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민 임대 아파트 위치별 장단점

 저렴한 월세로 청년, 고연령층에 각광 받고 있는 LH 국민 임대 주택 (아파트). 하지만 분명 그 가격적인 장점 만큼이나 단점도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임대 아파트의 단점을 살펴볼까 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위치에 따라 종류를 나누어보았는데 이는 LH 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닌, 대한민국 아파트 단지에서 주로 보이는 장단점입니다.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1. 대도로변, 4차선 이상 도로 옆 단지

 

 

 

 생각보다 살면서 도로변에 살아볼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고급 아파트의 경우엔 특히 이러한 도로 바로 옆을 피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도로 소음이란 게 층간소음보다도 심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대개는 그 주변으로 공원을 만들지만 LH 국민 임대의 경우 그렇지 못합니다. (특히 새벽에 배달의 민족 多)

 

 거기다 대도로변이다보니 가로등이 밤, 새벽 내내 켜져 있습니다. 그렇게 새벽에도 대낮처럼 밝은 것이 흔히 대도로 4차선 주변 아파트, 오피스텔 주민들이 겪는 문제라고 전해졌습니다.

 

 특히 먼지 문제가 심각해 웬만해선 창문을 열지 못하고 생활할 수 밖에 없다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2. 큰 집들이 모인 위치일수록 개(반려견), 사람 소음

 

 

 

 LH 건물 벽식 구조의 경우 층간 소음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이런 공법으로 아파트를 짓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 소음 악명이 자자하기도 한데 반전인 것이 보통 다닥다닥 붙어 있는, 평형수가 적은 세대들에서 이러한 소음 문제가 주로 발생할거라 예상하지만 어떨 땐 반대이기도 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보통 LH 국민 임대의 경우 평형 크기에 따라 단지들이 나눠집니다. 그 중에서도 30평형대는 혼자 사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는 최대 크기로 반려견, 애견 가구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단지들이 모여있는 단지의 경우 그 인접 단지들까지 개소리가 끊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40평형대와 같이 큰 평형일수록 한 세대 안에 사는 사람도 많고 오히려 작은 집들보다 소음이 많다고 합니다)

 

 결국 얼마 살지도 못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 가는 경우들 때문에 예비 번호들이 순식간에 빠진다고. 살 수 있는 기간이 최대 30년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 이를 다 채우지 못한다고 합니다.

 

3. 세대 수가 많은 건물, 커뮤니티 발달 & 전망 뷰

 

 

 

 요즘 오픈 채팅방을 보면 LH 단지 주민들이 모인 채팅방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세대 수가 많은 건물 거주민들일수록 커뮤니티를 이루기 쉬운데 덕분에 의견도 나누고 자정 작용도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전망 뷰가 정말 좋습니다. 세대가 많을수록 높이 건물을 쌓기 때문에 높은 전망 뷰는 최고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대부분 사생활 침해로 인해 낮은 층을 피하고자 하나 LH는 이것이 랜덤. 되도록 높은 층이 있는 건물을 선택해 지원함으로써 높은 층에 좋은 뷰를 가진 집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낮은 층에다 인도와 인접한 경우엔 집안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소리도 들리지만 집 안의 TV 소리도 밖에서 다 들리는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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