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일본 리메이크 배우 역할, 나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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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5. 28. 21:39
일본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한류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2015, 수목 드라마, MBC)가 오는 7월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어 방영됩니다. 심지어 그 방영 시간은 일본 화요일 저녁 9시. 드라마로는 황금 시간대 편성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등장 배우로는 박서준 역에 나카지마 켄토, 황정음 역에 코시바 후우카가 분하며 화제. 아카소 에이지, 사쿠마 유이까지 합류하며 캐스팅이 완성되었습니다.
한편 남자 주인공 지성준 역(하세베 소스케 역)의 나카지마 켄토는 일본 쟈니스 사무소 소속 아이돌 섹시존의 멤버이자 배우 데뷔는 2008년인 13년차 연기자였습니다. 참고로 소속 그룹 섹시존에서는 가장 맏형으로 리더 격. 만화같은 외모로 소속사에서 밀어주는 멤버라고 전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그녀는 예뻤다 리메이크는 일본에서도 주목하는 바, 그 연기가 기대되었습니다.
여자 주인공 김혜진 역(사토 아이 역)의 코시바 후우카는 2012년 데뷔 배우로써 9년차 연기자. 피겨 스케이팅 출신 연기자로 그녀 역시 만화같은 외모로 한국에서 인기인 배우였습니다. 특히 그간 나름 청순한 이미지가 있었던 배우였지만 이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코믹하면서도 말괄량이 역할로 주목. 복슬복슬 볶은 머리가 벌써부터 김혜진이 연상되었습니다.
더불어 둘은 각 나카지마 켄토 27세(1994년생), 코시바 후우카 24세(1997년생)로 3살 차이. 워낙 데뷔년도가 빠른 일본 답게 연차에 비해선 어린 나이의 배우들이었습니다.
한편 최시원 역에는 아카소 에이지, 고준희 역에는 사쿠마 유이가 분하며 화제. 아카소 에이지는 우리나라 배우 원빈과 닮은 꼴로 알려져 있던 일본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사쿠마 유이는 일본 특유의 도회적 느낌의 배우. 고준희처럼 숏컷이 잘 어울려 잘생쁨이라는 수식어가 붙던 인물이었습니다.
끝으로 한류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우리나라에서도 평일 수목 드라마임에도 불구 17~19%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을 거둔 드라마. 중국에서도 이미 리메이크된 바 있었으며 일본에서는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 드라마로 알려져 또 한번 눈길을 끌었습니다.
때문에 그 배역 역할에 대해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주목. 약간 남자 주인공 박서준(지성준 역)과 나카지마 켄토의 평소 이미지가 다르다 보니 의견이 분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워낙 원작 줄거리 자체가 좋은 바, 일본에서도 그 스토리 라인을 그대로 따라간다고 하니 비교하며 보기에도 재밌을 것 같아 기대되었습니다. [그녀는 예뻤다 일본 리메이크 배우 역할, 나이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