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발암물질 블랙카본이 뭔가요?

1급발암물질 블랙카본이 뭔가요?


폭증하는 미세먼지 속 폐 기능을 저하시키는, 일명 1급 발암물질의 종류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증폭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속 발암 초미세먼지 '블랙 카본 BC (Black Carbon)'


친환경적 생활 습관이라 교육받아온 '대중교통의 이용 습관'이 되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또 하나의 요소로써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블랙 카본'이라는 오염 물질이 지하철역이나 버스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그 안에 갇혀 있기 때문이었죠. 자동차의 매연 속에 섞여 있다는 이 물질은 특히 버스에서 가장 많은 수치가 측정되었고, 그 다음은 지하철에서 많이 측정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자전거가 3위, 도보가 4위, 아이러니하게도 택시가 5위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지하철에서의 이러한 축적은 환풍구의 필터가 일체 없이 도로변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하루 빨리 개선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될 미세먼지의 악몽에서 벗어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이러한 1급 발암물질의 양이 결국 인구 밀집 지역에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역시 적절한 환경개선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블랙카본은 세계환경기구(WHO)에서 지정한 디젤차량 엔진 배출 오염물질로 '디젤 차량' 개발 쪽에서도 이를 저감할 방안을 연구 중에 있는데요. 2013년 한 과학평가에서 이제 이 Black Carbon(BC)이 가지는 기후영향력이 이사화탄소보다 3,200배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그 입자 역시 매우 작아 초미세먼지로 분류, 인간의 혈류를 통해 전달될 수 있는 고위험군이죠. 세계 총 배출량의 99%가 디젤으로부터 라니 상당히 시급한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도 정부 차원의 개선과 규제 방침이 제대로 정해지지 못한 상태. 그럼에도 이제 막 개발이 되어가는 개발도상국들에서 여전히 디젤 차량의 수출량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사의 BC 현미경 사진

Designed by JB FACTORY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