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및 공무원 연봉 인상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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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2. 28. 13:13
[대통령 및 공무원 연봉 인상률 요약]
그간 대통령 및 공무원들의 연봉 인상률은 매년 0.9% 에서 5.1% 정도까지 다양. 이번 2022년도엔 1.4% 가 인상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다만 이번 년도만큼은 시국에 따라 대통령과 국무총리, 정무직, 고위 공무원단이 내년도 인상분을 반납. 이는 대통령 연봉을 2억이라 했을 때 280만원 가량이 국고에 반납되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일반 공무원 입장에선 9급 공무원을 예를 들었을 때 그 월급이 200만원, 연봉이 2,400만원이면 33만원 정도의 연봉이 인상. 이는 2009년 이래 그간 공무원 임금 인상률 중 두번째로 낮은 수치로 공무원 노동 조합은 반발에 나선 바 있었습니다.
다만 여기엔 이번 년도 공무원 수 증가 문제가 있었던 바 이번 정부는 '작은 정부' 보다는 '일하는 정부' 를 지향. 노태우 이래 그 정원 증가 수치가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때문에 연봉 인상률은 낮아도 지방직 교육직 등 포함 지출되는 기본 급여액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한편 공무원 수가 실질적으로 줄어들었던 집권 시기는 김대중때 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실 공무원 수는 해마다 늘어났고 연봉 역시 해마다 인상되어 왔습니다. 한때 인원 감축 시도가 있긴 했으나 국가 및 지방직을 민간 업체를 넘기는 식으로 역시 쉽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그렇게 지난 2008년엔 장관급을 비롯 고위 공무원 (국장급 이상) 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당시 3, 4급 이하도 대폭 감축하며 한해 4,900억이 아껴진다고 인수위원회는 발표한 바 있었습니다.
끝으로 그간 기획 재정부에서 발표한 대통령 및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정리한 것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더불어 비고란에는 동결 여부 및 축소된 인상률 등을 적어두었습니다.
연도 | 인상률 (%) | 비고 |
2009년 | 0 | 전체 동결 |
2010년 | 0 | 전체 동결 |
2011년 | 5.1 | |
2012년 | 3.5 | |
2013년 | 2.8 | |
2014년 | 1.7 | 3급 이상 동결 |
2015년 | 3.8 | |
2016년 | 3.0 | |
2017년 | 3.5 | 정무직 동결 |
2018년 | 2.6 | 고위 공무원단 2.0 |
2019년 | 1.8 | 고위 공무원단 동결 |
2020년 | 2.8 | 고위 공무원단 동결 |
2021년 | 0.9 | 고위 공무원단 동결 |
2022년 | 1.4 |
즉 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고위 공무원단의 임금은 동결되어왔던 바 이번 인상액까지도 반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통령 및 공무원 연봉 인상률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