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렌트 차이 실제 단점 장점 가격 예시

흔히들 말하는 자동차 리스와 렌트란 '신차를 장기적으로 빌리는 것' 입니다. 참고로 이 둘 모두 최소 1~2년 단위로 계약한다는 점, 취등록세, 자동차세 등 복잡한 초기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는 점,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들어 특히 운전 경력이 적거나 첫차이신 분, 나이가 젊으신 분, 사고 이력이 있어 유지 비용이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 유리. 말로만 들어도 어려운 세금 납부 역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렌트 리스 월 비용, 가격 비교 (예시)

 

다만 렌트카의 경우 몇년을 이용하든 운전 경력으로는 쳐주지 않아 운행 연차가 3년이 넘어갈 시 기존 경력 단절의 우려와 함께 나중에 신차 구매시 단점으로 작용. 때문에 운전 경력을 꼭 받아야하겠다는 분들께는 업체로부터 돈을 빌려 하는 금융 리스를 하시거나 운용 및 오토 리스로 하되 대신 본인 명의로 가입하여 경력을 유지, 채우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설명할 리스는 '운용 및 오토 리스' 기준입니다)

 

 

 

 

 

한편 리스와 렌트의 차이점으로는 번호판도 들 수 있는데 장기 렌트의 경우 허, 하, 호 등 영업용 번호판만 사용 가능. 리스는 모든 번호판이 사용 가능합니다. 특히 이러한 허, 하, 호 등 영업용 번호판은 보통 버스나 화물차에 쓰이는 바, 상용차에선 잘 쓰이지 않기에 알만한 사람은 번호판으로도 이 차가 렌트인지 아닌지 식별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더불어 리스의 경우 약정 주행 거리 초과시 비용이 추가되는 반면 렌트는 약정 거리가 없어 자유로운 주행이 가능. 때문에 혹 운행하는 사람이 여럿인데다 주행 거리 역시 많으신 분들께는 렌트카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리스의 제약 주행 거리는 1년에 1만~3만키로, 3년에 8만키로 정도로 그 추가 금액은 국산차의 경우 키로당 100원, 수입차의 경우 키로당 200~300원 정도이니 1만키로 초과시 국산차의 경우 백만원의 추가 비용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렌트와 리스 모두 초기 비용으로 업체에 따라 보증금 혹은 선납금(선수금) 개념이 있을 수 있는데, 선납금이란 보증금과 달리 내고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아니지만 미리 냄으로써 월 분납금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총 납입 비용은 더 많게 되지만 다달이 나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께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보증금 선납금 방식 비교 (예시)

 

끝으로 리스와 렌트의 공통점이자 가장 큰 단점으로는 중도 해지 수수료, 즉 위약금을 들 수 있는데 이는 보통 미회수 원금에 운행 년수에 따른 퍼센트 값을 곱한 금액으로 결코 적지 않을 금액. 때문에 이런 경우 차라리 차량을 인수하여 중고차 시장에 되팔거나 계약을 타인에게 승계하여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승계 구매자의 경우 자동차 계약 기간을 줄일 수 있어 좋고 판매자는 크나큰 위약금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좋은 반면 직접 구매자를 찾아야 하고 가격 역시 직접 계산해서 알아봐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시세나 여러 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책정하여 가격을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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