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유발 음식 '과자'.. 치료는 '사과'로

우울증 고치려고 너무 멀리 돌아가지 마세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각나는 음식, 무엇이 있으신가요? 아마 과자, 탄산음료, 치킨 등등 아주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 음식들이 주는 포만감이 과연 우리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게 확실한 걸까요? 오히려 스트레스를 풀려고 먹은 음식 때문에 알 수 없는 우울감에 빠지신 적은 없으신지요. 참고로 우리의 몸에서 우울감, 우울증과 같은 기분에 관여하는 곳은 뇌 뿐만이 아닙니다. 음식물이 지나는 '대장' 역시 스스로 도파민을 생성하는 등 인간의 기분에 관련된 장기 중 하나이지요. 즉, 몸에 좋지 않은 물질들로만 구성된 음식은 결코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할 수 없다는 것, 이것이 이 포스트의 결론입니다. (술 혹은 녹차, 커피랑 같이 먹지 않는 이상 말이지요)

 

마트에서 번들로 자주 파는 과자들.. 늘상 안사면 손해일거 같아 사게 됩니다

갖가지 정제, 가공 물질로 만들어진 과자 · 튀김류

 우리는 쉽게 배고파하며 그 배고픔을 간단히 해결하기 위해 많은 가공식품, 튀김 그리고 과자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빠르게 배는 채울 수 있을 지언정 결코 뇌의 원활한 활동에 도움을 주진 못하죠. 가벼운 우울감 해소에 일시적으로는 도움을 받을 수 있겠으나 어느샌가 중독에 이르게 되면 오히려 과도한 우울감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더불어 언젠가 체중 역시 불어날 것이고 몸은 무거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무거워진 몸은 점점 활동을 줄여나갈 것입니다. 흔히 '탄수화물 중독', '단 것 중독'이라 쉽게 말하곤 하지만 정작 그 사람의 상황이 되어 문제가 커지게 되면 이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되곤 합니다.

간편한 식생활 문제, 간편하게 치료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너무 멀리 돌아가진 않았으면 합니다. 솔직한 이야기로 현대인의 간편한 식생활이 죄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는 바쁜 현대생활에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하고도 흔한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앞으로도 계속 과자, 튀김, 가공음식들을 무분별하게 소비하고자 하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겠죠? 다행히 이 같은 문제를 해결코자 가공업계 쪽에서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사과'의 경우, 사과는 항산화 물질에 신경전달 물질 도파민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푸드, 과일입니다. 기분을 고쳐주는 매우 친환경적이고도 건강한 푸드 중 하나이죠. 그런데 이 사과.. 솔직히 깎아 먹기 너무 귀찮지 않나요? 또한 사과'만' 먹는다는 게 어쩐지 이제는 조금 지겹단 말이죠. 몸에 좋은 걸 두고 굳이 스낵류를 찾는 사람들에게 권할만한 음식은 아니죠.

 

 하지만 때문인지 요즘 반찬 어플 같은 곳에서는 사과나 다른 과일들을 한데 모아 깍아서 팔거나 샐러드와 접목하는 등 야채,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마트의 주스 역시 사과와 당근을 섞은 100% 쥬스와 같은 것들이 판매되고 있지요. 물도 섞지 않고 오로지 진짜 과일의 즙만을 모아 팔기에 사는 사람들 입장에선 "저렇게 먹어서 건강에 도움이 되겠어?"란 소리가 쏙 들어갑니다. 그만큼 요즘엔 몰라서 그렇지, 정말 간편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맛도 있고 어딜가나 팔아 쉽게 먹을 수 있는 사과나 사과 쥬스를 가장 추천드립니다. 그 밖에는 오렌지나 콩류 역시 추천드리는데 콩의 경우 그다지 맛이 있진 않지만 산후우울증까지도 예방할 정도로 그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피해야할 음식, 가공식품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드리자면 소세지, 술, 고지방 치즈, 시리얼과 같은 매우 흔한 제품들이오니 점차 줄여나가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햇볕을 자주 쬐어주신다던가 스스로 리프레시하는 습관 역시 도움이 되며 억지로라도 재밌는걸 보고, 시간을 흥청망청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으로만 써보시며 치유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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