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평창 올림픽 두번째 금메달리스트 2018년 2월 16일 오전 11시 15분 스켈레톤 경기에서 '윤성빈'선수가 우리나라 두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이는 아시아 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썰매 종목 금메달이었습니다. 기록마저 압도적이었습니다. 2위인 러시아 출신 선수 '니키타 트레구보프'보다 2초나 앞선 기록이었습니다. 슬라이딩센터 마지막 순서로 경기를 선보인 윤성빈 선수는 바닥을 치는 특유의 제스처와 함께 경기를 시작, 피날레까지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세레머니는 관중석을 향해 큰절, 그리고 태극기를 펼쳐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조인호 코치님도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금이 2개, 종합 9위의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사실 그의 경기가 있기도 전 배성재 캐스터는 이번 경기가 윤..
[임효준] 평창 올림픽 우리나라 첫 금메달리스트 지난 2018년 2월 10일 오후 9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부문에서 임효준님이 한국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96년생에 만 21세인 그는 작년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로 국가 대표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번 기록 02분 10초 485는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이정수님의 02분 10초 949의 기록을 경신한 신기록입니다. 사실 여느 선수가 그렇듯 그 역시 어린 나이에 부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총 7번의 수술을 딛고 오늘날의 성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잦은 부상 속에서도 유스 올림픽에 출전에 그간 금메달,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번 금메달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들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