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모 예방.. 내가 검은콩을 먹는 법 (까진 이마와 뒤로 밀리는 헤어라인)

서론

 여자이지만 탈모 예방을 위해 꽤나 노력했던 지난 3년. 일단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 결론내리며 가장 효과 좋다는 검은 콩을 먹기 시작했다. 때문에 처음엔 서리태로 시작해 지금까지 정말 오만 콩이란 콩은 다 먹어본 듯하다. 그 과정 중엔 생콩을 먹어보기도 하고 내가 직접 콩을 구워보기도 하고 참.. 별의별 짓을 다했다.

볶은검은콩 (약콩)

 결과적으로 어떤 콩이던지 지속적으로, 꾸준히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직접 만드는 것도, 생콩을 먹는 것도 길게 봤을 땐 좋은 방법도 아닐뿐더러 잘 실천도 못했다. 아무리 건강을 위해서라지만 맛있어야 했고 방법 또한 어렵지 않아야 했다. 그렇게 시중에 여러 제품들을 사먹어보고 결정한 게 볶은검은콩 (약콩)으로 이는 맛도 있고, 속에도 무리가 없었다. 

 

※ 참고로 콩은 가스를 발생시키는 성분이 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사회생활이 때때로 곤란해질 수 있다!

 

내가 검은 콩을 먹는 법

 방법은 간단했다. 나는 이것을 많이도 말고 조금씩 컵에 부어놓고 때때로 물마시듯 먹었다. 볶은 약콩은 그렇게 딱딱하지도 않고, 고소하고 맛있어 배고플 때도 물처럼 먹기 편했다.

효과

 나의 경우 이마가 점점 넓어지며 헤어라인이 뒤로 밀리는 식의 탈모였는데, 이 노력을 하고 '진행이 어느 정도는 멈췄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이 전에 2년간은 어영부영하다가 결국 1cm나 헤어라인이 뒤로 밀리는 수모를 겪었었다. 물론 이를 완전히 복구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 대신 현재는 이전에 없던 짧은 잔머리털이 나기 시작했다. 이 덕분에 휑하게 까진 이마의 느낌을 덜 수 있게 되었다.

 

 

 

(확대 사진) 보면 조명 때문에 하얗게 보이는 짧은 머리카락들이 삐죽삐죽 보인다

제품?

 시중에 보면 병에 든것도 있고 지퍼백에 든 것도 있었는데 병에 든 것은 상대적으로 양에 비해 가격도 더 나가고 컵에 부어 먹기 불편해 나는 좀 더 깔끔하게 컵에 부어 먹을 수 있는 '지퍼백 형태'를 찾았다. 양은 500g 정도를 사면 내가 먹는 양이 적어서인지 몰라도 한두달은 족히 먹더라. 현재는 그렇게 먹기를 6개월째이다. 

요약

- 먹기 시작한지 6개월째. 앞머리 헤어라인이 뒤로 넘어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았다.
- 짧은 머리털이 나기 시작했다.
- 먹는 법은 컵에 부어놓고 물처럼 때때로 조금씩 먹기.
- 꾸준하게 쉽게 할 수 있는 여성 탈모 예방 방법이라 생각한다.
- 만들어 먹거나 생콩을 먹는 게 힘이 들어 아예 볶음이 된 것을 대용량으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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