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스쿼트 자세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올바른 스쿼트 자세]

스쿼트는 엉덩이는 물론, 허리, 허벅지, 등 근육을 잡아주는 운동입니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수시로 하고 계신데요.

일단 운동의 기본은 하체이기 때문에,

스쿼트를 자주 하시는 것은 앞으로의 운동 강도를 높여가기 위해서라도 매우 유익합니다.

다만.. 이를 잘못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효과가 좋은 운동인 만큼 반대로 잘못할 시 그 부작용도 큰데요.

오늘은 그 잘못된 자세와 올바른 자세를 정확히 짚어 나가야겠습니다.

잘못된 자세1. 엉덩이를 아래로 내린다.

트레이너분들이 스쿼트에서 가장 강조하는 신체 부위는 바로 엉덩이입니다.

앉았다 내렸다 운동을 하며 힘이 들어 점점 엉덩이가 아래를 향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럴수록 허리도 굽어지고 무릎도 앞으로 쏠리게 됩니다.

힘이 드신다면 잠시 세트를 멈추되, 잘못된 자세로 지속하지는 마세요.

척추에 굉장한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항상 엉덩이가 위를 향하는 느낌으로 들어올리면서 무게중심은 엉덩이와 함께 뒷편으로 놓아주세요.

발 뒤꿈치에 힘을 주어 균형을 유지한다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잘못된 자세2. 무릎이 안으로 향한다.

양 무릎의 방향은 항상 바깥쪽으로 향해야 합니다.

무릎의 간격은 개인이 원하는 운동효과에 따라 어깨 넓이보다도 벌리시되, 무릎이 안쪽으로 모아지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이는 무릎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선 '벽 보고 스쿼트'를 하시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벽을 바라보시면서 무릎을 굽혔을 때 너무 앞으로 나가지 않을 정도로 벽과 간격을 띄우시고

무릎 위치를 되새기면서 진행하시는 겁니다.

즉, 이는 무릎이 앞, 안쪽으로 향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쉽고 효과가 빠른 운동, 집에서든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하지만 가볍게, 잘못된 자세로 지속하는 스쿼트는 오히려 척추 건강, 무릎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하게는 허리 통증은 물론,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근육통과는 전혀 다르니 혹시나 느끼신다면 본인의 자세를 한번 더 체크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운동과 식습관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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