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 직빵, '후시딘' '에스로반' 숨은 연고 베스트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여드름 치료 직빵, '후시딘' '에스로반(舊박트로반)' 숨은 연고 베스트

 

여드름 물리치기 2탄! 이번엔 연고 편입니다. 그런데.... 왠 후시딘? 상처에 바르는 그거?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후시딘이 여드름에 직빵이란거! 알고 계셨나요? 알아두면 좋은 자가 치료법! (※ 모든 게시글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소견입니다. 일부에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후시딘 

흔히들 구할 수 있는 상처 연고들이 시중에 많지만 저는 후시딘을 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여드름 상태나 각자의 얼굴 상황(?)에 따라 호불호는 갈릴 수 있습니다만, 제 경험상 확실한 건! 만지면 아팠던 여드름이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아프지 않게 된다는겁니다. 혹 이전 편에서 여드름도 일종의 염증과도 같다고 한 말 기억하시나요? 어쩌면 후시딘이 이런 염증을 가라앉혀 준다고도 생각이 드네요. 또한 가끔 여드름이 나려고 자리 잡고 있는 부위에 후시딘을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어느정도 가라앉아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예방적 차원에서 바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만 이런 연고 성분들은 모공을 늘릴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으니.. 과유불급! 뭐든 너무 과하게 쓰지 마시길.

 

 

 

 

 

2. 에스로반(舊박트로반)

다음으로 '박트로반'. 겉면에는 '세균성 피부질환 치료제'라고 되어있지만, 제가 이 연고를 처음 쓰게 되었던 건 곪은 상처의 염증 치료 목적이었습니다. 큰 병원에서 처방받아 쓰게 되었는데 큰 상처는 물론, 여드름에 까지도 꽤 여러모로 좋은 연고였습니다. 그런데.. 언제가부터 찾기가 어려워져 가장 비슷한 제품으로 추천받은 것이 바로 '에스로반'이었습니다. 이는 주로 '모낭염' 치료 연고로 이 역시 염증 치료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박트로반보다 좀 더 여드름 맞춤형으로 나왔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모낭염 치료제로 상당히 자리 잡은듯? 많은 약국을 가보았으나 대부분 이 제품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이 염증은 여드름보다 더 강하고 단단한 염증으로 겨울철에 많이 생긴다 합니다.

 

 

끝으로.. 이런 연고들을 써보는 것도 방법이지만.. 역시 가장 좋은 것은 식이요법! 그러나 사람인지라 쉽지 않죠. 하지만 여드름이 정말 심하신 분들은 좋은 화장품, 좋은 연고보다도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음식들을 차츰 찾아내 배제하셔야 합니다. 운동이나 수분 섭취 등도 사실 기타적인 요소이고 먹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연고도 필요시에만 사용하시길! 주의사항을 말씀 드리자면, 이미 여드름을 짜서 피가 난 직후에 연고를 사용할 경우 오히려 산소가 통하지 않아 더 곪는 경우를 볼 수 있어 상처난 여드름에는 말씀드린 연고들을 쓰지 않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상처 치료용이나 상처 자국용은 따로 있다는 점! 인지해두시구요. 후시딘과 에스로반은 상처없는 여드름에 바를 것을 추천드립니다. (※ 모든 게시글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소견입니다. 일부에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 모두 피부미인이 되는 그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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