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vs 한국 공포 게임 특

외국 (서양)

 

1. 집에 꼭 무서운 그림을 걸어놓는다

나 같아도 귀신이 내 취향이라서 그 집에 살 거 같다. (취향저격)

그림부터 좀 화사한거로 바꿔라.

 

2. 전기 퓨즈 잘 만지는 귀신

어두컴컴한 공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귀신은 늘 불을 끄고 다닌다.

좀 더 발전해서 아예 전기 퓨즈를 망가뜨리곤 한다.

 

3. 집이 너무 넓다

별다른 장소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만 플레이타임 2~3시간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원룸 같은 데 살면 2~3분만에 끝날 집 탈출 게임을 길게 만든다.

 

4. IT 기기를 잘 만지는 귀신 (악마)

악마는 현실세계에서도 인간 모습으로 활동 가능해서인지 신문물에도 매우 능통하다.

스마트폰을 만진다거나 블루투스 스피커 (보통 클래식 음악) 도 잘 튼다.

 

5. 숨는 장소는 숨든 안 숨든 만들어놓는다

캐비넷이든 옷장이든 일단 숨을 만한 곳을 만들어 놓긴 하나 굳이 필요하지 않을 때가 있다.

문제는 숨는다해도 쫓아오는 경우 동양식 결계(?)가 없기 때문에 잡힐 수 있다.

 

 

한국 (동양)

 

1. 익숙하지만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이 배경이다

학교라 치면 망한 학교 혹은 밤 늦은 시간의 학교가 주된 배경이다.

으슥한 골목이나 망한 시장, 깊은 산 속 절간도 포함.

 

2. 전통성 기반

동양 특유의 공포감을 보여주기 위해 국가별 귀신들을 대거 등장시킨다.

한국이라면 처녀 귀신이 대표적. 외국인 입장에선 뭔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무섭다.

 

3. 결계가 쳐진 곳이 있다

세이브 포인트가 아니더라도 숨는 장소에 결계 같은 게 쳐져 있어서 귀신이 쫓아와도 오지 못하는 공간이 있다.

흔히 봉인 부적(?), 요상한 한자들로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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