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볼 축소하고 인생이 바뀌었다.. 수술 전 후 주의사항

 얼굴의 중심인 코. 코는 우리 얼굴에서 눈만큼이나 인상을 좌우합니다. 무엇보다 위치적으로 얼굴의 중심부에 있어 아무리 눈이 예쁘고, 입이 예뻐도 코가 못생겼다면 예쁘다 혹은 잘생겼다는 인상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벌렁코, 퍼드러진 코 등은 언뜻 보면 그다지 문제가 없어 보임에도 얼굴에 모이는 시선을 분산시켜 집중도를 떨어뜨리곤 합니다.

 

 

 더불어 관상학적으로도 코는 재산운과 같은 여러 운들과 밀접한 관련. 거기다 비염이나 기능적으로도 연결되어 너무 크거나 작은, 비대칭의 콧구멍은 알 수 없는 콧물, 건조감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낮고 퍼드러진 코는 어려보이거나 만만해보이는 인상을 주어 사회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때문에 콧볼 축소의 짧은 회복 기간, 간단한 시술법은 그 결과만큼이나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코는 얼굴의 중심. 혹여나 망하면(?) 얼굴 인상 자체를 바꾸기 때문에 수술 전 본인이 원하는 코 그리고 콧구멍, 콧볼 모양에 대해 정말 열심히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시술 전 주의사항

 

 특히 코 같은 경우 이비인후과 전문의도 가능해 이 점을 유의. 엄연히 성형외과와는 영역이 다르기에 비염과 같은 기능적인 면을 같이 고려할 것이 아니라면 후기 사진만 보고 덜컥 결정마시고, 코는 특히 다른 얼굴 부위와 조화도 중요하기에 다른 여러 곳의 자문도 구해본 뒤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마취에 있어서 어떤 곳은 부분 마취를 주로 하지만 어떤 곳은 수면 마취만 합니다. 그런데 이 수면의 경우 마취과 전문의가 없는 상태에서 하는 경우들도 꽤 많은데 그만큼 안전하게 하시려고 합니다만 이 점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부분 마취해주는 곳으로만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고로 부분 개아픔.. 주사 6~12방까지도 찌릅니다)

 

 

 또한 콧볼 축소 수술 후 모양 같은거는 후기 사진들 보면 원장 선생님별로 스타일이 갈립니다. 완전 자연주의파에서부터 화려한, 인위적인 파까지 참 각양각색.. 때문에 정확히 본인이 원하는 콧볼 모양의 아래에서 본 사진 옆에서 본 사진, 위, 그리고 정면 등을 챙겨가면 상담이 빠릅니다.

 

 

 

 그럼에도 사실 결국 원장님 의견대로 흘러가는 경우들이 많고 그게 대부분 정답입니다. 문제는 그걸 얼마만큼 정확히 구현하시느냐인데 이건 집도 기술의 차이. 굳이 따지자면 경력 햇수가 기신 분이 확실히 방법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경우의 수를 많이 알고 계셔 안정적입니다.

 

 

 끝으로 가격이나 비용 같은 경우, 어떤 분은 이벤트와 맞물려 너무 싸서 걱정이다 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비싼 돈 주고도 엉망인 경우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이벤트 가격 전부 모델이 되겠다는 동의서 작성 후 들어가는거라 이후 사진도 엄청 보내야 하고 후기도 써야 하고 바쁩니다. 

 

2. 시술 후 주의사항

 

 

 

 수술 후에는 통증과 붓기가 생각보다는 꽤 지속됩니다. 특히 통증은 첫날에만 좀 잔 고통이 있고 이후에는 이따끔씩 따가운 정도입니다. 잔 붓기의 경우, 경우에 따라 몇개월까지도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더불어 제 경우 3~4일차에 큰 붓기는 훅 빠졌으며 왠 실밥 하나도 빠져나오기는 했으나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일단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콧구멍 비대칭이 많이 맞춰졌다는 점. 날개 돋힌듯 퍼드러진 콧볼은 안쪽으로 쏙 들어갔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축소, 자리를 잡았습니다. 콧볼 각각 3~4mm 정도 절개를 하셨다고 했는데 보통 최대 5mm까지도 찢는다고 합니다.

 

 

 

흉터는 내측이든 외측이든 선생님에 따라 흉이 잘 안 남게 하는 기술이 각기 달라 흉터가 많이 남을지 어쩔지에 대해선 사전에 물어보곤 하는데 대부분 거의 남지 않는다고들 하십니다. 그럼에도 가장 심각한 경우가 켈로이드(결합 부위가 불룩 튀어나옴)가 생기는 건데 요즘엔 이것이 생기는 경우들이 거의 없다고. 그 밖의 흉은 비비 정도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고 약먹고 연고 바르고 붓기, 흉터 레이저 등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콧대를 높히는 게 아니다보니 잠을 잘 때 45도로 자야된다느니 그런 제약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다만 고개를 숙이는 건 되도록 자제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상처에 물이 닿지 않게 일주일간 씻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머리 감는 것도 어렵긴 한데 생각보다는 감수할 만. 예뻐지고 잘생겨지는 데 필요한 노력치고는 비용 대비 효과도 좋고 간편한 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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