대로 전쟁중인 경우 아주 바닥까지 탈탈 털 수 있다.

턴당 금화는 물론, 한번에 조공하는 금화, 하다못해 문화재며 도시까지.

그 중 가장 꿀은 역시 도시를 얻는 것인데 웬만해선 주려고 안한다.

이미 공성 공격으로 타격을 좀 입었거나 병력 손실이 엄청날 때만 가능.

금화는 완전히 다 주기도 하니 협상시 일단 크게 질러보자.


6. 컴퓨터 그래픽 설정 최하로 시험해봄.



문명6 그래픽 설정을 최하로 놓아두어봤는데 불편한 점은 

인물 애니메이션이 구리다는 점, 그리고 엔딩에서 동영상이 부드럽지 못한 점, 게임 중 화면 이동시 화면 깨진다는 점 정도였다. 특히 인물이 눈 뜨고 볼 지경이 아니었는데

다른건 모두 최하로 설정한대도 인물 표현 쪽은 모두 활성화(고급 설정 탭 가장 하단에 있다.), 더불어 그림자까지 활성화해주면 어느 정도 볼만해진다.

Designed by JB FACTORY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