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줄거리 ~18회 총정리 (대사 有) "내가 자는 동안 주상이 왔었어? 꿈이 아니었네..? 갑자기 저런 이유가 뭐야? 꼭 뭘 쫓기는 사람처럼.." "민란의 상황이 워낙 급박해 그렇습니다.." "그래도 저건 좀.." 갑작스러운 철종의 출정에 불안함을 느끼는 소용. 한편 병인은 순원왕후에 중전이 가문의 편으로 다시 돌아섰다며 거짓을 고하며 중전의 안위는 지키고자 했다. "이제 저 자리의 주인이 바뀌는구나. 이리 단번에 해낼 수 있는 것을." "중전마마께선 결단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중전이?" "복중 아기씨를 위해 주상을 버리고 가문을 택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 역시 왕손을 봐서라도 중전을 다시 받아들여야겠지." 이후 병인은 철종을 쫓아가 으슥한 산 속 다른 눈이 없는 틈을 타 그를 죽이고자 했..
철인왕후 15회 줄거리 총정리 (대사 有) "말로 하기 좀 뭐하면 우리 둘만 아는 수신호는 어때? 내가 지금 말하는건 거짓말이야! 그 뜻이야. 어때? 어렵지 않잖아?" 소용이 철종이 손가락을 꼬아 내보였다. "임금은 거짓을 말하지 않소." 그렇게 과거 한사코 거짓말을 안된다고 하던 철종이었는데.. 누워있는 담향이를 뒤로 하고 자리를 뜨는 철종의 손가락이 꼬아져 있는 걸 발견한 소용. 재빨리 담향이의 숨을 다시금 확인한다. '술냄새 그리고 묘한 향기.. 사약을 마신게 아니야. 손이 따뜻해. 살았어..!' 결국 몰래 미소 짓는 장소용. 이를 알리 없는 홍연이 그를 부축하며 끌어낸다. 한편 담향의 사체가 궁궐을 나서는 중, 홍별감은 장례를 치뤄주겠다며 담향이를 따로 데리고 간다. "담향이는 괜찮은거지?" "관..
"뭐하냐.. 거기서? 어우~ 야! 사람 불러올게!" 우물에서 쓰러진 철종을 발견한 봉환. 사람을 불러오겠다며 돌아서려는데. "안돼! 아무도.. 내가 여기 있는거 알면.. 아무도!" 철종이 외마디 외침을 남기며 쓰러지고 만다. 영문모를 표정의 봉환. 잠시 고민 후 뭔 사정이 있겠거니 결국 철종을 스스로 끌어올리기로 결심한다. "할 수 있다! 150kg 중량치던 그 힘으로... 후우 힘은! 절대 근력에서 나오는게 아니야! 깡에서 나오는거지!!!" 그렇게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 철종을 등에 업은 봉환. po깡의 힘wer으로 그를 자신의 방까지 옮기는데 성공한다. 그리곤 겨우 그를 이부자리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주려는데.. 이때 철종이 악몽을 꾸는지 괴로워하며 눈을 뜨고. "화진아.." 하필 봉환을 화진이라 착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