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청소법 3, 꼭 물 뿌리고 하세요

역대급으로 공기질이 최악이라는 요즘..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입자가 너무나도 작아 필터로도 걸러지지 않을 뿐더러 사람이 많은 도심에서는 그 농도가 더 짙어져 우리의 호흡기를 위협하는 존재 1순위로 꼽고 있는데요. 이는 사실 호흡기 뿐만 아니고 우리 몸 속의 혈관까지 파고 들어 몸 전체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먼지적 형태로 각종 중금속과 결합하여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죠.


"미세먼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존재인걸까요?"


우리는 이러한 위협으로 벗어나고자 마스크나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게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절대 막을 수 없다는 점. 그만큼 이는 건물의 미세한 틈으로도 들어오며, 일상 생활 중 우리 스스로 발생시키는 등.. 발생원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해 그 양 또한 어마어마했습니실제로 특수 카메라로 촬영해본 결과, 우리나라 기준(세계 기준에 비해 완화된 기준) "보통" 상태에서도 미세먼지가 공기 중 빼곡히 자리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방지, 예방, 막는 법


우리가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꼭 실천해야하는 방법으로는 마스크, 공기청정, 환기 등 여러 방법들이 있겠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물 뿌리고 청소"입니다.


특히 실내에서도 각종 요리며, 외부에서 가져오는 등의 식으로 가득 차게 되는 먼지를 해결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①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일단 허공에 분무기를 쏩니다. 그런 후 그 주변 바닥을 닦습니다. 미세먼지가 워낙 작다보니 작은 물방울 입자에도 힘 없이 바닥으로 곤두박칠칩니다. 이는 특수 카메라로 촬영 시 분무기를 먼지를 향해 쏘자 마치 걸레로 허공을 닦은 듯 깨끗해져 추천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또한 실내에서 먼지가 가장 많은 곳이 바닥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 대신 살균수를 쓴다면 더욱 좋습니다.


더불어 방충망도 물을 뿌려 청소하시길 바랍니다. 신문지를 방충망에 물을 뿌려 붙인 후 건조시켜 떼어냅니다. 신문지를 쓰는 이유는 신문지의 잉크가 흡착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청소 할 시 공기를 환기시키는 통로인 창문의 청결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스타킹 역시 좋은 청소 도구입니다. 옷걸이에 끼워 물을 뿌린 뒤 손이 잘 닿지 않는 구석구석을 쓸면 작은 먼지들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여기엔 정전기도 한몫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의 경우, 아이들은 어른보다 호흡량이 많기 때문에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물 청소를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청소기만으로 청소할 시에는 결국 대부분의 청소기 뒤로 미세먼지가 배출되기 때문에 이 후 물로 닦는 걸레질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 몸도 물 청소가 더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세안을 꼼꼼히 하는 것은 물론, 머리는 저녁에 꼭 감으시길 바랍니다. 안구도 안구세척제를 이용하시면 눈 건강을 어느 정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렇듯 물로 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필수적인 대처법들로 꼭 실천하셔서 집 안에서만이라도 안전하고 건강한 호흡을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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