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시작하지도 꽤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제가 티스토리에서 '이것'을 하지않아 글을 날려버렸는데요. 슬픔을 뒤로 한채.. 혹시나 저같은 피해를 볼 초보 블로거 분이 계실까 하여 이렇게 새롭게 글을 씁니다.문제는 우리가 포스팅을 쓰다 보면 자주 눈에 띄는 버튼.. 바로 '임시저장' 버튼입니다. 사실 임시저장한 글을 불러온 적은 없지만저는 일종의 '숨쉬듯 저장'병이 있어 자주 누르곤 했습니다.물론 그땐 몰랐습니다. 그것이 무의미한 칼로리 소모 손가락질이었다는 것을.. 실제로 글이 임시저장되고 있다면 이렇게 로그아웃 버튼 옆에 '임시저장(1)'이라는 숫자가 떠야 정상입니다.자동 임시저장되었단 표시이죠. 하지만 임시저장이 되지 않고 있는 경우'임시저장(...)'이런 식으로 할말없다는 듯ㅡ..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사람들이야 많습니다. 층간소음 자체가 잘못된 것 또한 아닙니다.단지, 누구나 소음은 낼 수 있지만 그것이 심각한 수준의 사람들은 한정적이고, 이들은 본인들이 '심하다'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뿐입니다. 게다가 그들은 '아래층이 예민해서' 혹 '건물이 낡아서'라고 원인에 대해 입을 모아 말합니다. 문제는 그럴수록 당사자들간 감정의 골은 깊게만 패여가고 일이 결코 해결되지 않는데요.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결국 애초에 문제를 일으킨 사람도, 그리고 그것을 계속 점화시키는 것도 최초 층간소음 유발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층간소음 신고가 이미 서로의 인과관계가 뒤죽박죽되어 엉망이 된 상태에서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로가 먼저 잘못했다고 우깁니다. 그리고 그 소음에 의해서 심하..
요즘 IP TV들 많이 쓰시죠? 저 역시 한 IP TV만을 쓴지 4년 정도 된 것 같군요. 각종 VOD 서비스, 스마트 앱, 게임, 인터넷 서비스 등등. 점점 본래의 방송송출 기능을 떠나서 더욱 더 고도화 되고 있는 TV! 특히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이 TV 서비스는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 전화와 결합되어 더욱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십니다. 일단 모두 아시듯, 첫 신청 후 셋탑박스를 설치하셨다면 매달 일정 금액이 지출됩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의 미디어 라이프(!)를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요소들이 많아 이 돈이 아깝지 않죠. 하지만.. 할인에 할인에 적응된 우리들, 과연 모든 사람들이 이 할인들을 온전히 받고 있을까요? SK BTV의 월정액 서비스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SK의 경우 T멤버십과 연동하여 고객들에..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알아두어야 하는 사실이자 주의해야 하는 사실. 바로 '유사문서' 입니다. 내가 쓴 글이라도 다른 계정에 똑같은 글을 쓸 경우, 이는 유사문서로 분류되어 검색에 제한을 받고, 차후에는 저품질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나 블로그 이사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이 같은 점을 가장 걱정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간혹 자신이 삭제한지 오래인 글이 아직까지도 구글 어딘가, 네이버 어딘가, 다음의 어딘가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입니다. 간혹 겪어보셨을 겁니다. 이미 삭제한지 오래인 티스토리 글인데 여전히 내 '유입로그'에 기록되는 부분들을요. 본의 아니게 방문자분들께 미안해지는 경우 입니다. 그런데 오래된 글일수록 그 글들은 아무리 삭제를 한들 좀처럼 포..
우리나라 주택은 사실상 날림 공사들이 많습니다. 워낙 급격히 발전한 탓도 있고, 법이나 여러 규칙들이 제대로 생기기도 채 전에 건물부터 올린 식이라 제대로 시공된 건물들보단 그렇지 않은 건물들이 더 많은 게 기정 사실이죠. 하지만 이런 건물들을 다 허물수도 없는 노릇이고(실제 그 시공수준이 일반적인 수준보다 떨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음) 한편으론 이렇게 급하게라도(?) 건물들을 쌓아올렸기에 지금의 발전된 형국이 있을 수 있었으니 마냥 불평을 할 수 있는 부분도 못 됩니다. 쨌든 그러나 저러나 중요한 사실은 오직 하나뿐. 이 곳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근래까지도 층간소음으로 인한 뉴스들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보복소음부터 살인까지. 듣기론 층간소음이 주는 스트레스가 2시간 간격으로 울어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