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재밌다ㅜㅠ [시즌1 보는중]

워킹데드 시즌1 후기


※ 미리 드리는 말씀

- 2010년도 작품, 8년전 미국드라마인데 한국인도 등장함!

- 19금입니다. (좀비물이니 잔인, 야한 장면도 아주 가끔)



8년 전 쯤 되겠네요.

친구가 재밌다며 추천해줬는데 한 편보고 너무 무서운거예요..ㅜㅜ

그래서 볼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 잊었었고

오늘도 역시낰... btv 프리미어에서 무료로 한대서 고민 끝에 보기 시작한거죠.



익히 들으셨겠지만,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워킹데드는 좀비물이예요.

그런데 2010년엔 분명 엄청 무서웠는데...

그동안 발전한 숱한 좀비물에 제가 좀 업그레이드 됬나봐요.

그냥 그럼..^^


'열심히 만들었구나'


했습니다. 


(비하 아님. 8년 전거인데 지금봐도 좀비들은 요즘 좀비에 뒤쳐지지 않습니다.)



< 주요 등장인물 >

가장 왼쪽이 주인공 닉, 그리고 그 옆에 여자와 아이가 아내 로리, 아들 칼 입니다.

가장 오른쪽이 닉의 절친 셰인이구요.

중간에 동양인으로 눈에 띄는 외모의 글렌, 한국인입니다. (극중에서도 한국인 / 본명: 연상엽, 스티븐연)

저 밖에도 등장인물 몇몇이 있지만 일종의 쓰레기(?) 역할로 단체사진은 찍지 않았네요.



좀비로 뒤덮여버린 세계,

살아남은 생존자들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별의별 수를 다 씁니다.

살기 위해 뭔들 못하겠어요.

삶의 최전방에 선 처절한 그들의 노력이 이 드라마를 한회, 한회 긴장감 넘치게 해줍니다.



사랑과 우정에 대해 있어서는 안될 갈등도 그려지는데

되려 막장이다? 이런 느낌은 안들고,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이해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래도 어째 많이 본 장면들이 연출되곤 하는데.. 이건 마치 한국판 막장 드라마를 인류애로 버무린.. 

그런 미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경이로운 건 

이 드라마, 소재때문이기도 하지만 좀비가 정말정말 많이 등장합니다.

저 많은 사람들을 모두 좀비 분장시켰다니.. 제작진의 노력도 참 대단합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을 쓰게 된 이유이기도 한 '스티븐 연'에 대해 얘기드리자면

일단 굉장히 중요한 역할로 나와서 좋아요. 똘똘하구 용기있는 캐릭터도 좋구요.

극중에서 '중국인'이냐고 물어 '한국인'이라고 답하는 것두 좋습니다.

좀비에게 쫓기기 전엔 피자 배달원이었다는데 옷입은게 딱 그래요.


(미드의 피자 배달원들은 왜 그렇게들 체크 남방을 좋아하죠?)


< 미드추천, 워킹데드 >

시즌1은 총 6부작, 현재 중간정도까지 봤는데요.

엄청 몰입하며 봤습니다. 6부작이니 부담도 없구요.

시즌 전체를 정주행할 생각!


그래도 좀비물이니 너무 연달아 보는 건 삼가주세요.



시즌1 다보거나 혹 다른 시즌 후기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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