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줄거리 ~120회 총정리

 윤재경 (오승아) 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 윤재민 (차서원) 과 주해란 (지수원) 의 동조로 대국 제과 사내 이사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봉선화 (엄현경). 이후 선화는 과거 재경의 범죄 증거를 잡기 위해 상혁 (한기웅) 에 다시 합치자며 그를 꾀어내고. 상혁은 재경보다 막강한 부를 가진 것만 같은 선화로 갈아타기 위해 그 증거들을 넘겼습니다.

 

 

 그렇게 궁지에 내몰린 재경은 선화의 친아들 문태양 (정민준) 을 볼모로 삼아 위기를 헤쳐나가려 하지만 자신의 수하인 김수철에 의해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기억을 잃은 척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와중 재경은 해란이 자신의 친딸이 선화인 사실을 알았단 것을 알고 황급히 해란과 제이캐피탈 제임스 강과의 관계를 조작, 이를 빌미 삼아 그녀를 끌어내리려 했으나 도리어 꼬리를 잡히고 말았습니다. 이후 기억 상실 쇼마저 발각되고 또 다시 궁지에 몰린 재경은 아버지 윤대국에 봉선화와 주해란의 모녀 지간을 밝히려 하지만 재민에 저지되었습니다.

 

두 번째 남편 줄거리 ~120회 총정리

 

 거기다 남편 문상혁이 넘긴 증거에 구속 영장까지 발부될 판이었던 재경. 한편 상혁은 선화의 할머니 한곱분 (성병숙) 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자신과 재경의 영상에서 자신이 나온 부분만 쏙 빼내어 선화에 넘겨 자신만은 혐의를 피했습니다. 

 

 

 

 결국 경찰 조사 중 탈출한 재경은 선화를 찾아가고. 벼랑 끝 일기토를 벌이더니 그녀를 죽이려까지 하지만 실패하고 그 실수로 절벽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후 경찰이 그녀를 찾았지만 결국 찾아내지 못하였고. 대국은 재경의 명예라도 지켜주겠다며 장례 후 그녀와 관련된 모든 사건을 무혐의로 무마시켰습니다.

 

 

 하지만 사실 재경은 죽은 게 아니었습니다. 인근 민가의 노부부에게 발견된 재경은 어차피 경찰에 쫓기던 몸이었던지라 부부에 신고하지 말아달라 부탁하며 몸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죽은 척 하기 위해 자신의 패딩을 절벽 근처에서 발견되게 버려달라 부탁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이 사실을 알 리 없던 대국은 이와중 태양이가 자신의 손자가 아닌 사실까지 알게 되며 이 모든 게 남편 상혁의 탓이라 비난. 상혁을 반죽음 상태로 내몰기도 했습니다. 이후 상혁은 대국 제과와 완전히 손절하기로 마음을 먹고 선화에 태양이의 친권, 양육권을 모두 양도. 그녀와 본격적으로 합칠 계획에 돌입했습니다.

 

 

 이때 선화는 재민을 향한 사랑을 고백. 태양이와 함께 가정을 이루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마리아 수녀님에 의해 자신의 친엄마가 주해란인 사실을 알게 된 선화. 재민과는 남매 사이라는 사실에 배서준 (신우겸) 을 좋아한다며 거짓말까지 해가며 그를 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재민은 주해란의 친아들이 아니었습니다. 해란은 이 사실을 재민에 말하면 그가 분명 자신을 떠날 것이라 여기며 섣불리 이야길 꺼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남편 ~120회 줄거리 총정리

 

 한편 자신의 사건들이 대국의 힘에 의해 무혐의로 종결되고 어머니 박행실 (김성희) 에 연락해 짬을 보던 재경은 서프라이즈하게 집으로 컴백. 한평생 재경에 모되게 해서 미안했던 대국은 그녀의 잘못을 모두 용서하고 받아주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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