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시즌4 다시보기 아쉬운 이유

대탈출 시즌4 다시보기 아쉬운 이유

 

대탈출 방영 때마다 티빙을 결제하는 1인으로써 사실 믿고 보는 대탈출이지만 이번 시즌 4의 경우 시작부터 SNS 홍보며 DTCU 출범까지.. 마치 마지막 축제라도 여는 듯(?) 화려해 되려 찝찝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벌써 시즌 4의 3개의 에피소드가 지나간 시점. '적송 교도소' 편은 정말 그간 어떤 좀비 편보다도 레전드를 찍으리라 의심치 않았거늘 어쩐지 후반부 편집이 느슨하더라니 실패로 끝이 나고야 말았습니다.

 

1. 짜게 식었다..

 

사실 이는 대탈출 시즌2 무간교도소 편 이후 다시 찾아온 감옥 에피소드. 거기다 좀비가 겻들여진 편이었기에 기대가 매우 컸습니다. 때문인지 실패가 아쉽긴 하지만 이로써 시즌5를 기약할수도 있겠다며(?) 스스로를 위로해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탈출 실패가 특히나 아쉽고 안타까운 건 바로 다시보기 때문. 솔직히 이건 '주작' 으로라도 성공시켰어야 한 편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그간 좀비 에피소드의 경우 통쾌한 탈출로 정말 백번을 다시보기로 돌려봐도 레전드인 편들이 많았던 바 저 또한 다시보기로 무한 시청을 해왔는데 사실 그중에서도 유독 실패한 교도소 편은 잘 안보곤 하였습니다. 때문에 아마 이번 적송 교도소 편은 그 기대가 컸던 만큼 더더욱 못보게 될 것만 같은 기분..

 

 

하지만 대탈출 시즌4 적송 교도소 전, 후편 중 전편의 경우 진짜 여느 아포클립스 미드 못지 않은 몰입도를 보여준 역대급 레전드 에피소드. 특히나 김동현의 몰입력은 가히 칭찬할 만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시즌 말미 아마 시즌 2때처럼 실패 후일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 이또한 다시보기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티빙 #대탈출 #다시보기

 

 

 

 

 

2. 크레이지 하우스? 작명이 왜이래..

 

한편 7회에 방영된 크레이지 하우스는 기존의 여러 공포 게임 요소가 합쳐진 형태로 기본 골격은 보드게임과 퀴즈. 이는 정종연 PD님이 가장 잘하는 분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팬들 입장에선 매우 익숙한 분야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는 예능적 요소가 다분하기도 해 다시보기로 보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편. 적송 교도소편이 짜게 식어버린 자극적이고 매운 맛이었다면 크레이지 하우스는 순하디 순한 맛의 에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에피소드 작명에 있어서 지금으로썬 잉? 스럽. 이는 뭔가 더 반전 요소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작명이기도 했습니다.

 

#대탈출 #티빙 #tving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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