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김혜준 '구경이' 역할, 나이 차이 (촬영지)

 JTBC 하반기 기대작 '구경이' 의 티저 영상이 올라오며 화제. 더군다나 그 주인공은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의 이영애씨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영애씨와 호흡을 맞출 메인급 주연은 2015년 데뷔의 넷플릭스 화제작 킹덤의 계비 조씨 '김혜준' 씨로 전해져 주목. 두 사람의 데뷔 년차는 무려 25년으로 알려지며 그 케미가 기대되었습니다.

 

 

 한편 해당 드라마에는 이영애, 김혜준 외에도 김해숙, 곽선영, 백성철, 조현철, 이홍내 등 강렬한 페이소스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 총 12부작의 블랙 코미디로 우리나라에는 잘 없던 탐정극 드라마가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 이는 드라마 전도연 류준열의 '인간실격' 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30일 방영 예정, 12월에 종영하며 방영 전부터 2021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참고로 드라마 '구경이' 는 원작이 없는 작품으로써 한예종 출신의 '성초이' 공동 작가 팀의 극본. 이는 한국판 '킬링 이브 (BBC 영국 드라마, 영드)' 를 표방하며 여성이 주인공인 추격 스릴러물이었습니다.

 

 

 더불어 그 주요 줄거리는 경찰 출신의 보험 조사관이자 탐정인 구경이가 대학생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이야기. 극중 이영애씨가 맡은 구경이는 게임과 술에 쩔어사는 40대 여성으로써 화사하고 밝은 미소의 힙스터 여대생, 김혜준씨의 '케이' 역과는 상반된 분위기의 인물이었습니다.

 

 

 

 이때 드라마 밖 실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각 51세와 27세로 24살의 차이. 믿기지 않겠지만 세월을 거스르는 방부제 미모 이영애씨가 데뷔했을 당시 1990년, 김혜준씨는 5살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드라마 '구경이' 는 전혀 다른 세대 속 인물들을 데려다 주인공으로 앉힘으로써 새로운 시너지를 보여줄 요량. 이영애씨는 해당 극본을 보고 '놓칠 수 없었다' 고도 전한 가운데 김혜준씨는 이영애 선배님이 먼저 배려해주시고 다가와주셔서 행복한 마음으로 부담감을 즐기려 하고 있다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현재 구경이의 촬영지는 '통영' 으로 알려졌으며 그 제작사는 키이스트와 그룹 에이트, JTBC 스튜디오. 키이스트의 경우 올해 구경이 외에도 '별들에게 물어봐', '한사람만', '일루미네이션' 을 제작 중이며 과거 작품으로는 '하이에나', '보건교사 안은영' 등 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