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없애는 법, 흉터 연고 패치 약 총망라

 여드름이 잘 나지 않는 피부들은 정말 타고났다는 말 이외에는 설명이 어렵습니다. 반면 한번 나기 시작한 여드름이 나이가 들면서 안나기 시작한다는 건 옛말이 되었을 정도로, 이제는 한번 나기 시작했다면 끝을 모르고 심해지는게 바로 이 여드름이 되었습니다. (원인: 미세먼지, 식문화 및 식습관 등)

 

여드름 없애는 법, 흉터 연고 패치 약 총망라

 

들어가기 전에..

 

여드름을 없애려면 그 치료 이전에 일단 자신의 생활 습관을 가장 먼저 돌아봐야 합니다. 사람들은 정말로 생각지도 못한 습관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습관들은 피부를 너무나도 힘들게 하곤 합니다. 한번은 어떤 분이 잠 잘때마다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쓰고 잔다길래 그 습관만 좀 고쳐달라고 했더니 온 얼굴에 번져 있던 여드름이 몇달 뒤 싹 다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식습관. 사실 여드름을 없애는 가장 건강한 방법은 먹는 것을 채식 위주로 먹는 것입니다. 고기를 먹더라도 풀을 먹은 동물의 고기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에 반해 과자는 정말 치명적입니다. 하지만 한번 과자를 맛 본 인류가 이걸 끊을 수 있는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그래서 우리는 과자를 먹으면서도 여드름은 해결하기 위해 다른 방법들로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1. 모든 것에는 수명이 있다.. 흉터는 최소로

 

여드름을 도저히 보고 있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여드름이 어떻게든 당장 내 눈 앞에서 안보이게 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습니다. 하지만 여드름이 낫기까지 어릴때야 짧으면 하루 길면 3일이었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 기간이 점점 늘어납니다. 피지와 고름 문제까지 더해져 온 얼굴이 총체적 난국이 되는 시기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냅둬야 할까요? 어떤 분은 가만히 둔 이것이 두달까지도 없어지지 않더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니들, 일회용 멸균 주사침입니다. 여기에 플러스 알코올 스왑과 듀오덤이 필요합니다. 

 

 

 

한편, 주사침이 무서우신 분도 있겠는데 여드름 짜는 고통보다는 훨씬 덜합니다. 그리고 침(니들)의 크기가 여러가지 있는데 26~28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문제 부위에 콕 찔러 피를 내고 듀오덤을 덮어주변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낫는 속도를 높힐 수 있습니다. 

 

정말 급하게 나아야 한다는 분은 피부과 염증 주사 말곤 없습니다. 비용이 그렇게 비싸진 않은데 너무 자주 맞으면 몸에 안좋습니다. 결국 주사 놔주던 의사 선생님도 듀오덤이나 붙이고 있어라라고 조언해주실 겁니다.

 

2. 연고는 정말 많아졌다

 

과거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에스로반이 여기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꽤 돌았고 실제로 효과를 본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 후엔 좀 더 전문적인 형태로 연고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특히 애크논 크림이 유명해졌는데 효과가 있긴 하지만 이미 여드름이 궤도(?)에 오른 분들에게 이것만으로 박멸 가능하다곤 이야기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개중엔 가장 써볼만 합니다. (주의: 한번에 너무 많이 쓰지 마세요. 나을 녀석은 조금만 써도 낫고 안나을 녀석은 많이 써도 안낫습니다..)

 

 

 

3. 패치는 보호 역할 위주로

 

 연고나 패치를 여드름 박멸 치료 목적으로 쓰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때문에 패치는 나의 '그것'이 나을 때까지, 그 환부를 얼마나 잘 보호하느냐에 초점을 맞추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좀 더 치료 효과를 누리고 싶은 분을 위해선 아크로패치라는 게 있는데 가격이 좀 있습니다. 이는 크기가 작은, 옅은 뾰루지 정도에는 탁월하다고 생각하나 이게 여드름인지 모낭염인지 모를 정도의 크기에 정체불명의 그것에는 효과가 미미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보호에 초점을 두었을 때, 두꺼운 Duo Derm 중에서도 엑스트라 씬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냥 얇지 않아 자고 일어나면 고름을 쏙 빼줍니다.

 

4. 약 보다는 스킨 케어로

 

여드름 때문에 약을 달고 살아야 한다면 인생이 좀 힘들거 같습니다. 간혹 너무 스트레스 받을 때는 먹을 수 있다 치지만 최대한 내과, 외과적인 방법을 제외하고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뭘까요. 나에게 맞는 스킨 케어 제품을 찾아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오만 스킨 케어 제품 다 써봤는데 효과 없더라' 하는 분께 해드릴 수 있는 말 또한 이거 하나 뿐입니다. "더 사보세요" 사람의 피부는 사람의 성격 만큼이나 종류 별로 가지각색입니다. 개인에게 맞는 제품을 악으로 깡으로 찾아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찾아냈다고 해도 한번 난 여드름이 완벽히 사라지는 경우는 정말 드뭅니다. (한편, 모두에게 맞다고 이야기할 순 없지만 요즘 투톱은 에스트라 에이시카 세럼과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정도라 생각됩니다.)

 

 

 

5. 기타 원인? 홈케어 제품들 위생..

 

그리고 요즘 대두되는 여드름 원인으로 홈케어 제품들 위생 문제가 있습니다. 홈케어, 고주파 뷰티 기기 제품 자체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걸 개인이 판단하기 이전에 가장 먼저 동반되어야 하는게 바로 '기기의 위생을 잘 유지하고 있는가' 입니다. 때문에 유해 세균 제거 물티슈도 같이 판매하고 있는 상황인데 혹 대체재를 찾으신다면 시중에서 99.9% 유해균 제거 손소독 티슈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끝으로 여성 분들은 개인 화장품에 더욱 민감해지셔야 합니다. 한국은 미세먼지 문제로 확실히 환경 영향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1. 클렌징은 고체와 액체를 곁들여 최소 이중 세안. 2. 글루타치온 화장품도 괜찮으니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3. 압출기는 좁쌀에 좋고 무분별하게 의지하는 건 이 또한 독이라 생각됩니다. 4. 또한 패드는 예방 차원의 제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여드름 없애는 법, 흉터 연고 패치 약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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