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줄거리 1회~마지막회 시간순 총정리 (完)

펜트하우스 줄거리 1회~마지막회 시간순 총정리 (完)

 

 

- 오윤희는 하윤철과 고등학생 때부터 커플이었다. (이후 대학교까지 총 6년동안)

- 한편 평소 오윤희의 천재성을 시기하던 천서진은 청아예술제에서 조작으로 오윤희를 제치고 1등을 하였다.

 

- 이 때 오윤희는 천서진에 린치까지 당하며 목의 상처를 얻게 되었다.

- 이 후 성악을 그만둔 오윤희는 의대생이 된 하윤철을 뒷바라지했다.

- 천서진은 경제난에 시달리던 하윤철을 유혹하고 이로 인해 하윤철은 오윤희와 헤어졌다.

 

 

 

- 그렇게 천서진은 하윤철과 결혼해 딸 하은별을 낳고 오윤희는 왠 바람둥이랑 결혼해 딸 배로나를 낳았다.

- 한편 심수련은 집안끼리의 정략 결혼을 위해 주단태와 약혼했다.

 

- 하지만 이 후 그에게 전화로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하고서 외국으로 가 다른 남자와 결혼한 심수련.  

- 주단태는 '나비 문신을 한 여자' 와 결혼해 석경 석훈을 낳았다. (단태의 주장으론 그 전부인이 아이들을 낳고 죽었다고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그리고 심수련이 딸 민설아를 임신한 상태. 주단태는 괴한들을 끌고 가 그녀의 남편을 죽였다. (그 때의 심수련은 그게 단태인지 몰랐다)

- 슬픔에 차 있던 수련에 단태는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수련은 처음엔 거절했으나 결국 승낙했다.

- 이 후 수련의 출산. 단태는 아이를 바꿔치기해 그녀의 진짜 딸 설아를 없애려했다.

- 하지만 그의 심복이었던 윤태주 비서가 민설아를 몰래 보육원에 맡겨버리고 이 사실을 주단태는 까맣게 몰랐다.

 

- 다만 단태는 바꿔치기한 아이, 주혜인에 계속 잠드는 약을 투여해 그녀가 불치병에 걸린 것 마냥 굴었다. 이를 알 리 없는 수련은 그녀를 간병하는데 힘썼다. (주혜인이 어디서 온 아이인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 시간이 흘러 설아는 미국의 거대 부호 로건리 집안으로 입양되었다.

- 그러나 이건 조상헌 의원이란 작자의 계략이었다. 설아는 로건이라는 양오빠에 골수만 뺏기고 도둑으로 몰려 파양되었다.

 

- 한편 오윤희의 남편은 난간에서 떨어지며 죽게 되고 이 후 오윤희는 홀로 로나를 키웠다. (이 사실로 인해 오윤희가 연쇄난간마라는 설이 돌게 되었다)

 

 

 

- 천서진은 유명한 성악 선생님이 되었고 아버지를 이어 청아예고 이사장이 되길 꿈꿔 오고 있었다.


- 파양 후 국내로 돌아온 설아는 나이를 속이고 헤라팰리스 아이들 과외선생님으로 취직했다. (당시 키우던 강아지 설탕이의 수술비로 600만원 눈탱이를 맞은 설아는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했다)

 

- 이 때 로건은 뒤늦게 설아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쫓겨난 것을 확인하고 설아를 도우려 했으나 설아가 거절했다.


- 한편 오윤희의 딸 배로나, 천서진의 딸 하은별은 청아예고 입학을 노렸다. (민설아도 마찬가지)

 

- 배로나는 청아예고 입학을 위해 최고의 성악 선생님, 천서진에게 자신의 선생님이 되어달라 요청하지만 과거 오윤희와 천서진의 관계를 깨닫고 천서진에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천서진 역시 배로나의 입학을 막으려 별 수를 다 썼다. (그 예로 이 후 천서진은 마두기에 배로나의 가짜 교습을 요청하기도 했다)

 

- 그 와중 천서진은 헤라팰리스 모임에서 펜트하우스의 주인 주단태와 불륜에 빠지고 이 모습을 민설아가 목격하게 되었다. (헤라팰리스 모임, 즉 헤라 클럽은 특히 남편들 이규진, 주단태, 하윤철의 사업적 이유가 컸다. 특히 이제까지와는 다른 가장 큰 사업, 이번 명동 쇼핑센터 건립건에는 각자 있는 돈 없는 돈 모두 끌어모아 수백억을 투자했다)

 

 

 

- 한편 평소 로나를 시기했던 유제니는 로나에 거짓 누명을 씌우고 그녀를 학폭위까지 끌려가게 했다. 이 와중 오윤희는 교장을 폭행해 더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당시 공인중개사 일을 하던 그녀는 조상헌 의원의 스캔들을 목격한 바 이를 빌미로 그에게 돈을 요구해 해당 위기에서 탈출했다.

 

- 이때쯤 수련에게 오게 된 의문의 혈흔체 편지. 이는 주단태가 슬슬 주혜인을 자연스럽게 죽게 만들 요량이었던 때였다. 그렇게 윤태주 비서는 수련에 민설아가 수련의 진짜 딸이고 혜인은 주단태가 가짜로 바꿔치기한 딸임을 알리고자 했다. (참고로 윤비서 역시 설아가 수련의 딸인줄은 최근에 와서야 알았다) 

 

- 그리고 청아예고 입학 발표의 날. 수석 합격생은 민설아인 것으로 밝혀졌다. 거기다 배로나는 서진의 계략에 의해 예비 1번이 되었다.

 

- 분노한 배로나는 하은별에 행패를 부리다 천서진에 합의금 1억을 요구받게 되었다. 이 때 그녀의 전연인이었던 하윤철은 우연히 만난 그녀의 합의금을 몰래 대주었다. (때문에 오윤희는 이 때 천서진이 그냥 합의해준 줄 알았다)

 

- 한편 나이를 속이고 과외 선생을 했던 민설아가 중학생. 그것도 청아예고 수석 입학자라는 소식에 아이들은 격분해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 그러던 어느 날 양오빠 로건과 통화하던 설아는 아이들에게 끌려가 집단 린치를 당했다. 이 때 전화로 모두 듣고 있었던 로건은 광분하여 그녀를 구하기 위해 한국으로 오기로 결정했다. 

 

- 고아 민설아의 수석 입학을 천서진 역시 가만두고 볼 수 없었다. 그렇게 그녀의 입학을 막으려던 때. 민설아가 서진의 불륜 증거(그녀의 폰)를 들이밀며 강수를 뒀다.

 

- 수련은 단태의 서재에서 그 전남편 손가락을 발견하는 등 그의 음모를 깨닫게 되었다. 또한 결정적으로 윤태주로부터 민설아가 자신의 친딸임을 듣고 그녀를 찾으려 시작했다.

 

- 한편 헤라팰리스의 파티가 있던 날. 천서진과 주단태는 설아를 헤라팰리스 기계실에 가두고 폰을 내놓으라며 협박했다.

 

 

 

- 같은 날 배로나는 자신이 부당하게 청아예고 입시에 떨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방황. 오윤희 역시 괴로움에 몸서리 치며 술에 취해 헤라팰리스로 향했다.

 

- 한편 파티 중 주석훈은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을 목격. 하지만 이를 발설하진 않고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했다.

 

- 이 와중 하은별은 기계실에 묶여있던 민설아를 실수로 풀어주게 되었다. 그렇게 도망치던 민설아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머리를 맞고 기절했다. (이를 본 하은별은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 그렇게 피를 흘리고 깨어나 헤라팰리스를 방황하던 설아는 술에 취해 있던 윤희와 마주쳤다. 하지만 뭔가 가지러 갈 게 있다며 다시 사라진 설아. 이를 주단태가 목격, 설아는 피 묻은 손으로 그를 밀쳐냈다. 이 때 어떤 이유에서인지 과거의 기억으로 피에 이상 반응을 보이던 단태는 급기야 흥분 상태로 들어가 47층 난간에서 민설아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 그런데 윤희가 화분을 깨트리를 소리에 단태가 놀라 도망가고. 자신을 구해줘 고맙다며 감사를 표한던 설아에 윤희의 눈이 갑자기 돌아버렸다. 그리곤 "너만 없으면 로나가 청아예고에 추가로 입학할 수 있다"며 그녀를 난간에서 밀어버렸다. (이 때 설아의 목걸이가 그녀의 손에 걸려버려 증거로 남게 되었다)

 

- 한편 연락두절된 설아를 만나기만을 학수고대하던 수련. 설아가 떨어지던 순간 이를 엘레베이터에서 목격하고 기절해버렸다. 

 

- 그렇게 민설아의 죽음을 발견한 헤라팰리스 일당들은 그동안 그녀를 괴롭힌 정황 때문에 용의자로 몰릴까 자살로 위장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설아의 강아지 설탕이가 집에서 탈출하여 사라지기도 했다. (사체 유기, 집 방화, 사건 현장 조작.. 이 후 배로나가 우연히 설탕이를 발견해 키우게 되지만 600만원짜리 수술을 받지 못한 설탕이는 죽고 말았다)

 

 

 

- 그런데 이 때 이규진이 15억 짜리 시계를 민설아네 집 화단에 흘리고 말았다. 천서진 역시 그 날 끼었던 루비반지를 쓰레기통에 버리지만 이 모두 수련이 발견해냈다. (해당 증거들은 모두 이 후 수련의 위기를 무마해주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 그렇게 민설아가 죽은 날 밤 완전 블랙 아웃이 된 채로 집에 돌아온 윤희는 다음날 로나의 추가합격 소식을 학교로부터 듣게 되었다.

 

- 또한 주단태는 민설아 시신을 화장하려 했지만 수련의 지시로 윤태주가 시신을 바꿔치기. 수련은 설아의 몸 속에서 그녀가 죽기 직전 삼킨 USB를 발견했다. 또한 수련은 설아의 부검을 신청했고 그녀의 손톱엔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원미상의 DNA가 남아있었다. 부검의는 이 정도 양이면 분명 범인의 몸에도 그만한 상처가 남았으리라 추측했다.

 

- 이 후 청아예고에선 민설아의 죽음을 놓고 비상대책회의(학부모 회의)가 발생하고 그 용의자로 윤희가 몰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 때 그녀의 손에는 민설아와 몸싸움을 하다 남은 상처가 있었고 이를 수련 역시 눈여겨 봐두고 있었다. 

 

- 민설아의 핸드폰은 몇달 후 이규진이 발견해 소지하게 되었다. 규진은 이를 빌미로 언젠가 단태를 협박할 계획이었다.

 

- 그렇게 수련은 설아의 죽음을 파헤치며 그녀를 파양시킨 근본 원인, 조상헌 의원을 찾아냈다. 그런데 위기에 처한 수련을 윤태주 비서가 구하려다 그만 조상헌이 사망케 하고 말았는데. 이를 목격하고 만 윤희에 수련은 윤비서를 시켜 입을 막았다. 그리고 그 대가로 민설아 집, 보송마을 재개발 정보를 전해주었다. (이 후 윤태주는 자살인지 뭔지 애매하게 사라졌다) 이를 계기로 수련은 윤희를 이용해 주단태 천서진에 대한 복수를 시작했다.

 

 

 

- 한편 하은별과 대결에 입학식 독창 무대를 따낸 로나에 천서진은 교통사고를 일으켜 로나 모녀를 못오게 하고 대신 은별을 세웠다.

 

 

 

- 그렇게 입학을 하고 난 뒤에는 아이들의 본격적인 괴롭힘이 시작되었는데 이 와중 석경은 은별이의 멘탈을 흔들기 위해 로나에 잘해주는 척을 했다. (석경은 이를 석훈에게도 시켰다)

 

- 하지만 이 후 주석훈은 오히려 점진적으로 로나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 그리고 어느 날은 로나가 아이들의 괴롬힘에 저항하다 난간으로부터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체육교사 구호동이 등장해 구했다.

 

- 한편 보송마을의 재개발이 확정되고 오윤희는 주단태의 불륜까지 목격하며 수련을 연민, 더 친해졌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수련의 계획) 그리고 그녀를 돕기로 한 윤희의 첫 임무는 바로 명동 땅 부지 경매였다.

 

- 결국 명동 쇼핑센터의 노른자 땅을 획득한 오윤희에 주단태는 땅을 받으려 별의별 수를 쓰지만 되지 않자 그녀를 납치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그 와중 그들의 악행을 모두 스마트 워치에 녹음한 윤희에 오히려 더 옴짝달싹 못하게 된 주단태. (이 때 주단태를 배신하고 납치된 오윤희를 구한 건 하윤철이었다)

 

- 그렇게 그를 빌미로 헤라팰리스에 들어올 수 있는 추천서까지 받게 된 오윤희는 단태에 땅을 내주고 헤라팰리스로 이사하게 되었다.

 

- 한편 이제 명동 센터 건립 부지를 완벽히 얻게 된 주단태는 이제 거대한 투자금을 위해 로건 리에 컨택했다. 

 

 

 

- 그런데 이 로건리가 바로 청아예고 체육교사 구호동. 그는 민설아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그녀의 엄마 심수련을 만나기 위해 신분까지 위조했다. 

 

- 천서진의 외도를 의심하던 하윤철은 둘의 밀회 장소인 별장을 급습해 그 상대가 주단태인 것을 확인했다. 결국 충격에 휩싸인 윤철이 찾아온 곳은 다름 아닌 첫사랑 윤희의 집. 그 당시 윤희 역시 그를 유혹하려 기다리고 있었다. 

 

- 하지만 결국 로나 생각에 그 행위(?)만은 그만두었는데. 하필 아침부터 도망가듯 뛰쳐나가는 윤철을 로나가 목격하고 말았다. (이 날 이후 윤철은 서진에 이혼을 요구했다)

 

- 구호동은 학부모 상담을 핑계로 수련을 찾아갔는데. 이때만 해도 구호동(로건 리)은 수련이 설아를 버리고 잘 먹고 잘살고 있다는 사실에 적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 그렇게 호동은 수련에게 모두에게 그녀가 민설아 엄마임을 밝히라며 10일의 기간을 주었다. (이에 수련 역시 그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 한편 주단태는 오윤희를 엿멕이기 위해 가짜 주식 정보를 흘려 그녀가 모든 돈을 잃게 만들었다. 이에 수련이 일단 급한 불은 꺼주지만 돈이 필요했던 윤희에 수련은 그녀에게 단태의 회사, 제이킹홀딩스에 들어가라고 일러주었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그 당시 주단태에게 가장 필요했던 인물, 로건리를 반드시 데려오라는 수련에 윤희는 결국 로건을 단태의 사무실로까지 데려오고 단태의 회사에 취직했다. (당시 로건은 단태의 러브콜을 수차례 거부하던 상태였다)

 

- 이 때 로건은 윤희가 용의자 중 한명이기에 그녀에 접근했다. 하지만 어쩐지 설아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는 그녀에 그저 의혹만 가지고 있을 뿐이었다.

 

- 호동이 수련을 협박하던 10일째 되던 날. 로건을 초청한 헤라팰리스의 파티장에서 그는 수련에 빨리 자신이 민설아 엄마임을 모두에게 밝히라 했다. 그렇게 결국 수련이 사실을 밝히려 나서던 순간. 그간 수련을 의심해온 서진이 먼저 선수를 쳤다. 서진은 혹시 그녀가 민설아 엄마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녀는 과거 수련의 사무실에서 민설아의 애플 목걸이 그림을 발견한 바 있었다) 이에 수련은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천서진과 주단태라는 사실을 까발리며 물타기를 시전. 또한 그들의 불륜을 여과없이 폭로해 모두를 놀래켰다. 

 

- 이 후 천서진과 주단태의 불륜을 안 헤라팰리스 사람들은 그를 이용해 둘에게 그동안의 설움을 되갚으려 하지만 이미 서로의 약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 이규진 역시 이때다 싶어 민설아의 핸드폰을 빌미로 주단태를 협박하지만 되려 세금조사까지 받는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민설아의 폰은 구호동이 훔쳐 달아났다. 결국 구호동이 민설아와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깨달은 단태는 그를 압박하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 한편 심수련은 주단태에 이혼을 요구하지만 주단태가 거부. 그는 내게 당신 뿐이라며 시간을 달라고 하지만 사실 뒤로는 여전히 '천서진 사랑해'를 외치고 있었다.

 

 

 

이 때 구호동은 민설아의 범인을 쫓기 위해 헤라팰리스의 아이들을 추적하기도 했는데 그 때문에 아이들에 민설아인척 단체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그 범인으로 오히려 배로나가 몰리며 그간 로나에 잘해주던 주석경이 본색을 드러낸다. 또한 석경은 석훈이 그녀를 진짜로 좋아하는 줄 알았냐며 다 자신의 계략이었다며 로나를 본격적으로 괴롭히기에 이르렀다.

 

- 한편 뒷조사로 구호동이 로건 리이자 설아의 양오빠였음을 안 수련은 그를 죽이겠다며 급습했다. 이에 로건은 죽일땐 죽이더라도 함께 복수를 완성하고 죽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처음엔 그를 믿지 않았던 수련은 점차적으로 그를 의지하며 공조를 시작했다)

 

 

 

- 한편 배로나에 온갖 음해를 시도하던 하은별은 결국 그녀에게 자신의 아빠와 니네 엄마가 만나는 중이라며 자신의 말대로 하지 않으면 이 사실을 폭로할 것이라 협박. 그녀에 각서까지 쓰게 하며 자퇴를 종용했다.

 

- 갑작스레 비뚤어진 로나에 윤희는 억장이 무너졌다. 하지만 자퇴만은 안된다며 차일피일 자퇴를 미뤘다. (이 때 방황하던 로나는 차도에서 자살 생각까지 했으나 수련이 뛰어들어 이를 구해주었다) 

 

- 한편 수련의 지극정성으로 깨어난 혜인은 이제 어버버 말을 하기 시작했다.

 

- 하윤철은 무슨 짓을 벌이고 다니는건지 70억 빚을 지고. 이를 안 서진이 그 돈을 대주는 대가로 합의 이혼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녀가 이사장이 되기 전까지는 이혼 사실을 비밀에 부치기로 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안건지 모른건지 모르겠는 천명수 이사장은 천서진 몰래 그에게 청아의료원 원장 자리를 내주었다. (그게 천명수 이사장이 죽기 전 날)

 

- 한편 하윤철은 딸의 상태를 걱정하며 은별을 정신병원에 데려갔다. 의사는 그녀가 가면증후군이라 일러주었다. (현실의 자신이 실패할 것을 두려워해 가면의 자신을 만들어 방어기제를 쌓은 것)

 

- 딸의 자퇴를 취소하려는 윤희는 최후의 일격으로 천명수 사장에 서진의 이혼 사실과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 이 후 천명수 이사장은 서진을 제명시키기에 이르고 이를 막으려던 서진은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그를 방관했다. 거기다 CCTV 까지 삭제하는 용의주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모습을 봐버린 하은별이 이를 영상으로 찍어버리고 이 후 이걸 서진에 보내는 등 엄마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였다)

 

- 결국 천명수 이사장이 죽고 서진은 진심으로 슬퍼하는 척 연기했다. 그렇게 차기 이사장이 된 천서진은 주단태와 기쁨을 나누려 하지만 명동 부지건으로 바쁜 단태가 연락이 되지 않아 불안해했다.

 

- 한편 엄마 아빠의 이혼을 알게 된 은별은 아빠가 자기를 버리고 배로나 모녀에 갈 생각이라며 광분했다.

 

- 로건과 본격적으로 합을 맞춰가던 수련은 로건에 오윤희가 자기 사람이라며 잘 봐달라고 하고 이에 로건은 단태가 보는 앞에서 윤희를 특별히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단태는 그녀가 자신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직감하고 로건과의 MOU가 체결된 날 그녀를 승진시키기에 이르렀다.

 

- 그런데 MOU 체결을 약속하고 먼저 자리를 뜬 로건. (이때 그는 단태의 잔을 훔쳐 그의 지문을 복사해냈다) 단태와 윤희만 남아있는 자리 갑자기 그의 얼굴로 엎어지는 윤희에 단태의 얼굴에 빨간 소스가 묻었다. 그렇게 민설아 때와 마찬가지로 이상 행동을 보이던 단태가 윤희의 목을 조르고 결국 조비서가 그의 목에 안정제를 투여해 그를 기절시켰다.

 

- 한편 단태의 지문을 복사해낸 로건은 수련과 함께 그의 서재 비밀공간에 들어갔다. 그리곤 주단태가 혜인이가 가지고 있던 땅을 노리고 있단 사실을 깨달았다. (일명 주단태가 주단태 빌리지라고 이름을 붙인 그 땅은 수련의 아버지가 혜인에게 물려준 땅이었다)

 

 

 

- 조비서는 윤희와 함께 쓰러진 단태를 데리고 별장으로 갔다. 그렇게 뻗어있는 단태와 음식을 흘려 엉망이 된 옷을 갈아입던 윤희를 천서진이 발견해 상황을 제대로 오해하고 말았다. 이에 깨어난 주단태는 천서진을 챙기긴 커녕 조비서를 시켜 오윤희를 집에 데려다달라는 등 달라진 행동을 보였다.

 

 

 

- 한편 집으로 온 윤희는 딸 배로나의 방황에 괴로워하며 술독에 빠져있었다. 그러다 문득 47층으로 부른 수련에 술에 취해 47층으로 가던 중. 자신이 민설아를 죽였단 사실을 기억해내게 되었다.

 

- 이 때 수련은 윤희에 자신이 민설아 엄마라고 고백하며 그녀를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 결국 증거 인멸을 시도하던 윤희는 민설아의 사과 모양의 목걸이가 자신의 주머니에 있었던 걸 깨닫고 절망감에 괴로워했다.

 

- 이 때 걸려온 전화. 바로 비행청소년 로나가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에 윤희는 경찰서로 향했다. (이 때 로나는 윤희가 전화를 잘 받지 않아 먼저 수련에 엄마를 깨워달라 요청한 바 있다)

 

- 한편 로나의 연락을 받은 수련이 윤희를 깨우러 오고 설아의 애플 목걸이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한다.

 

- 같은 시각 윤희는 자신의 죄책감에 또 딸의 방황에 괴로워 죽고 싶다며 로나에 고백하고 이에 결국 로나가 회개한다.

 

 

 

- 다음 날 아침 수련은 윤희를 떠보기 위해 그녀를 찾았지만 윤희는 민설아의 애플목걸이며 그 당시 입었던 옷을 태워버리려 인적이 드문 공터로 향하고. 이를 쫓은 수련이 결국 불에 타다 말은 설아의 목걸이를 찾아내면서 그녀에 대한 의심을 증폭시켰다.

 

- 한편 천서진의 연락을 씹고 오윤희에는 승진 선물로 차까지 선물하는 등 주단태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와중 오윤희 역시 살기 위해 주단태를 포섭. 그를 유혹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이 모습마저 몰래 비행해 확인한 수련은 윤희와 설아의 손톱에서 발견한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까지 확인한다.

 

- 이 후 윤희에 게속 설아의 죽음에 대해 아는 게 없냐며 윤희에게 묻고 또 묻지만 윤희는 어떻게든 외면한다.

 

 

- 한편 복학하게 된 로나는 복학 이벤트로 주석훈에 사귀자고 제안한다. 

 

- 이에 은별은 꼭지가 돌아버리고 석훈에 로나의 엄마와 자신의 아빠가 만나고 있다 하지만 석훈은 오히려 니네 엄마랑 우리 아빠가 만나고 있다면 진짜 팩트를 꽂아버린다.

 

- 결국 아빠는 물론 엄마에게 까지 배신당했다고 생각하는 은별은 방문을 잠그고 시위에 들어간다.

 

- 한편 대출이 막힌 주단태는 심수련 몰래 주혜인의 사망신고를 해 혜인의 땅을 얻은 뒤 그 땅을 담보로 명동 쇼핑센터 투자금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때문에 이 후 로건에게 해당 건물을 보여주기까지 하지만. 여기에 수련이 혜인이를 데리고 등장해 버린다.

 

- 그리고 이 날 의문의 눈짓을 교환하던 로건과 수련에 윤희는 그 둘의 사이를 의심하게 된다.

 

 

 

- 주단태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혜인을 빼돌려 살린 수련에 폭력을 행사하고 이에 수련은 도망쳐 로건에게로 갔다.

 

- 윤희는 본격적으로 단태를 유혹하고 로나도 다른 헤라팰리스 아이들처럼 특혜받기를 요구했다. 이로써 마두기가 그녀를 찾아와 그간의 일들에 대해 사과하고 로나에 족집게 학원까지 제공해주었다.

 

 

 

- 한편 수련은 본격적으로 서진과 단태에 이혼소송,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건다. 

 

- 로건은 정식으로 주단태와 계약을 체결하고 그 기념으로 성악 프리마돈나 그레이스 조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헤라팰리스 아이들과 학부모를 모두 초대한다.

 

- 하지만 이는 수련과 로건의 계략이었고 그렇게 아이들은 헤라팰리스 커뮤니티 룸에 갇히고 부모들은 민설아가 괴롭힘을 당했던 어느 공터의 버스에 갇힌다.

 

- 여기서 구호동이 정체를 드러내며 아이들에 진술서를 쓰라고 하고 어른들에게는 온갖 불쇼와 물쇼 고문쇼를 가한다. 또한 이 때 심수련은 민설아가 자신의 딸임을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 한편 배로나 오윤희에게는 진짜 그레이스 조 공연 관람 기회를 주며 이 상황을 피하도록 하였다.

 

- 그렇게 마지막으로 수련은 윤희를 찾아와 마지막으로 물었다. 하지만 끝까지 오리발인 윤희에 DNA 검사지까지 들이밀며 그녀가 용서를 구하길 빌었지만 윤희는 끝까지 발뺌했다. 거기다 주단태에 수련의 위치를 알려 그녀가 잡혀가게끔 한다.

 

- 하지만 이 날 로건은 펜트하우스를 절전시켜 수련을 구하고 구호동이란 인물은 청아예고에 사직서를 쓰고 사라진 것처럼 꾸민다.

 

- 그리고 청아예고 이사장 취임식이자 주단태의 투자설명회. 천서진의 온갖 비리 정황들이 한꺼번에 까발려지며 취임식은 엉망이 된다. 더군다가 검찰까지 들이다쳐 그녀를 잡아가고. 주단태의 투자설명회에선 그를 공금 횡령으로 잡아간다. 그리고 그 자리에 로건이 나타나 유창한 한국말로 그를 고소했다며 알린다.

 

- 이 후 구호동=로건리라는 사실과 로건이 수련의 조력자를 알게 된 주단태는 심수련과 로건에 복수를 꿈꾼다.

 

- 수련은 언론의 친한 동생 김 기자(기은세)를 통해 설아의 죽음과 관련된 헤라팰리스 사람들을 고발한다. 결국 헤라팰리스 사람들까지 모두 경찰 조사를 받지만 모두 모르쇠 발뺌으로 풀려난다. 이와중 강마리(진천댁)은 유달리 경찰에 굽신거리며 불안해한다.

 

- 이번 사태로 헤라 클럽 아이들 역시 위기에 직면했다. 하은별은 술에 수면제를 타 자살을 시도하고 다른 아이들은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했다.

 

 

- 한편 로건리는 주단태의 전부인 나비 문신 부인 정체를 캐내며 정두환(장두환?)이라는 정치계 인사와의 연결고리를 알아내 수련에 알렸다.

 

- 심수련은 마지막으로 오윤희에 기회를 준다며 경찰서에 가 설아의 죽인 범인으로 자백하길 바라며 하루의 시간을 줬다. 윤희 역시 약속은 했지만 결국 당일 주단태에 달려가 심수련을 없애달라며 부탁한다. 이에 단태는 왜 그렇게 수련에 불안해하냐 묻지만 윤희는 단순히 자신과 단태의 관계를 수련이 알게 되어 보복할 것이 두려워 그렇다고 답한다.

 

- 한편 변호사를 대동해 겨우 경찰서를 빠져나온 천서진은 심수련에 무릎까지 꿇지만 수련은 받아주지 않았다.

 

- 수련은 서진에 단태가 오윤희를 만나고 있다 알리고 이를 안 서진이 단태와 윤희를 찾아가 분노했다. 하지만 이 후 은밀히 서진을 찾아온 단태는 오윤희를 이용해 심수련을 없앨 계획이라며 그녀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렇게 천서진이 그를 도와 정계 사람을 포섭. 제이킹홀딩스 사건을 심수련의 자작극으로 꾸밀 계획을 세웠다. 

 

- 로건은 공항으로 출국 준비를 하고 수련에게도 비행기 티켓을 주며 공항에서 기다리겠다고 하지만 수련은 석경이 석훈이 때문에 떠날 수 없다며 슬퍼했다.

 

- 하은별이 죽다 살아난 가운데 실어증에 걸리고 아빠 하윤철은 청아의료원 원장 자리를 때려치고 딸을 데리고 고향으로 가겠다 선언했다.

 

- 오윤희 역시 이번 케이킹홀딩스 비리 사태로 경찰 조사에 불려가던 차 그녀는 집에서 주방칼을 곱게 싸 가방에 챙겨가지고 갔다. 자결의 의도였는지 뭔지 처음엔 나쁜 생각으로 가졌갔던 칼으로 보였으나 결국 경찰서로 들어가기 전 칼을 버린 오윤희. 이걸 뒤쫓던 조비서가 칼을 주웠고 오윤희에게는 주회장이 부르니 급히 펜트하우스로 가보라 했다.

 

- 그 사이 천서진은 오윤희의 집을 심수련을 시기한 집착녀의 집으로 꾸몄다. 오윤희 얼굴이 들어간 심수련 가족사진을 집 안에 배치하고 펜트하우스 인테리어처럼 사치스럽게 꾸몄다.

 

- 같은 시각 수련이 가구매장을 정리하고 있고 양집사는 단태가 석경 석훈을 서재실로 끌고갔다며 가짜 SOS를 쳤다. 이에 놀란 수련이 펜트하우스로 달려갔다. 그리고 어둠 속 서재 문을 열자마자 주단태가 오윤희의 주방 칼로 그녀를 찔렀다. 결국 그 자리에서 피를 흘리며 사망한 심수련. 이 후 오윤희 온 소리에 주단태는 안 쪽 비밀 공간에 숨었다.

 

- 오윤희가 놀라 그녀를 일으켜세우고 동시에 양집사가 들이닥쳐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심수련은 오윤희에 뭐라 힘겹게 말하지만 윤희는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리고 수련의 가방에선 그녀와 함께 찍었던 둘의 단란했던 시절의 사진이 발견되었다)

 

 

 

- 이 후 오윤희의 집에선 천서진이 배치한 조작 증거들이 속속 발견되고 주단태는 경찰에 그녀가 끊임없이 자신을 향한 집착을 보여왔다 진술했다. 그리고 그 증거로 윤희가 수련을 없애달라 했던 통화녹음, 자신의 집에 들어왔던 CCTV들을 제출하기도 했다.

 

- 양집사 역시 눈물을 흘리며 오윤희가 심수련을 죽이는 걸 똑똑히 봤다며 목격 진술했다.

 

 

 

- 오윤희가 경찰에 잡혀가고 로나는 경찰서에서 며칠을 새며 엄마를 만나려 하지만 오윤희가 거부, 만나주지 않았다. 오윤희는 자신이 심수련을 죽였다 고백하고 빠른 처벌을 원한다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였다.

 

- 심수련이 죽고 오윤희가 잡혀가자 헤라클래스 사람들은 드디어 눈엣가시 같은 사람들이 둘이나 없어졌다며 좋아했다.

 

 

 

- 오윤희의 집 문에는 살인자라며 저주의 글귀가 도배되어 있었고 이를 본 유제니가 배로나를 챙기는 등 뜻 밖의 모습을 보였다.

 

- 심수련의 죽음을 누구보다 슬퍼한 사람은 바로 주석경과 주석훈이었다. 석훈은 그래도 냉정함을 찾은 반면 석경이는 눈물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천서진은 하윤철을 청아의료원 원장직에서 끌어내렸다. 이 후 하윤철은 공부를 한다며 미국으로 떠났다.

 

- 주단태는 로건리를 잡아들이고 그의 아버지 제임스 리를 협박했다. 그는 과거 제임스 리가 아들을 위해 골수 입양을 한 증거를 찾아냈고 이를 빌미로 명동 땅을 돌려 받아냈다.

 

- 6개월 뒤. 실어증을 벗어난 하은별은 천서진에 할아버지 천명수의 죽음을 이야기하며 은근히 그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 한편 석훈은 아버지와 양집사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걸 눈치챘다.

 

 

 

- 오윤희의 최종 재판날. 수련의 친한 동생이었던 김정민 기자가 그녀를 찾아왔다. 그녀는 수련 언니가 쓴 탄원서를 윤희에 보여주었다. 그 탄원서에는 민설아의 엄마로써 그녀에게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이는 혹 오윤희가 자수를 했을 경우 전해질 탄원서로 김정민은 그동안 자수도 하지 않은 오윤희에 이걸 보여줘야 하나 고민을 했는 듯 보였다. 

 

- 결국 뒤늦게 수련의 진심을 깨달은 오윤희가 그녀가 죽음 직전 자신에게 "도망가"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무기징역을 선고받고서야 무죄를 주장했다. 그렇게 재판장을 끌려나가지만 호송되던 중 로건에 납치되었다.

 

- 로건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오윤희를 직접 죽이겠다 하지만 망설이던 가운데 오윤희가 스스로 목을 찔렀다.

 

- 한편 모든 사건이 일단락 되고 석경 석훈을 유학 보낸 주단태는 천서진을 펜트하우스로 입성시켰다.

 

 

펜트하우스 줄거리 1회~마지막회 시간순 총정리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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