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창단 첫 승.. 경기 요약 및 소감, 타자 투수 기록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KBO 프로 야구 정규 시즌 창단 첫 승을 일궈냈습니다. 이는 시범 경기에서 단 1승으로 부진했던 이미지를 만회. 어쩌면 패를 보이지 않은 전략으로도 보였습니다. 결국 5-3으로 깔끔하게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여준 SSG 랜더스.

 

 

 경기 요약을 하자면 SSG가 2회말부터 홈런을 날리더니 5회말 롯데가 다시 홈런으로 받아치는 등 접전. 1점차로 경기를 이끌다 8회말 SSG가 또 한번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타선의 주인공으로는 간판 타자 최정과 이적생 최주환이 3안타 2홈런이라는 성적을 보여주며 창단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SSG 랜더스의 구단주 정용진은 "김원형 감독의 첫 승을 축하한다" 며 소감. 김원형 감독 역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해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143경기 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팀을 격려하는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

 

 또한 투수 르위키(미국 뉴저지)는 "팀이 이겨서 기쁘고 SSG 첫승을 장식할 수 있어 영광" 이라고 소감, 개막전 선발로써 잘 해낸 것 같아 다행이라며 웃어보였습니다. 참고로 SSG는 작년 외국인 투수들의 부상으로 순위가 9위까지 떨어지는 데 한몫한 바 오늘의 승리는 더욱 값져 보였습니다.

 

 

 

 참고로 해당 홈 개막전의 경우 코로나 지침 상 경기장의 10% 티켓, 2,300장만 판매되었는데 이것이 매진, 여전한 프로야구 사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특히 이번 SSG와 롯데의 경기는 현재 우리나라 유통계를 잡고 있는 두 양대산맥의 대결이기도 했습니다. SSG 랜더스는 이번 창단을 계기로 본격적인 신세계 그룹과의 결합 마케팅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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