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코미디영화] 사죄의 왕 리뷰 사회 생활하다보니 사죄할 일이 참 많다.때론 내 잘못이 아니더라도 일단 사죄하고 보는게 편하기도 하다.다만, 그럴때마다 드는 회의감은 어찌해야할지. 참 난감했다. 어쩌면 이 영화를 보기로 마음 먹었을 땐보통의 '일본코미디'영화답게 나름의 깨달음과 교훈을 얻기를 기대했던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런 맥락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전혀 그런 부분들이 빠진 것도 아니지만 일반적이지도 않았다. 눈에 띄는 특이점이라면 '사죄'와 관련한 에피소드들이 병렬식으로 이루어진 코미디였다는 점이었다. [이노우에 마오] 여주인공 '이노우에 마오'는 일드 '꽃보다 남자'의 주연으로 우리에겐 '츠쿠시 마키노'란 이름으로 익숙한 여배우였다.(아마 일드를 좀 봤다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