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고소 악플 내용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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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8. 11. 15:19
배우 서강준의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이 결국 악플에 대해 강경책을 내놓으며 민 형사상 고소, 법적 조치를 예고한 바 그는 2016년 이래 수많은 루머와 악플에 시달려 왔습니다. 특히 2016년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출연 당시엔 특출난 외모로 일명 '편애 분량' 이라며 PD와의 염문설까지 나돌아 화두. 심각한 악플 세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빼어난 외모에 연기력까지 겸비한 신예였지만 방송가 소문은 나날히 악화. 이후 서강준은 1년에 1편 정도의 작품에만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비추곤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2016년 당시 소속사인 판타지오를 통해서도 악플러를 고소하곤 하였는데 적극적인 대처에는 실패. 이것이 오늘에까지 이른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렇게 4년이 지난 오늘, 소속사를 이적한 후인 지난 4월 서강준은 법무법인 제하와 함께 또 한번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악성 게시물들에 대처하겠다며 적극적인 입장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그 악플 내용들을 보면 보는 사람도 눈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들이 태반. '몸을 굴린다', '저렴하다', '머리가 나쁘다' 는 둥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인격 모독적인 발언들이 상당수였음에도 그간 미온적인 대처로 상황을 악화시켜 온 듯 보였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절대 선처해주지 마라며 반응. 서강준의 소속사 역시 이번만큼은 엄충 처벌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과거 서강준은 한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라 표현. 자신에게 외로움은 당연한 것이라고도 전한 바 있었습니다. 게다가 과거에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게 더 외로워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다만 지금은 사람에 대해 기대하는 게 딱히 없어서 아픔이나 슬픔이 없다며 심경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서강준 고소 악플 내용 안타까운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