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김다미 '그 해 우리는' 역할, 나이 차이

영화 마녀의 히로인 최우식, 김다미가 네이버 자회사 제작의 웹툰이자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 남주, 여주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이는 특히 그간 마녀2의 제작이 계속 지지부진하여 애써 아쉬움을 감춰야했던 팬들에겐 더할나위 없는 희소식. 거기다 이들 팬들은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최우식과 이태원 클라쓰로 인기몰이했던 김다미가 이렇듯 대성(?)하여 만난 것에 대해서도 감회가 새로워 보였습니다.

 

 

더불어 극중 둘의 역할은 고등학생부터 성인으로까지 이어지는 설정인데 웹툰과 드라마가 동시 제작되며 웹툰은 둘의 고등학생 시절을 그리고, 드라마는 졸업 10년 이후의 시간을 그린다고 합니다. 참고로 사실 '그해 우리는'은 드라마가 먼저 제작 결정되었는데 이후에 프리퀄 형식으로 웹툰 제작을 결정, 둘이 동시에 기획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극중 둘의 역할, 최우식은 '최웅' 역으로 속 없고 자유로운 영혼처럼 보이지만 실은 숨겨둔 진심이 있는 인물. 그런 그가 처음으로 뭔가를 갖고싶어(?)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또한 김다미는 '국연수' 역. 이름만큼이나 국영수를 골고루 잘했는지 학창시절에는 1등이 목표였던 학생.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는 상처를 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둘이 고등학생 시절 남자친구, 여자친구였는데 매우 안좋게 헤어진 것. 그러고 10년 후, 과거 찍었던 고등학교 다큐멘터리가 무슨 근황 프로그램 같은 데 소개가 되며 어쩔 수 없이 다시 강제 소환되어 만나게 됩니다. 즉 아무래도 '그해 우리는' 이라는 드라마 제목은 이 둘의 고등학생 시절을 가리키는 말인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이 둘의 현재 나이는 김다미 25살, 최우식 30살로 5살 차이. 둘은 영화 마녀 개봉 2018년 각각 나이 22살, 27살에 만나 영화를 찍었으며 이후 3년만에 드라마를 통해 만났습니다.

 

 

더불어 드라마 '그해 우리는'은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 네이버 자회사 스튜디오엔 제작으로 일단은 네이버 웹드라마와 웹툰 공개는 확정. 공중파 혹은 케이블, 종편, 기타 OTT 사이트를 통해 방영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스튜디오엔의 경우 그간 '타인의 지옥이다', '여신강림' 등 웹툰의 드라마 제작에 꾸준히 성공해온 제작사이기에 이번 드라마 역시 기대되는 바. 이처럼 둘의 두번째 작품 캐스팅을 축하하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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