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15회 줄거리 총정리 (대사 有) "말로 하기 좀 뭐하면 우리 둘만 아는 수신호는 어때? 내가 지금 말하는건 거짓말이야! 그 뜻이야. 어때? 어렵지 않잖아?" 소용이 철종이 손가락을 꼬아 내보였다. "임금은 거짓을 말하지 않소." 그렇게 과거 한사코 거짓말을 안된다고 하던 철종이었는데.. 누워있는 담향이를 뒤로 하고 자리를 뜨는 철종의 손가락이 꼬아져 있는 걸 발견한 소용. 재빨리 담향이의 숨을 다시금 확인한다. '술냄새 그리고 묘한 향기.. 사약을 마신게 아니야. 손이 따뜻해. 살았어..!' 결국 몰래 미소 짓는 장소용. 이를 알리 없는 홍연이 그를 부축하며 끌어낸다. 한편 담향의 사체가 궁궐을 나서는 중, 홍별감은 장례를 치뤄주겠다며 담향이를 따로 데리고 간다. "담향이는 괜찮은거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