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게임 PC에서 하는 법! 블루스택의 장점과 단점
- 게임
- 2019. 1. 9. 00:23
폰게임 PC에서 하는 법! 블루스택의 장점과 단점
컴퓨터를 하다보면 폰을 보는게 귀찮을 때가 있다. 그런데 폰 게임은 또 하고 싶고.. 근데 또 폰은 멀리 있고? 움직이기는 귀찮고? 갑자기 폰 화면이 컴퓨터만큼 크지 않은 것이 짜증난다?
그렇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블루스택[BlueStacks]이다.
▲ 첫 구동시 배경화면. 컴퓨터 PC처럼 왼쪽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그외 설치한 앱들이 나열되어 있다.
설치는 간단하다. 위 URL로 들어가 다운을 받은 후 일반적인 경로를 따라 설치 후 내 PC 바탕화면에 생긴 블루스택 아이콘을 통해 구동시키면 된다. 전혀 다른 플랫폼을 여는 거기 때문에 부팅에는 아무리 빠른 컴퓨터라도 시간이 다소 걸린다. 걱정하지 말고 기다릴 것.
그리고 부팅이 완료되면 왼쪽 상단에 구글 스토어가 보이는데 일단 구글 아이디만 있으면 로그인이 가능해 아이폰 유저라도 안드로이드 앱 탐구(?)가 가능하다. 더불어 앱 삭제 역시 간편. 폰처럼 아이콘을 꾹 누르고 있으면 애들이 덜덜(?) 떨면서 삭제를 기다린다.
▲ 게임 말고도 모든 앱 설치가 가능하다. 방법도 폰과 동일. 폰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카메라가 없을텐데도 일단 요구하고 본다.
참고로 다시 말씀드리지만 바탕화면에는 플레이스토어'만' 보인다. 즉, 안드로이드 어플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애플로만 개발된 앱은 불가..
그리고 사진의 윗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윈도우 창처럼 어플이 실행되서 동시에 여러 게임, 여러 어플을 실행시킬 수도 있다.
▲ 전체화면으로 게임 실행. 모두의 마블 그래픽이 이렇게 화려했던가.. 유심히 보게 되었다.
역시 이것의 가장 큰 장점은 컴퓨터의 큰 전체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폰게임의 묘미. 또한 미세한 손가락 터치 강약에 의존해왔던 퍼즐, 보드, 주사위 게임에서 컴터 마우스 궁 스킬(?)은 게임 플레이에도 매우매우 이로웠다.
왜냐고..? 게임 제작자도 일단 게임만들땐 컴퓨터로 만들었을 것 아닌가. 여기에 답이 있다. (흐뭇)
다만 쯔꾸르처럼 애초에 양손으로 플레이하게 설계되어있는 게임은 상당히 플레이가 불편했다. 진행이 불가한 것은 아니었지만 마우스로 이 짓(?)을 하려니 뭔가 굉장히 어색.. 문제는 없었으나 재미가 반감될 소지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