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때문이야." "몬스터..? 그래도 몬스터라고 부르는 건 심하잖니." 사토시는 딸 호노카의 발언에 놀라 타일렀다. 어쩐지 그의 표정엔 상당히 불편한 기색이 드리워져 있었다. * 해당 글은 일본 추리소설의 강자 야쿠마루 가쿠의 베스트셀러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의 줄거리와 스포,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등장인물과 줄거리 소개에 앞서 해당 소설은 극적인 전개 방식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였던 명작. 평소 추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 맛보기 읽기 (대사 添) 등장 인물 & 줄거리 소개 1. 무카이 사토시 (본명 다카토 후미야) 소설의 후반부에나 한번 언급되지만 그는 꽤나 미남인 사내였습니다. 거기다 꽤 괜찮은 바의 마스터이자 아내와 귀여운 ..
나는 녹차 처돌이다. 카페에 갈 때도 커피가 당기지 않은 날이면 꼭 녹차 라떼를 찾아 먹었다. 참고로 여담이지만 녹차는 미세먼지와 같은 불순물들을 응집하려는 성격이 있어 목에 이물감을 없애거나, 헛기침이 자꾸 날 때 마시면 정말 좋다. 때문에 목이 자주 안 좋은 나에겐 꽤 유익.. 거기다 달달하니 기분도 좋아져 1석 2조였다. 집에서 녹차라떼 해먹기 하지만 어느 순간부턴 이를 너무 많이 먹다보니 여기에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게 느껴졌다. 그래서 비용을 줄여보고자 다양한 시도를 해봤다. 일단 가장 먼저 한 게 그린티 '말차 분말(가루)'을 구매한 것이었다. 이때 가장 화가 났던 건 분말이 생각만큼 잘 녹지도 않은데다, 이걸 맛있게 달게 할 수가 없어서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 결국 여기저기 후기를 살..
어느덧 심즈가 4까지 나왔는데요. 어제야 4를 해봤어요. 쨌든 그래서, 간단하게(?) 지금까지 시리즈를 리뷰, 비교 및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심즈1 딱봐도 둔탁한 3D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던 심즈1. (정확히는 더 심즈, 2부터 심즈라고 부름.) 맥시스가 개발, EA가 유통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래픽은 떨어지지만 어찌보면 이어 나올 시리즈들 중 가장 현실적이었던(?) 표현들로 매니아층을 잡았습니다. 게다가 딱히 남성향, 여성향 편중되지 않아 남녀노소 좋아했죠. 또 심즈 1,2,3을 하다보면 익숙한 가구나 건물, 사람(가문)들이 있는데, 그게 1에서부터 3까지 쭉 이어진거랍니다. 더불어.... 살짝 얘기했지만 1,2,3,4 중 가장 야한 시리즈이자 괜스레 상상력을 발동시키는 확장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