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새로운 등장인물 (시즌2 결말 총정리)

펜트하우스3 새로운 등장인물 (시즌2 결말 총정리)

목차

1. 시즌3 새로운 등장인물 & 전개 예상
2. 시즌2 등장인물별 결말 총정리

 펜트하우스 시즌2가 13회로 충격적인 결말을 맞았습니다. 주인공 오윤희(유진)씨는 겨우 징역 3년에 처해졌고 예나 지금이나 드라마 리턴 때부터 변수같았던 인간 하윤철(윤종훈)은 법정에서 모든 죄를 자백하기에 이르러 헤라팰리스 사람들을 단체로 깜빵에 집어넣었습니다. 가장 큰 충격은 로건리의 죽음.. 한껏 더 어여뻐진 외모로 한국으로 돌아온 로건리(박은석)는 심수련(이지아)가 보는 앞에서 폭발 사고로 사망케 되었습니다.

 

순옥킴 작가님.. 지금 저랑 싸우시자는거..?

 

 더불어 펜트하우스의 전체적인 굵직한 죄와 벌은 거의 마무리가 된 가운데.. 새로히 밝혀진 비밀은 주단태(엄기준)의 본명 혹은 또다른 이름 성씨가 백씨라는 점. 그리고 그 새로운 등장인물로써 준기(온주완), 유동필(박호산)이 등장해 로건리의 죽음에 가담하였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로건이 죽은 결정적인 이유로는 아마 주단태의 과거, 백회장이라 불리던 때의 이야기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도 보였습니다. 물론 여기에 어떻게 제니의 아버지 유동필이 연결이 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주단태는 과거 고상아의 아들 이민혁과 자신의 딸 주석경의 문제로 유동필에 누명을 씌워 징역을 살게 한 바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단태와 유동필은 서로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관계로도 보였습니다.

 

유동필의 과거(?) 짤

 

 또한 로건리가 진짜로 죽었냐 어쩠냐하는 의문에 (안 죽었으면 좋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죽은 게 맞다고 보는 입장. 그도 그럴것이 심수련(이지아)이 로건을 만나러 가던 때, 꽃다발을 하나 챙기는데 이게 파란 장미. 파란 장미의 본 꽃말은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는 사실 파란 장미가 생길 수 없을 때의 꽃말이고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이를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 덕분에 바뀐 꽃말은 기적,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라고도 합니다.

 

 

 

 이처럼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는 로건리(박은석)가 사망, 온주완과 유동필이 새로운 등장인물로써 등장합니다. 다만 온주완은 주단태가 '백회장'이었던 시절 연관이 있었던 인물로 그가 왜 굳이 로건의 사망에 가담했는지는 의문스런 상황. 정말 만에 하나 로건리가 살았다면 유동필이 주단태의 적인 점을 감안해 후에 오히려 온주완과 함께 그를 살리는 인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로건과 닮은 얼굴..

 

 이렇듯 솔직히 이제는 등장인물들이 정말로 죽었다 살아난대도 이상하지 않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정말 마지막 회까지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구성과 유머, 해학, 연출과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들로 시즌3 역시 시청률 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시즌3 방영일 예정 6월 4일. 시즌2 등장인물별 현재 상황 및 감상(?) 총정리는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2 등장인물별 결말 총정리

 

유진 (오윤희)

민설아의 가족, 심수련이 간곡히 선처를 요청. 징역 3년에 살게 되었다.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에 조금 불합리한 것 같다.

 

김소연 (천서진)

징역 7년. 하윤철이 결국엔 오윤희를 위해 자백했다 생각해 실망한다.

주단태와도 이미 파국인 상황으로 남자 복이 진짜 없다. 심지어 이사장 자리도 뺏기고 가족들에게도 손절당한다.

 

이지아 (심수련)

펜트하우스를 차지하고 가구회사 자코모에도 돌아왔다. 로건이 미국에서 돌아온 날 할말이 있다며 그를 반겨주러 나갔으나 도리어 목격한 것은 그의 죽음 뿐.. 그 오열로 13회 마지막회가 끝이 났다.

 

 

 

 

 

김현수 (배로나)

살아 돌아온 후 주석훈과는 이미 꽁냥모드. 자수한 엄마 오윤희에는 눈인사만으로 생존신고를 하였다.

다만 오윤희의 폭로로 친구 유제니와는 척을 지게 되었고 남자친구의 여동생 주석경과는 괘씸하지만 어찌되었던 잘지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윤종훈 (하윤철)

배우 윤종훈씨는 펜트하우스 시즌1 리뷰 때도 한 이야기지만 극중 늘 변수같은 역할이었다.

더불어 도덕적 관념 정립이 좀 덜 된 인간 역이기도. 그렇게 변덕을 부리더니 결국 마지막에 자백을 하면서 모두를 감빵에 넣었고 본인 역시 징역 2년에 처해졌다.

 

최예빈 (하은별)

안연홍에 의해 이제 거의 정신이 조종 당하는 수준. 배로나와 다시 대면한 뒤로 도망가겠다며 아예 어딘가로 증발해버렸다. 엄마 천서진 역시 현재 거취를 모르는 상태이다.

 

 

하민 (강옥교)

천서진의 계모, 강옥교는 드디어 청아 재단을 자신의 친딸 천서영과 독차지하기에 이르렀다. 

 

신서현 (천서영)

법정에서 "무슨 염치로 은별이를 찾아? 은별이도 엄마가 없다고 생각하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마지막 대사로 천서진 가슴에 제대로 비수를 꽂은 동생.


엄기준 (주단태)

감방에서도 근손실을 막기 위해 운동을 하던, 무기징역수.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벌써부터 로건리에 복수하기 위해 무언가 작당을 벌이는 듯했다. 더불어 연인이었던 나애교와는 과거 진심으로 사랑했던 25년 사랑. 하지만 이를 정두만 대표에 빼았긴데다 스스로 그녀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울음을 토했다.

 

 

 

김영대 (주석훈)

펜트하우스1에서부터 주단태의 조기 싸패 교육으로 전도유망한 악인이 될 것이라 예상했으나 배로나로 인해 이제는 완벽하게 선한 인물로 이미지 세탁하 주석훈. 석경과 로나가 잘 지내길 내심 바라는 듯 보이나 잘 될지는 모르겠다.

 

한지현 (주석경)

굉장히 미운 캐릭터임에도 불구 토끼스런 외모로 극중 시청자들의 애정을 듬뿍받고 있는 한지현. 마지막회에서는 천서진에 그의 아버지 천명수 사망을 방관한 죄를 묻는 국민 청원을 올릴 것이라며 협박한 바 있다. 정말 무서운 미성년자.

 

신은경 (강마리)

1년 6개월의 징역에 처하고 송회장 사모 파티에게도 신뢰를 잃은 강마리. 하지만 딸 유제니를 돌봐주겠다는 이야기를 보아 아직 그녀를 완전히 버린 건 아니다. 참고로 그녀의 목욕탕 마리탕은 21억 2천 급매에 내놓은 상황.

 


박호산 (유동필)

드디어 출소한 유동필. 딸 제니는 그가 해외에서 돌아온 줄로만 알고 있었다. 더불어 출소 후에는 주단태의 비서인 조비서가 데리러 와주어 여전히 주단태를 따르는 인물로도 보였는데 로건의 폭발 사고 직전 심수련에 어깨빵, 괜히 친게 아닌 것도 같았다. 혹여나 주단태에 속아 로건을 오해해 그를 죽이려 한거라면 일이 복잡해진다.

 

진지희 (유제니)

배로나와 그녀의 엄마 오윤희에 엄마 강마리가 감빵에 들어간 뒤 제대로 이를 갈고 있다. 중딩때 배로나를 괴롭히고 다녔던 게 천추의 한이 될 지경. 중간에 반성을 하긴 했으나 그 또한 본인이 괴롭힘 대상자가 되고부터이기에 그 의도가 그다지 순수하진 못했다. 


봉태규 (이규진)

하윤철과 같은 징역 2년의 봉태규. 전관예우라며 자신이 국회의원임을 피력해 감형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소용없었다. 주단태에게 뭘 꼬라보냐며 완전히 척을 진 듯도 보였으나 워낙 뱀같은 인간이라 그 속은 알 수 없다.

 

 

 

 

 

윤주희 (고상아)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을 떠나는 와중 아들 이름을 연신 불러댄 고상아. 덕분에 법정에서 그녀의 아들 이름 석자만은 제대로 홍보(?)했다. 


이태빈 (이민혁)

과거 주석경과 함께 제니의 아버지 유동필에 뭔 죄를 진 듯 보인 이민혁. 석경의 말에 따르면 유동필이 출소할 시 가장 먼저 죽을 게 그녀 자신과 민혁이라 했다.

 

서혜린 (왕미자)

이규진의 엄마. 아들 이규진 덕분에 천수지구에 전 재산을 투자했다가 강남의 땅마저 모조리 잃고 집에서 쫓겨나기 직전이다.

 

 

하도권 (마두기)

아직까지 장가를 못한 마두기. 그 역시 전재산을 털어 천수 지구에 몰빵했으나 다 잃었다. 다행히 아직 직장을 잃지는 않은 상황. 

 

박은석 (로건 리)

과거 민설아를 입양해 그를 위한 척수를 갈취, 이후 파양시킨 사건으로 그 아버지에게까지 죄를 묻는 등 모든 정의를 완성하고자 했던 로건 리. 이제는 사랑을 완성키 위해 심수련에 프러포즈를 하러 가던 날, 의문의 폭발 사고를 당했다. 죽었을 것 같은데 안 죽었으면 싶다. 록련커플 영원해.

 

안연홍 (진분홍)

그냥 로건의 조력자 정도로만 알았는데 점차 광기를 드러내는 인물. 하은별 새로운 엄마 역에 진심이다. 현재 하은별을 데리고 어디론가 날랐다.

 

 

 

조수민 (민설아)

이제는 더이상 환영 출연 역시 없을 것으로 보이는 민설아 역 조수민. 부디 다음 생에 다시 심수련의 딸로 태어나 사랑받고 자라길.


나소예 (주혜인)

로건에 의해 미국으로 가 치료를 받고 있을 주혜인. 시즌2에서는 단 한차례도 등장하지 않았다. 주단태에 의해 죽을 뻔한 것은 맞지만 솔직히 심수련과도 초멘인 상황. 그냥 미국에서 건강 잘 회복하길.

 

김동규 (조비서)

맨날 일을 그르치는 거 보면 아무래도 흑막 같은데 또 어떻게 보면 성실한 타입이라 그냥 일 못하는 악역일수도. 이미 주단태와는 엄청나게 긴밀한 사이이다. 주단태가 감빵에 들어가고 한동안은 유동필을 쫓아다니며 보좌할 것 같다.

 

 

김도현 (도비서)

천서진의 감방행을 보러 와준 도비서. 충성스런 진돗개 이미지로 언젠가는 또 그녀를 도울지도?

 

온주완 (준기)

주단태, 아니 백회장과 어떠한 연관이 있어보이는 인물이자 펜트하우스 시즌3의 새로운 등장인물. 로건과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으나 마지막에 그의 차에까지 동승. 얼굴을 보니 나쁜 역할은 아닐 것 같은데 뭔지 모르게 로건과 닮기도 한 것 같아 참 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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