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결핍 이유? 장점 8가지
- 생활
- 2018. 1. 18. 15:09
햇빛 아래 우린 안전하다?
햇빛을 쬐는 것만으로도 합성된다는 비타민D. 문제는 이 합성률이 사람마다 제각각이라는 사실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엔 비타민 D의 권장량이 외국보다 현저히 낮은 편. 그런데 그 권장량에 비해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매우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한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80%가 비타민 D 결핍이라는 결과. 이는 많은 학생들이 햇빛을 피해 실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증명으로도 보여졌습니다. 게다가 최근 코시국으로 인해 이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세계적으로도 문제시되고 있는 상황.
우리나라의 경우 지구의 위도상 위치로나 피부색으로나 서양인에 비해 비타민 D를 합성하기에 악조건임에도 불구 그 섭취가 잘 이뤄지지 않아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비타민 D 장점 8가지
1. 가장 쉽게 합성 가능하다
최소 30분. 그저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쉽게 합성할 수 있는 비타민은 D가 거의 유일합니다. 단 주의 사항이 있다면 유리창을 통과해선 안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 적절히 흡수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 부작용 발생률이 낮다
항간엔 과도하게 복용할 시 구토, 설사, 경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과하게' 란 기준이 사실은 달성 불가능한 수치. 다른 비타민에 비해 중복 섭취, 과섭취의 부작용이 발생률 낮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듯, 개인차가 있을 순 있습니다.
3. 동맥 경화 염증을 억제하다
동맥 경화는 염증의 반복적 발생, 콜레스테롤의 흡착, 탄력이 감소된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서 발병하게 됩니다. 비타민 D는 혈관에서 이러한 염증을 억제하고 동맥의 유연성을 높여줍니다. 이는 전체적인 혈관 건강 개선에도 이바지합니다.
4. 뼈, 치아 성장을 돕다
이는 어린아이의 성장판에 필수적입니다. 뼈를 강하게 하고 성장속도를 높여줍니다. 부족할 시에는 '구루병', 뼈가 휘어지는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기에 두개골이 물렁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결핍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O자 다리 예방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5.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다
이는 당뇨는 물론 암과도 직결. 인슐린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햇빛을 많이 쐬이고 비타민D가 많은 음식을 먹였을 때 질병의 악화를 막아주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반대로 부족, 결핍했을 때는 이로 인한 암 사망률이 증가한다고도 보고하고 있습니다.
6. 면역력을 증강시키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미쳐버린(!) 면역 세포에 대해 잠시 언급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비타민 D는 각종 감염 질환, 면역 질환에서 두각. 감기나 독감 치료에서도 이것의 섭취가 필수적으로 대두하고 있습니다.
7. 피부 잡균을 제거하다
비타민 D는 바이러스와 곰팡이와 같은 피부의 각종 세균을 제거함으로써 피부를 개끗하게 보호, 유지합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유해 산소를 제거,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8. 안정 호르몬을 증가시키다
이는 항우울제 역할도 합니다. 즉, 반대로 부족할 시, 우울증 등 감정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D가 부족한 산모들의 산후우울증 발생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져 몸이 불편하신 임산부들께선 더욱 섭취에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처럼 한국인의 비타민 D 결핍 이유와 합성 시 다양한 장점, 효능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이제껏 단순히 햇빛으로 흡수된다며 가볍게 여겼던 비타민 D는 덕분에 현대인들의 무관심 속 대표적인 만성 결핍 비타민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 혹 잘못 알고 계셨던 점이 있었다면 바로 알아두시고, 부족하지 않도록 한번 더 신경을 써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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