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6회 총정리
- 뉴스
- 2021. 5. 8. 23:51
머니게임 ~6회 총정리
가짜사나이 이후로 가장 많은 욕을 먹을 줄 알았으나 의외로 모범시민이었던 1번 공혁준. 하지만 담배를 너무 펴대는 바람에 참가자들의 퇴소를 바라는 박준형의 눈에 들었고 그는 이루리를 포섭. 이루리는 파이를 포섭하며 여자팀 쪽을 필두로 공혁준 따돌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이를 눈치 챈 공혁준은 반격을 위해 8일차부터 바뀐다는 룰을 구입. 여기서 7천만원 가량을 소비하며 8일차부터 투표로 인해 탈락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듣고 이를 파이, 박준형, 논리왕 전기에 공유하지만 여기서 파이가 폭발. 결국 모두에게 해당 사실을 털어놓고 제대로 공혁준 퇴소를 주창합니다.
이때 4번 논리왕 전기는 유일한 자신의 편이었던 1번 공혁준이 퇴소를 막기 위해 2번 육지담을 싸움에 끌어들이고 결국 파이, 육지담, 공혁준이 퇴소자로 거론되면서 싸움은 점점 더 극악으로 달아오르게 됩니다. (~5회 요약)
그리고 대망의 6회.
※ 머니게임은 총 8부작
그렇게 6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집단 퇴소하는 상황이 발발하며 촬영이 중단되기까지 하였는데
때문에 명시된 룰에 따라 머니게임을 종료하려고 했으나
이후 상호 동의 하에 다시 게임을 재개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재개 전까지 휴식 및 병원 진료, 면담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상태를 체크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중 의료진은 특히 2번 육지담에 퇴소를 권하지만 거부.
간곡한 치료 권유에 한참을 고민한 그녀는 결국 자진 퇴소를 결정합니다.
그렇게 찾아온 6번째 날.
상금은 2억 5천여만원 정도가 남은 상황 (258,653,300원)으로 웃기지만 참가자들은 모두 처음 만난양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결국 2번 육지담을 제물(?)로 모두가 언제 그랬냐는 듯 화해. 파이, 이루리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나마 2번의 퇴소에 표정 관리가 안되었던건 1번 가오가이뿐. 그는 이 상황에 대해 "사람답지 않다"고도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후 이어진 8일차 전략 회의. 4번 전기는 모두가 기권표를 내어 7명이 다같이 생존, 만약에 한명의 탈락이라도 생길시 탈락자가 모든 돈을 쓰게끔 하자는 안을 내놓았지만 파이는 "말이 안된다"며 반대. 여전히 자신이 유리한 쪽임을 인지한 듯 1번 4번 탈락 작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담배에 대해서도 이제 각 방에서 흡연하되 하루에 한갑을 네명이서 나눠피기로 의견이 나왔지만 이를 반대. 파이는 담배를 자신이 가지고 있겠다 선언하였고 7번 가오가이가 그 의견에 힘을 실어주며 가장 먼저 담배를 건네었습니다.
한편 3번 박준형은 1회부터 다른 참가자 퇴소 작전의 주축이었던 인물. 하지만 8일차부터 투표로 탈락자가 결정된다는 소리에 최대한 불쌍한 척, 몸을 사리는 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6일차 밤 통행금지시간, 전기는 무전기를 구입. - 300만원 소비
7일차가 되자마자 새로운 대체자가 도착하는데 그 대체자란 1번 공혁준의 그녀, 산범(본명 정수영)이었습니다.
일단 그녀의 방에는 2번 육지담이 쓰던 주요 물품들과 다른 참가자들이 남겨놓은 메모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엔 신입을 위한 개꿀잼 몰래 카메라를 위한 한마디가 따로 적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7번님을 조심하세요'. 여기에 산범은 자신을 위해 써두었다며 감동. 이미 7번을 마음 속 깊이 악의 세력으로 인식한 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7일차 통행가능시간. 남은 금액은 2억3천여만원 (238,832,300원). 7번은 험악한 인상, 굵은 목소리로 전에 없던 호통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아침부터 공손하게 손을 모은채 1열로 나란히 선 참가자들. 7번 가오가이를 포함 다들 진지한 연기 중이었지만 유독 공혁준은 웃음을 참기 힘들어하는 듯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때 파이가 기침. 가오가이는 "기침을 해?" 라며 엎드려 뻗쳐를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산범은 그가 참가자가 아닌 조교인줄 알았다고. 고분고분 눈도 감고 엎드려 뻗쳐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가오가이가 엎드린 사람들 틈으로 기어들어가면서 웃음. 결국 몰래카메라가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후 간단히 정해진 규칙들을 알려주며 게임에 합류. 여자들은 그녀를 끼고 또 한번 회동하였습니다. 무엇보다 6번 파이는 자신이 1번을 저격한 것을 빌미로 탈락 위기에 처할까 걱정하며 현재까지의 상황을 모두 설명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당연하게도) 공혁준, 전기 쪽에 끌려 하는 산범.
특히 4번 전기는 6번 파이를 떨어뜨려야 네가 산다며 그녀를 포섭. 알고보니 무전기도 그녀를 위해 사둔 것이었습니다. 더불어 전해 듣게 된 여자들의 이야기는 역시 1번, 4번을 가장 먼저 떨어뜨려야 한다는 이야기. 이로써 산범은 공혁준, 전기와 완벽히 동맹을 이룬 듯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여자고 남자고 2번을 잡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와중. 6번과 7번은 모종의 동맹이 되어 있는 듯 보였고 7번은 무조건 자신을 믿으라며 3번을 포섭. 여자팀과 함께 1번, 4번 탈락에 가담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열린 8일차 아침.
추가 룰북이 도착하고 그 규칙(규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게임 8일차 부터는 매일 익명 투표가 실시된다.
2. 매일 22시에 지금되는 투표 용지를 통해 참가자 중 한 명을 지목할 수 있다.
3. 단 많이 지명된 참가자는 게임에서 제외된다.
4. 단 최다 득표자를 가릴 수 없고 2표 이상 지목 받은 참가자가 2명 이상일 시 재투표를 진행한다.
5. 재투표는 가장 많이 지명된 참가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투표 대상자는 자신이 재투표 대상자임을 전달 받는다.
6. 재투표 상황 발생 시 특정 신호음과 함께 15분간 통행 제한이 해제된다.
7. 15분이 지난 후 재투표가 실시된다.
8. 재투표에서도 가장 많이 지명 받은 참가자가 동일하며 최다 득표자를 가릴 수 없다면 재투표 대상자 모두 게임에서 제외된다.
그렇게 6번 파이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동안 산범은 3번, 7번의 마음을 어떻게 돌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전기에 무전. 이에 전기는 남자쪽은 어떻게든 자신이 끌여들여오겠다 하고 산범은 여자 쪽에 붙어 최대한 신용을 얻으라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통행가능시간이 되자마자 전기에 메모를 한장 몰래 전달하는데.. 파이 역시 가오가이에 메모를 전달. 특히 파이가 가오가이에 전달한 메모란 다음과 같았습니다.
"오빠 3번 오빠랑 오빠는 1번 투표하면 돼. (재투표 3번동안 동일하게)
2번 수영이는 1번 투표할거야 → 3명이 1번을 투표.
5, 6, 8번은 4번을 투표할거야 → 3명이 4번을 투표.
재투표 3번하면 1, 4 탈락
행복 + Money ㅇㅋ"
이렇듯 파이의 전략대로라면 공혁준과 전기는 첫날에 동시 탈락 또한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탈락을 직감한 1번 4번이 재투표 중 돈을 다 써버리면 그것 또한 문제. 결국 여자들은 7번을 제외한 1, 2, 3, 4번의 인터폰 선을 잘라버릴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8번 니갸르가 망을 보는 사이 5, 6번이 3번의 인터폰을 가장 먼저 단선. 7번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와중 사실 여자들 쪽은 3, 7번 역시 탈락 시켜야한다고 입을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2번의 인터폰을 자르려는 차 1번 공혁준이 화장실로 이동. 불안함을 감지한 5번 이루리가 그 뒤를 졸졸 따라가며 머니게임 6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