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혈관 질환 MRI 진단 비용 얼마나 나올까? (비교)
- 생활
- 2021. 8. 25. 18:20
뇌 혈관 질환 MRI 진단 비용 얼마나 나올까? (비교)
자기 공명 영상 진단이라고도 부르는 MRI 는 자기장을 이용해 인체 조직과 세포에 각기 다른 공명 현상의 차이로 병을 진단하는 기기입니다. 이는 방사선과는 다르기 때문에 피폭될 경우나 유해성, 통증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 혈관 질환 판단에 유용. 암이나 심장 질환 판단에도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무엇보다 이는 별다른 로그인 없이 기관별, 병원 규모별, 지역별 정보 검색이 가능. 보건 복지부 고시 '진료 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이 변경됨에 따라 올해부터 그 정보 공개가 필수가 되어 비교가 쉬워졌습니다.
그럼 이제 뇌 혈관 질환을 기준 MRI 진단 비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뇌 혈관 질환 MRI 진단 비용
참고로 MRI 는 비급여로 하는 경우 또한 많기 때문에 혹 검사를 준비 중이시라면 실비를 알아보실 것도 권해드리는 바 다만 올해부터는 앞서 말씀드렸듯 병원별 MRI 질환 비용 정보가 모두 공개. 정부 차원에서 과다한 폭리를 취하는 병원들 제재에 들어가며 병원 선택은 좀 더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MRI 진료비 가격 정보
기관별, 병원 규모별, 지역별 비교
확인해보세요
진단 비용 현황
이는 검사하고자 하는 신체 부위에 따라서도 검색이 가능. 척추, 두경부, 안면, 뇌 등 상세 분류가 가능하며 부위에 따른 비용 차이는 일부를 제외하곤 잘 없는 편이었습니다.
더불어 뇌 질환 기준 MRI 검사 가격은 대체적으로 60~80만원 정도. 근로복지공단이나 일부 재단에서 운영하는 종합 병원의 경우엔 40~50만원 정도 비용이 들기도, 작은 의원의 경우엔 더 천차만별이었습니다. 혹 이에 대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시 대표 전화 번호는 1644-2000 을 이용. 연중 무휴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화 문의가 가능합니다.
전국 가격 정보 산출 시스템
더불어 아래 표는 앞선 링크의 '지역별' 뇌 질환 일반 MRI 가격 정보 (촬영료 + 판독료) 의 전국 통계 표 일부. 더 자세한 정보는 '지역별 정보' 탭 에서 직접 검색하시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 구분 | 최저 | 평균 | 중간 | 최대 |
전체 | 150,000 | 470,918 | 450,000 | 885,000 |
서울 | 150,000 | 517,507 | 490,000 | 834,000 |
부산 | 330,000 | 477,530 | 460,000 | 700,000 |
인천 | 290,000 | 468,008 | 450,000 | 776,000 |
대구 | 367,190 | 458,788 | 450,000 | 650,000 |
광주 | 350,000 | 454,444 | 440,000 | 696,500 |
대전 | 250,000 | 448,088 | 400,000 | 673,700 |
한편 올초 복지부의 1차 종합 계획에 따르면 척추 MRI 의 급여화가 진행중이라고도 전한 바 (그 밖에도 심장 초음파, 신경계 질환도 적용을 앞두고 있는 중) 뇌 혈관 질환의 경우 의심 질환에 대해 이미 급여화를 진행하기도 했으나 촬영 건수가 3년새 3배 이상 증가하며 또 한번 개정.
단순 두통엔 본인 부담률 80%
본래 급여의 경우 본인 부담률이 30~60% 정도였으나 잇따른 검사 수 급증 사태로 뇌졸중, 뇌종양 등 질환 외 단순 증상에는 80%로 상향되며 암이나 중증 환자의 검사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습니다.
종합 건강 검진? MRI 는 필수일까
더불어 기본적으로 종합 검진에서 MRI 는 추가 선택 사항. 이 밖에도 초음파, CT, PET-CT, 내시경 역시 추가 선택 사항입니다.
참고로 뇌 혈관 질환 MRI 검사 소요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이는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6개의 시퀀스로 약 100여장의 영상을 촬영하기에 상당히 집중력이 필요한 검사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뇌 혈관 질환 MRI 진단은 원발성, 전이성 뇌종양, 두개골 종양, 중추 신경계 염증, 면역 이상, 퇴행성 질환, 선천 기형, 치매, 뇌전증, 뇌성마비, 두부 손상, 수두증, 안면 경련,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등 신경학적 이상이 강력하게 의심되는 경우에 받을 것을 권고.
의사는 신경학적 검사 7가지를 실시해 병의 경중을 판단해 과잉 비용 진료 경우의 수를 줄여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