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일본영화 '레온' 연기 볼만했다..ㅠㅠ하지만 남녀의 몸이 뒤바뀌는, 몇십년째 다시 써도 먹히는 이 스토리라인을 뭐라고 설명해야할까요?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둘째치고 과연 어떤 진정성과 결말을 선사할지, 그것이 먼저 궁금해집니다. 다행히 일본 영화 '레온'은 그 세가지를 적절히 성취해낸 것 같습니다. [ 강지영, 일본에서 어떤가 ] 일단, 이 영화에 흥미를 가진 한국인이라면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이 카라 '강지영'의 근황입니다.사실 카라는 아이돌로써 상당히 성공했지만 그 과정은 굉장히 이들에게 뼈를 깍는 고통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몇몇 멤버들이 예능에 와서까지 보여준 눈물바람에다 당황스런 태도, 더불어 이들이 일본에서 겪은 몇몇 사건들은 그들이 얼마나 활동 내내 힘들었을지 가늠케 했습니다. 그럼에도 ..
[일본코미디영화] 사죄의 왕 리뷰 사회 생활하다보니 사죄할 일이 참 많다.때론 내 잘못이 아니더라도 일단 사죄하고 보는게 편하기도 하다.다만, 그럴때마다 드는 회의감은 어찌해야할지. 참 난감했다. 어쩌면 이 영화를 보기로 마음 먹었을 땐보통의 '일본코미디'영화답게 나름의 깨달음과 교훈을 얻기를 기대했던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런 맥락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전혀 그런 부분들이 빠진 것도 아니지만 일반적이지도 않았다. 눈에 띄는 특이점이라면 '사죄'와 관련한 에피소드들이 병렬식으로 이루어진 코미디였다는 점이었다. [이노우에 마오] 여주인공 '이노우에 마오'는 일드 '꽃보다 남자'의 주연으로 우리에겐 '츠쿠시 마키노'란 이름으로 익숙한 여배우였다.(아마 일드를 좀 봤다는 8..
일본영화추천, 멋진 악몽 "사후 세계를 믿으시나요?"(Once in a Blue moon, ステキな金縛り 2011.10.29) 감독 미타니 코키출연 후카츠 에리, 니시다 토시유키, 아베 히로시, 쿠사나기 츠요시개봉 2011 일본 갑자기 일본 코믹·코미디 영화가 당겨 Btv 무료영화에서 고르고 골라 본 영화..제목에서부터 기대감 제로. 그냥 눈도 심심하고 '운동하면서 봐야지' 하고 선택했습니다.가볍게 보기에 딱 좋을 거라고 생각?법정에 선 유령 증인이라.. 소재가 참 참신하다 생각 되었습니다. [스포 없는 줄거리] 주인공은 '호쇼 에미'. (배우는 '후카츠 에리'. 기생수에서도 열연을 펼친, 한국인의 눈에 익숙한 일본 배우 중 한명이죠.)그녀는 선망받던 변호사의 딸로 아버지를 따라 변호사가 되었습니다.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