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감동란 나무위키와 네이버 댓글 상황

BJ감동란 나무위키 삭제와 갱신(요약), 네이버 댓글 상황

 

 

사건의 전말

 

아프리카 TV 섹시 여캠 감동란이 올린 영상이 대형 이슈 유튜버 '뻑가'를 통해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명 그 제목은 '레전드 과학시간' 이란 영상이었는데요. 이는 부산 해운대 '원조 전복죽' 이란 이름의 가게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녀는 연신 그 가게로 오면서 맛 자랑을 하고 가게 직원분들께는 '선생님' 이란 호칭을 쓰는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며 생방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음식이 나오고 먹방을 먹다가 화장실에 간 이후 벌어졌는데요. 방송중이라 소리가 다 들어감에도 불구 BJ 감동란을 향해 "미친X", "속바지 안입었을거다", "티팬티 입은거 아니냐", "가슴도 수술한 것"등 그녀의 복장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기 시작한 것입니다.

 

본인 피셜 자연이랍니다

 

 이에 BJ 감동란은 자기도 고소 인생 4년이라며 절대 가만히 있지 않겠다 사장에게 항의하였습니다. 그녀는 일부러 사람들이 없는 시간대인 오전 9시반에 서울에서 여기까지 와 11만원씩이나 하는 음식값을 내고 음식을 먹는 멀쩡한 손님이었습니다. 복장 역시 몸매가 두드러지고 키가 커서 (키 169cm) 야해보일 뿐 그렇게 심각한 의상도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팬티 보여드릴까요?" 라며 불쾌감을 표현, 실제로 당시 속바지도 입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든건 사장님의 대응, 직원들의 태도였습니다. 당시 그녀의 뒷담화를 벌이던 여성 아주머니는 3명. 사장님은 (약간 웃음 지으며) 사과를 하긴 하셨지만 나머지 직원들은 결국 사과도 하지 않고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음식은 거의 먹지도 못했는데 바로 결제를 받는 모습 역시 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BJ 감동란은 일부러 현금을 챙겨와 결제하려고 했는데 그냥 카드로 해달라며 계산한 뒤 가게를 빠져나왔습니다. 

 

 

 

나무위키 삭제?

 

 

 이처럼 해당 영상이 하루만에 50만 조회수를 넘어가고 이슈가 되며 BJ 감동란에 대한 궁금증들도 생겨난 사람들은 나무위키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나무위키는 오늘 새벽과 오후를 기점으로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이는 아마도 과한 관심이 부담스러워 본인이 삭제를 한 것일 수 있겠다 싶은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일단 기록된 정보들을 최소 1달에서 2달 정도 남기기 때문에 그래도 남아있는 기록들을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그녀는 BJ김인환의 방송에 나오면서 인방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함께 인천 야외 합방을 하는 등 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인환 감동란 합방

 과거 주짓수, 헬스, 격투기를 하며 몸매를 다져왔습니다. 헬스 당시에는 3대 200kg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학교를 나왔고 본명은 '김소은',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남동생 이렇게 4인이었습니다. 생년월일 나이는 1990년 9월 25일생 올해 30세였습니다.

 

 

 

나무위키 갱신 (요약)

 

 이후 그녀의 나무위키는 새롭게 갱신되며 새 페이지에 작성되었습니다. 일단 이번 사태에 대한 내용들이 대부분이었고 특징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기존에 학교를 다녔다고 알려진 해외는 중국이었습니다. 더불어 남아공, 미국, 영국, 중국 등 여러 나라에 살았다고도 전해진 BJ감동란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남아공 언어 등의 언어를 잘해 번역 활동도 하고 있다고. 그리고 끝으로 중국에서 학교 생활을 마치고 2019년 12월 25일 한국으로 왔다고 합니다. (학교는 모두 초중고 여학교.) 

 

 또한 몸매 쓰리사이즈는 쓰리 사이즈는 40-27-40 (가슴 80E컵). 감스트, 나는푸르의 팬. 아버지는 해외 정수기 사업을 하시고 어머니는 일본 요식업에 종사하신다고 합니다. 흡연을 하지 않으며 페이스북 악플 사건으로 악플러들 고소도 잘하는 편.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고 피아노도 치는 등 다재다능한 BJ이긴 합니다만 의상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지적을 많이 받기도 한다고.

 

 

 

댓글 민심 상황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해당 영상이 올라가고 유튜브 댓글엔 "여적여 했다", "역시 과학은 과학" 이라며 BJ 감동란에 대해 위로와 응원의 댓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의 그녀 역시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 하는 게 아니다" 라며 당시 상황과 기분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차분히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놀라운 것은 바로 네이버 댓글들이었습니다. 오히려 부산 원조 전복죽집의 입장을 대변하며 '그녀의 복장이 과했다', '잘못했다'는 댓글들이 UP을 받으며 실시간 공감을 사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BJ감동란은 일부러 이른 아침 시간에 부산 해운대를 찾아 가게 안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 와중에 식사를 했습니다. 복장도 사실 젊은 사람들 입장에선 그다지 과한 복장도 아니었습니다만 40대의 남성 커뮤니티에선 이를 안좋게 보는 시선들이 역시 잔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앞서 "뒷담을 하더라도 내가 나가고 난 뒤도 아니고 엄연히 식사를 하고 있는 중에, 방송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면서 시청자들 들으라는 식으로 말을 한 것이 문제" 라며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지적한 바 있었습니다.

 

 

 

BJ 감동란, 뭐가 문제야?

 

 

 사실 그녀의 방송이 어린 청소년들이 보기엔 야한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어쩌면 그녀의 몸매, 존재 자체가 청소년 관람 불가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그녀와 같은 몸매의 여성들은 모두 공꽁 싸매고 다니며 늘 논란이 생길까, 주목이 생길까 하며 노심초사하며 살아야 하는걸까요? 개인의 강점을 내세워 인터넷 방송을 하는 문화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흔히 벌어지고 있는 일들입니다. 다만 몇몇 지나친 성의 상품화, 업소 출신의 사람들이 그 물을 흐리고 있는 것 또한 사실. 이는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느데 초점을 맞추느냐, 지나친 돈벌이로 활용하느냐 그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 중심을 잘 잡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끝으로 똑 부러지는 언변 (멘탈로 치면 약간 박서아 느낌도) 에 탄탄한 몸매와 미모의 BJ감동란의 승승장구 방송을 기원하며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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