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3 박은석 해명 안타까운 이유

 펜트하우스 시즌3가 2회만에 논란에 휩싸이며 박은석이 SNS로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로건 리의 죽음 이후 2회만에 형 알렉스 리로 재등장. 레게 머리에 문신을 한 파격적인 모습이었는데 이것을 두고 해외 팬들은 흑인을 희화화했다며 인종 차별을 주장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그저 바뀐 박은석의 모습에 '멋있다', '새롭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던 바 이 같은 논란은 다소 당황스럽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박은석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며 사과. 잘못된 시도였다고 인정했습니다.

 

 

 

 

 

 더불어 박은석은 이를 두고 흑인 문화를 예찬, 동경하는 마음에 한 접근이었다고도 입장을 전한 바 상처 받으신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과 함께 앞으로는 자각심을 가지고 행동하겠다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논란을 두고 일각에선 펜트하우스 시즌3 제작진의 어색한 연출과 대본 탓이라고도 주장. 그는 급작스런 등장부터 끝까지 영어로만 대화했는데 상대들은 모두 한국말로 대답하는 등의 상황 연출로 실소를 유발했습니다. 거기다 이는 하필 모두 진지해야 할 장면이었던지라 더 우스꽝스럽게 느껴졌다는 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심수련 - 나애교로 1인 2역 컨셉을 울궈먹을대로 먹은 상태에서 또 한번 구호동 - 로건리 - 알렉스리로 이어진 1인 3역 컨셉은 너무 뇌절이었다는 평가도 이어졌습니다.

 

 

 더욱이 이전부터 극중 펜트하우스 박은석의 구호동이라는 캐릭터가 약간 개그스러웠던 맛이 있었던 바 그것이 알렉스 리로 이전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때문에 더 흑인들 입장에선 동양인이 어색하게 그리고 우습게 그들 문화를 따라한 듯 비춰져 논란이 된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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