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빌보드 6위한 이유

 우리나라 여자 아이돌 트와이스가 블랙핑크에 이어 빌보드 200 의 TOP 10에 올라 순위 6위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이는 이번 미니 10집 발매 10일만에 생긴 기록으로 그 '10'이라는 숫자가 애틋해지기까지 한 바 빌보드의 경우 앨범 판매량이 중요한 차트. 트와이스 앨범은 이번주 최다 판매 앨범을 기록하며 이 같은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타이틀 곡 알콜 프리의 경우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쇼에도 소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그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일본 싱글 활동을 하면서 팬들 열기를 예열. 일본 곡들을 포함 1억 뷰짜리 곡을 17여곡이나 보유한 걸그룹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트와이스 신곡은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 (이해솔 편곡 참여) 또 한번의 박진영 신드롬을 일궈냈습니다. 다만 아직까진 블랙핑크의 빌보드 200 순위, 2위에는 못 미친 상태로 그럼에도 꾸준히 상승하는 기록에 점점 희망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더욱이 최근 방탄소년단 BTS의 성공을 기점으로 현재 미국에선 많은 한국 K POP 아이돌들이 강세. 다만 빌보드 HOT 100 순위와 비교하자면 200 과는 순위 집계 방식이 다른 바 빌보드 HOT 100 의 경우 음반 판매량을 제외한 음원 및 스트리밍, 방송 횟수 등을 산정하기 때문에 좀 더 종합적. 그 순위 안에 들지 못한 것이 맹점이라면 맹점입니다.

 

 

 

 즉 상대적으로 앨범 판매량이 중요한 200 차트의 경우 노래의 힘보다는 팬들의 힘이 강하게 작용. 200 차트에는 들었는데 핫100 차트에 들지 못하였다는 건 여전히 그 노래가 미국에선 비주류라는 판단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나 조그만한 나라에서 거대한 대륙과도 같은 미국 시장에서 이뤄낸 쾌거란 매우 놀라운 바 사실 이번 트와이스 타이틀 곡 알콜 프리의 경우 그 감성이 우리나라보단 좀 더 세계 시장을 겨냥했다고 여겨졌는데 그렇기 때문에라도 그 빌보드 순위 6위는 더욱 값진 결과로 여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