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범인은? 지금까지의 복선, 암시, 증거들

리턴 범인은? 지금까지의 복선, 암시, 증거들


1. 염미정 시신 왼쪽 가슴에 새겨진 숫자 '99'



숫자를 보자마자 떠오르는 건 '36번째 영숙이'를 외치던 '김학범'과 '오태석'이었다. 


'영숙이'는 김학범의 자동차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그렇게 숫자를 매기는 습관이 

학범의 습관인건지 태석의 습관인건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보다도 왼쪽 가슴팍에 새겨졌다는 것과, 숫자 99의 의미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왼쪽이니 심장과 관련된 것인가? 또한 자주 언급되는 9년 전의 사건.. 

작가가 숫자 '9'성애자인건지 범인이 숫자 '9'를 통해 뭔가를 말하려 하는건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듯 싶다.



2. 심장병 재단 뱃지



고현정(최자혜)가 서준희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뱃지는 심장병 어린이 재단을 위해 만든 뱃지였다. 

아마 이 사건과 관련된 이, 즉 서준희의 시신을 바꿔치기한 이는 심장병 어린이 재단 측에서 무슨 일을 해도 한 것 같다.


해당 뱃지를 일부러 떨어트린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최자혜와 금나라(정은채)에게 무언가 계속 메시지를 주려 하고 있다.



3. 프리다 칼로 그림과 의사 김정수



리턴에 등장한 염미정 집의 '프리다 칼로' 그림은 이번 사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의문의 인물, 의사 '김정수' 집에서도 등장한 이 그림의 아래에는 

'메멘토 모리', 즉, 죽음을 기억하라(Memeto Mori)는 글귀가 적혀있다. 

본래 증오로 가득찬 마음을 사랑으로 감싸안겠다는 의미이지만 어쩐지 섬뜩한 느낌을 자아내 한편으론 

그녀가 그동안 느낀 고통의 절정이라고도 해석되는데..


의문의 등장 인물, '김정수'.

그가 염미정을 살해한 범인인걸까? 

혹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제 3의 인물인걸까?



4. 오태석 아버지



아직 등장하진 않았지만, 분명 미정에게 뭔가 덜미를 붙잡힌 것이 틀림 없는 태석의 아버지.

리턴 드라마 초반에도 학범은 이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로 인해 와인바도 차려준 거라는데..


회상씬에서도 그녀는 왠 USB를 들고 태석을 위협했다.

태석을 위협하던 그 USB에 담긴 내용은 무엇일까.



5. 김동배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공무원 고시 공부를 하던 '동영'은 드라마 '리턴'에서 경찰 막내 '동배'가 되었다.

현재 극 중에선 독고영(이진욱)과 뜨거운 사이(?)


그런 그가 어느날 자취를 감추었는데.

알고보니 자신이 과거 저지른 잘못에 덜미를 붙잡혀 의문의 지시를 받고 있었다.


눈물로 호소하는 여린 막내를 누가 이렇게 이용해먹는걸까.

분명 경찰 내부 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누군가이다.



6. 사건 9년 전 담당 형사



독고영(이진욱)이 막내였던 시절, 9년 전 사건을 맡았던 형사가 어느날 때깔 좋게 차림새를 하곤 경찰서를 방문하였다.

현재 경찰도 아니지만 마치 그는 여전히 경찰과 관련되어 있다는 듯 행동하는데..

이진욱 역시 그가 크게 달갑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동배 일도 그렇고, 아마 이번 사건과 9년 전 사건을 잇는 주요 인물이 되지 않을까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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