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이란? 결말 스포 줄거리 총정리

오징어 게임 인기 이유? 줄거리 결말 해석 시즌2 총정리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도굴의 연출 및 제작의 황동혁 감독의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이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화제. 이는 한국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옛날 놀이들을 살인 게임에 접목시킨 서바이벌 액션 드라마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명제를 증명시킨 작품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참고로 이는 현재 왓챠나 티빙과 같은 다른 OTT 플랫폼에선 볼 수 없고 오로지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19 금 청불 드라마. 덕분에 그간 체르노빌, 왕좌의 게임과 같은 해외 미드가 주력이었던 넷플릭스 인기가 시들해진 시점 킹덤을 비롯 역대 최고 인기의 한국 드라마가 탄생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재밌는 사실은 이 오징어 게임이 2008년에 기획된 작품이라는 점. 사실 오징어게임과 같이 목숨을 내놓고 하는 서바이벌 장르는 그 이전부터 있었고 2008년 즈음이면 그 인기가 다소 진부하고 시들해진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유행은 돌고 돈다고. 현 시국을 비롯 오징어 게임과 같이 인간 본성을 꼬집는 잔혹한 생존 게임이 다시 인기를 끄는 시대가 왔고 그 시대를 잘탄 것 또한 이 작품이 괄목할 만한 인기를 끈 이유가 되겠습니다.

 

 

 

1. 오징어 게임 줄거리

 

주인공 성기훈 (이정재) 은 아내와는 이혼, 나이 40이 넘도록 허구한날 경마 놀이에 빚쟁에 쫓겨 다니며 노모에게도 얹혀사는 불효자 중의 불효자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과 게임을 해 이기면 10만원을 주겠다는 남성 (공유) 을 만나 게임 후 '○△□' 라는 명함 카드를 받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오징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제안서와도 같았던 것. 그렇게 총 456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다는 게임에 일확천금을 얻고자 기훈은 별 의심 없이 참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첫 게임부터 울리는 총성. 참가자는 456명. 알고보니 456억원은 사람 한명의 목숨값을 1억원으로 친 생존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갖가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 중엔 성기훈의 오랜 친구 조상우 (박해수) 도 있었는데 그는 서울대학교를 졸업, 대기업에 입사해 승승장구하다 어느덧 선물에 빠져 총 60억원의 피해. 횡령죄로 경찰에도 쫓기던 인물이었습니다. 또한 북한에서 내려온 새터민 강새벽 (정호연) 을 비롯 남자 홀리기를 좋아하는 사기 전과 5범 한미녀 (김주령), 착한 마음씨의 외국인 노동자 압둘 알리 (아누팜 트리파티) 등도 참가. 이들이 한팀을 이뤄 게임을 하기도 하며 그 우정과 배신의 과정 또한 낱낱히 표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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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징어 게임 결말

 

한편 오징어게임의 결말은 당연하게도 성기훈의 승리. 456억원의 상금을 모두 독차지하게 됩니다. 문제는 기훈이 게임의 과정에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데다 노모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결국 그 돈을 쓰지도 못하며 오랜 시간 방황. 그러던 어느날 게임 중에 죽은 줄만 알았던 참가자 1번 오일남 (오영수) 과 재회하게 됩니다. 

 

 

알고보니 그저 동네 할아버지, 영감님인 줄로만 알았던 오일남은 이 게임의 주최자. 그는 임종을 앞두고 기훈을 불러 게임의 주최 이유 등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끝내 그를 설득하지는 못한 채 임종. 그렇게 기훈은 멀리 유학을 가있는 딸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하던 중 또 한번의 오징어 게임이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공항에서 돌아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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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말 해석, 시즌2

 

한편 극중 결말 부분 이정재는 머리를 빨갛게 염색합니다. 정말 어울리지 않고 이상했으나 이는 어떻게든 현재의 자신으로부터 탈피하고자 하는 기훈의 노력을 표현. 본래의 자기였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일이라는 것이 황동혁 감독의 설명이었습니다. 

 

더불어 시즌2에 대해 황동혁 감독은 '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는 입장. 그는 시즌1 기획에만 이가 6개나 빠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임플란트 중인데 시즌2를 하려면 틀니를 껴야하지 않겠냐며 당분간은 준비 중인 영화가 있어 그것에 집중하고 싶다며 입장을 전했습니다.

 

끝으로 오징어 게임은 원작이 없는 황동혁 감독의 순수 작품이나 아무래도 그간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들이 꽤 있었기에 표절 시비에 휘말리기도. 이는 총 9부작으로 특별 출연, 까메오로는 그의 영화 도가니 주인공 공유, 남한산성의 이병헌이 연이 닿아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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