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이것'하지 않으면 낭패! (차단된 임시저장)

티스토리를 시작하지도 꽤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제가 티스토리에서 '이것'을 하지않아 글을 날려버렸는데요. 



슬픔을 뒤로 한채.. 

혹시나 저같은 피해를 볼 초보 블로거 분이 계실까 하여 이렇게 새롭게 글을 씁니다.

문제는 우리가 포스팅을 쓰다 보면 자주 눈에 띄는 버튼.. 

바로 '임시저장' 버튼입니다.



사실 임시저장한 글을 불러온 적은 없지만

저는 일종의 '숨쉬듯 저장'병이 있어 자주 누르곤 했습니다.

물론 그땐 몰랐습니다. 

그것이 무의미한 칼로리 소모 손가락질이었다는 것을..



실제로 글이 임시저장되고 있다면 

이렇게 로그아웃 버튼 옆에 '임시저장(1)'이라는 숫자가 떠야 정상입니다.

자동 임시저장되었단 표시이죠.



하지만 임시저장이 되지 않고 있는 경우

'임시저장(...)'이런 식으로 할말없다는 듯ㅡㅡ이 뜹니다.



이는 사실 '크롬'에서 플래시가 차단되어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저의 경우 크롬 설정에서 

'플래시(권장) 체크'는 물론 '허용 사이트'에 제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넣어도 보았으나 

무소용이었습니다.



손 봐주어야 할 것은 바로 주소창 가장 오른쪽빨간 표시.


또한 

미리 알아두셔야 할 것은 

오히려, 빨간 차단 표시가 있을 경우에만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주의해야할 점1.


누군가는 크롬을 껐다가 나갔다 들어오라고도 하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글을 쓰던 중 저 상태(임시저장(...)로 표시되어 있던 상태)로 나갔다가 들어오시면

그 글은 애초에 임시저장은 되어 있지도 않았을 뿐더러 다시 돌이키실 수 없습니다.


주의해야할 점2.


누군가는 크롬 설정을 초기화해보라는 하는데

이는 이 문제해결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PC가 청결하지 못할 경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권유하는 것이니 자신있으신(!) 분들은 안하셔도 됩니다. 괜히 다른 설정들까지도 초기화되니 말이죠.





일단 포스팅을 하러 들어오셨다면

문제되는 경우가 두가지일 것입니다.


1. 주소창의 플래시차단 빨간 박스가 보이지 않고 자동 '임시저장(...)'이 되지 않는 경우

2. 주소창의 플래시차단 빨간 박스가 보이고 자동 '임시저장(...)'이 되지 않는 경우


보이지 않는 경우가 가장 난감합니다. 

그럴땐 차라리 포스팅을 워드나 다른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복붙 해놓으시고

임시저장을 하실 수 있는 상태로 만드신 뒤 다시 글을 쓰시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하셔야 될 일은 간단합니다. 

빨간 박스가 보이면 눌러서 '이번만 모든 플러그인 실행'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럼 그 직후 바로 임시저장이 가능하고,

혹 이전에 임시저장이 된 글이 있다면 다시 불러오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전혀 모르고 이를 겪고 있으셨던 분들은 

안타깝지만 '임시저장(...)'인 상태에서는 임시저장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글을 불러오실 수 없습니다.)


매번 그렇게 해야하냐구요? 


사실 크롬플래그(chrome://flags/)와 같은 방법들도 있습니다만 

정말 컴퓨터를 티스토리용으로만 쓰실 것이 아니시라면 권고해드리진 않습니다.


현재로썬 조금은 귀찮지만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어떤 방법을 써도 결국 마지막엔 

저 빨간 박스를 눌러 플러그인 실행을 눌러야 하는 경우들이 많아

혹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 

이렇게 노파심에 포스팅을 씁니다.


갑자기 임시저장이 되지 않더라도 당황마시고 저렇게만 해주세요!

그럼 안전한 포스팅 라이프가 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눌러주세요!





Designed by JB FACTORY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