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추천작 / 1달 이용권 가격 / 단점 장점

디즈니 플러스 추천작 / 1달 이용권 가격 / 단점 장점

* 개인적인 경험 위주의 서술입니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을 돌고 돌다 결국 미루고 미뤘던 디즈니 플러스를 결제했습니다.  LG 스탠바이미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리모콘에 떡하니 디즈니 플러스 버튼이 있지만 단 한번도 이용권 구매를 해보지 않았는데, 더이상 볼 게 없다 보니 이렇게 또 새로운 OTT 플랫폼을 뚫게 되는군요.

 

1. 왠지 자꾸 해지하게 되는 OTT?

 한 때는 '넷플릭스가 세상을 구한다'는 주의였지만, 넷플은 왠지 보다보면 세상이 망해버릴 것만 같은 컨텐츠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나 잔인한 콘텐츠가 많고 그런 장르의 제작을 맡아하는 곳이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보다보면 띵작이 있긴 하지만 이제는 10개 중의 1개 꼴이라 어떨 때는 내가 이걸 왜 봤나 싶기도 해요.

 웨이브는 어차피 1년 구독이긴 합니다. TV가 없는 세대로써 공중파를 안보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질 모르기 때문에 당연하게 1년짜리를 긁었습니다. 이는 간혹 온라인 커머스에서 기간제로 큰 할인을 하기도 하니 그런게 보일 때 사두면 큰 비용을 절약해 좋은 것 같습니다.

 티빙은 정말 마음에 쏙 드는 킬링 콘텐츠들이 있긴 하지만 이들이 시즌제로 나오다 보니 이걸 계속 구독을 해야하나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한동안 몰아보는 식이고 잘 안보게 되어 이용권을 더이상 구매하지 않곤 합니다.

 끝으로, 쿠팡 플레이는 와우 멤버십의 노예이기 때문에 해지할 일이 없어요.

 

#OTT이용권 #단점 #추천

 

 

 

 

 

2. 디즈니 plus 장점 단점? 1달 가격

 

 디즈니 플러스는 굳이 OTT 계에서 분류를 따지자면 '명작류'가 기본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이쪽 작품들 자체가 워낙 고퀄이다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특히 영화 부문에서 그런 점을 많이 느끼는데 엄청난 고전 명작 영화들 중 구해서 보기도 어려운 작품들을 간혹 디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올해 나온 최신 작품이 무료로 올라오기도 하고요. 다만 한국형 일상적인 VOD 서비스는 잘 없기에 이건 웨이브로 퉁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점으로는 자막 크기를 왕 크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배경 색이나 테두리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새까만 배경에 자막 크기를 크게 해놓으니 자막 영화나 드라마, 애니, 다큐를 볼 때 눈이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크게 작품의 미관을 해치지도 않구요.

 

1달 가격은 스탠다드 일반 9,900원과 프리미엄 고급 13,900원이 있는데, 9,900원 요금제로도 부족함 없이 보고 있습니다. 가끔 디플을 싸게, 저렴하게 보는 방법이라며 추천해주는 사이트들이 있긴 하지만 이들 사이트의 기본적인 방식 자체가 타인과 한 계정을 나눠쓰는 것이라 기간을 맞춰야 하는 단점이 있고, 때문에 저 같은 OTT 유목민으로써는 굳이? 라는 생각에 하지 않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1달 #가격

 

 

 

3. 디즈니플러스 추천작

 

"공포 영화 잘 못보지만 보고 싶어"

 

저는 호러영화를 잘 보는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나 보고 싶은 열망이 있는 편입니다. 때문에 대체재들로 대신하곤 하는데 그 중 하나로 오래된 공포영화를 보는 것입니다. 옛날 호러 무비들은 조악하기도 조악한데 그래서 덜 징그럽고 오히려 그런 낡은 맛이 주는 오싹함도 마음에 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고전 명작이 디플에 있다고 할 순 없지만 리메이크나 프리퀄 같은 류를 다른 OTT 에서는 만원씩은 줘야 하는 걸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좋습니다. 예를 들어 Disney Plus에서 오멘 프리퀄을 보고 유튜브에서 따로 1970년대 원작도 봐주고 1978년작인 시리즈 2편은 다시 또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고전명작 #공포영화 #호러

 

 

 

"동심 유지를 위한 디즈니&픽사"

 

동심을 늘 유지할 필요는 없겠지만 살면서 우리 디즈니, 픽사가 강제로 주입해주는 동심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번 인사이드 아웃2처럼 속편이 제작되는 경우 1편을 보기 위해 Disney Plus로 유입되기도 하죠. 라푼젤, 모아나, 겨울왕국 등은 OST가 또 엄청나서 귀 호강용으로도 좋습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OST

 

 

 

"숨쉬듯 틀어놓는 다큐멘터리"

 

저는 다큐멘터리를 숨쉬듯 틀어놓곤 하는데 제게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그것이 알고싶다 다음으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장르는 좀 많이 다르지만요. 세계 여행, 자연 체험이 따로 필요 없다 느껴지는 지점들이 바로 이런 다큐 때문이 아닐까요.

 

#세계다큐멘터리 #동물자연 #다큐시리즈

 

 

 

"히어로물에 열광하는 사람들"

 

저는 그렇게까지 마블, 스타워즈 히어로들이 많이 등장하는 작품을 즐겨 보는 타입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이쪽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은 디즈니plus는 성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닥터 스트레인지는 정말로 좋아하기 때문에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다시 또 봐야겠습니다.

 

또한, 로키나 블랙 펜서 컬렉션은 히어로에 열광하는 이들에게 충분한 컨텐츠를 제공한것도 같더군요. 비하인드류도 많이 올라와서 다큐를 좋아하는 저로썬 흥미롭습니다. 더불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스파이더맨과 같은 애니메이션도 다채롭게 올라와 있습니다.

 

#마블비하인드 #MCU컬렉션 #히어로탄생사가

 

 

 

"일본 애니 드라마, (간혹) 딴데 없는거 있음"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이긴 한데 다른 OTT에 없는 작품들 몇몇이 Disney Plus에만 있기도 한데 일본 쪽 콘텐츠가 좀 그런것 같습니다. 아마 일본 쪽 코디가 저랑 비슷한 취향을 공유하고 있나봐요. 다만 의외로 그렇다는 것 뿐이지, 넷플릭스만큼 풍부하게 많이 있다곤 생각지 않습니다.

 

#도쿄리벤저스 #일본 #애니

 

 

 

"평론가 호평 콘텐츠, 실화 바탕 작품"

 

앞서 이야기했듯 잘 만들어진 명작 컨텐츠를 제대로 걸러 보고 싶다면 디즈니플러스는 좋은 선택입니다. 가끔 OTT를 볼때면 컨텐츠의 홍수 속에 빠져 대체 뭘 봐야할지 모르겠는 때가 많은데 그럴 때 명품 작품들로 최소한 눈이라도 즐겁게 해주는 플랫폼 같습니다. 

 

또한 실화 바탕 작품을 좋아하는데 그런 분류도 있는 것이 좋습니다. 서핑하다 보면 카테고리 분류 해놓은 것들이 그냥 저냥 해놓은 것들이 아니라 생각이 드는 부분이 많습니다.

 

#디즈니플러스추천작

#1달이용권가격 #단점장점 #명작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