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급 공무원 유퀴즈 다시보기 안타까운 이유
- 뉴스
- 2021. 2. 9. 21:34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했던 서울시 7급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한편 한 매체는 그녀의 사망 이유로 직장 내 괴롭힘을 들며 사망 원인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녀는 20살의 어린 나이에 무려 서울시 7급 공무원에 합격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 매체의 보도일뿐 그녀의 근무했던 서울시립미술관은 이에 대해 부인. 그 정확한 사정에 대해선 우린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현 우리 사회가 나이에 비해 뛰어난 인물들에 대해 시기와 질투가 팽배한 것은 맞기에 네티즌들은 그녀의 죽음을 더욱 안타깝게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점점 일파만파해져 가는 의혹에 유퀴즈는 네이버나 다음 포털에 게시한 서울시 7급 공무원 김규현씨의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더불어 김규현씨의 인스타 역시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울시립미술관 인스타를 통해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는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유퀴즈 다시보기에서 그녀는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2학년을 다니던 중 자퇴 후 아나운서를 준비하다가 공무원 7급에 덜컥 합격해버렸다 전했습니다. 그때 당시 만 20세로 아마 한국 나이로는 21세 혹은 22세 였을 것으로 추정. 그렇게 현재 24세인 그녀는 최소 1년 정도 7급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이처럼 뛰어난 미모에 명석한 두뇌가지 자랑했던 그녀의 TV 출연 이후 악플 역시 적지 않게 쏟아졌습니다. 한 네티즌은 그녀의 공무원 합격이 부모님 빨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그녀는 부모님은 평범한 회사원이시라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때문에 혹 앞으로 있을 고인 모독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서울시 7급 공무원 유퀴즈 다시보기를 삭제한 것은 올바른 선택이었다 생각되었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현재 정확히 규명된 바가 없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여전히 여러 매체들을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을 향해 악플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개인의 극단적인 선택은 안타깝지만 이로 인한 또다른 피해를 낳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고인을 위해서라도 진상 규명은 확실히 하되 지나친 카더라 통신은 자제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