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위도우 200만? 아직도 안본 사람? (쿠키 有)

 그냥 다른 말 다 필요 없습니다. 왜 블랙위도우가 아직까지 겨우 200만인걸까요. 코시국이 아니었다면 분명 역대급 수작으로도 불렸을 마블 히어로물 작품 바로 블랙위도우.

 

 

 개인적으로는 스칼렛 요한슨 외 주인공들 매력 역시 엄청났는데 특히나 익숙한 얼굴로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짐 호퍼' 도 등장. 데이비드 하버가 레드 가디언으로 나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하였습니다.

 

 

 

 

 

 더불어 평소 어벤져스 유머 코드가 안맞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 역시 그 중 한 사람. 다만 이번 블랙위도우의 경우 유머 역시 꽤 괜찮게 뽑아낸 편으로 평소 웃음에 짠 저 역시 굉장히 재밌게 본 여성 히어로물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액션씬이 정말 놀랍. 스칼렛 요한슨 액션에 초단위로 반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설원에서의 액션씬은 기존의 블랙 위도우의 검은색 착장을 버리고 흰색 착장으로 등장한 분기점이기도 했는데 여기가 정말 장관. 명장면이 대거 등장하는 구간이었습니다.

 

 

 

 또한 러닝 타임은 133분으로 2시간이 훌쩍 넘었음에도 블랙위도우 내용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쉴틈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구성. 다만 쿠키 영상을 보면 물음표가 찍히는 부분이 있기도 하였으나 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후의 내용으로 엔드게임을 보셨다면 단박에 이해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전체 줄거리는 엔드게임 이전 시점)

 

 

 끝으로 코시국만 아니었다면 200만은 무슨. 진심 역대급 호평으로 이미 영화관 매진 행렬이었을 블랙 위도우. 그만큼 속이 뻥 뚫리는 액션에 스트레스 역시 완전 날아갔습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렸던 설원에서의 스칼렛 요한슨은 여전사이자 여신 그 자체. 저의 영화 관람 역사상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에 손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영화관처럼 음향과 음악이 빵빵한 곳에서 보시는 것 또한 추천. 역시 히어로물은 극장에서 봐야 제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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