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하차 '학교 2021' 논란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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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7. 16. 11:19
펜트하우스 주석훈 역의 김영대가 결국 KBS 드라마 '학교 2021' 서브 남자 주인공 역할인 전학생 '정영주' 역을 최종 고사했습니다. 이에 최초 기사는 KBS 드라마 관계자가 당초 논의되었던 내용과 달라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는데 알고보니 이것이 김영대 측의 '일방적 통보' 였다 전해져 논란. 이와중 김영대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그가 차기작으로써 tvN 새 드라마 '별똥별' 의 주인공이 되었다 기사화한 바 있었습니다.
이렇듯 김영대의 하차로 '학교 2021' 은 갑작스레 비워진 '정영주' 역할 캐스팅을 새로히 물색하는 중. 무엇보다 KBS 측은 김영대 측이 출연 계약서를 체결하고 미팅, 대본 연습 등에도 참석하였으나 7월 첫 촬영 준비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하차 의사를 표시한 점에 대해 유감을 전했습니다.
문제는 KBS 드라마 학교 시리즈는 1999년 이래 2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드라마로 현재 7편까지 나온 시리즈. 이번 '학교 2021'의 경우 그 시리즈의 8편 격인데 본래는 '학교 2020'으로 작년 3월 촬영, 8월 방송 예정이었지만 연기되어 그 이름이 학교 2021이 된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김영대가 출연하고 있는 펜트하우스가 작년 초부터 촬영을 시작, 올해 시즌3까지 이어오며 명작 중 명작이 되며 덕분에 그 역시 엄청난 인기 몰이를 시작. 차기작 문의 역시 쇄도하였을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때문에 그 하차 이유에 대해선 드라마 '학교' 시리즈에 대한 그간 평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사실 해당 학교 시리즈가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이 된지는 오래. 거기다 메인 주인공에는 늘 아이돌 가수들이 포진하였음에도 불구 시청률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한 바 있었습니다.
즉 학교 2021의 촬영이 미뤄짐에 따라 저도 모르는 사이 대세 배우가 되어버린 김영대는 좀 더 자신이 빛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이 tvN 드라마 '별똥별'이라 최종 판단. 이 같은 하차 논란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