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 신입 입사 첫달 월급 참 웃기다!

 그동안의 국민연금 납입 기록들을 봤다.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참... 일단 보고나니 나의 결론은, 기본적으로 중소기업들은 어떻게 하면 직원 돈을 빼먹을까 궁리하는 게 분명했다. 그럼 자, 이들이 돈을 어떻게 빼먹는지 정리해보겠다.

 

 1. 첫 달 월급 계산법은 다양하다!

 

 사실 첫 달 월급 계산법은 회사마다 다르다. 그런데 이 점을 이용해 희한한 계산법을 동원해서는 첫 월급을 삭감하는 회사가 있었다. 분명 실제로 월급 계산에는 여러 방법이 통용되기는 한다. 그 중 가장 모호한 방법 하나를 예를 들자면 한달을 30일로 치부하고 계산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 밖에도 이런 예외성을 이용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월급을 계산하는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는 그냥 믿고 거르자.. 대충 인터넷으로 자신이 받은 월급 계산 방식을 검색해보고 해당되는 방식이 검색이 전혀 안된다면 그건 그 회사만의 창의적인 수법이며, 분명 이미 사기근성으로 똘똘 뭉친 회사임에 틀림 없다. (사기쳐서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식)

 

2. 나는 냈지만 회사는 안낸 국민연금?

 

 실제로 국민연금은 회사를 들어온 직후 바로 적용이 아닌, 다음 달부터 적용을 준칙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어떤 회사는 첫 월급부터 국민연금으로 4대보험비라며 돈을 제해서 주었다. 문제는 국민연금 공단 측에는 회사측이 전혀 납부를 하지 않은 것이다. 즉, 회사는 국민연금 안내도 될 걸 낸 척 하면서 월급을 삭감한 것. 이것을 발견 시 회사에 내가 지불했다고 구라를 친(?) 국민연금비를 반환 요청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는 말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이 같은 조그마한 회사에서 신입이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중소기업 대표나 간부들은 알고 있기에 이 같은 짓을 한다.

 

 

3. 국민연금 미납.. 아마 4대보험 전체가 다...

 

 보통 사업장에서 4대 보험은 한꺼번에 처리하곤 한다. 그런데 국민연금이 미납된 것을 발견했다면? 일단 이 회사의 경영에 문제가 있음은 분명한 사실. 더불어 아마 4대 보험 전체가 다 거진 다 엉망으로 들어가 있을 경우가 크다. 혹 굳이 건강보험에 대해 묻는 사업장이 있다면 뇌피셜로... 땅땅땅... 참 약은 사업주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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