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줄거리 ~80회 총정리

 윤재경 (오승아) 이 주해란 (지수원) 의 가짜 딸로 둔갑시킨 사기꾼 최은결 (김정화) 의 정체가 발각되며 해란의 진짜 딸 찾기는 다시 원점. 그와중 봉선화 (엄현경) 는 감방 동기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용기내어 다시금 해란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연결된 두 사람. 하지만 선화는 재경의 계략에 의해 '엄마에 배신 당했다' 여기며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했고 이후 해란에 연락을 끊고 말았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윤재경, 문상혁 (한기웅) 부부에 복수에 돌입한 선화는 재경의 오빠 윤재민 (차서원) 과 동조하며 '샤론' 이란 가짜 인물을 꾸며내 가짜 결혼까지 꾸몄습니다. 이때 샤론은 미국의 어마어마한 재벌 부부의 딸로 한국에 투자처를 찾아 온 한국계 미국인 컨셉. 재경네 부부의 꿈 제이타운 건설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한편 윤재민은 오롯이 봉선화를 사랑하는 마음과 동생 윤재경의 잘못에 대해 심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사기극에 물심양면 가담하지만 이 와중 봉선화가 전 남편인 문상혁의 마음까지도 이용하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는 중. 선화는 재민이 모르게 상혁을 여전히 사랑하는 척 연기하며 그가 가진 재경의 약점을 찾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남편 줄거리 ~80회 총정리

 

 이때 주해란은 선화로부터 온 전화와 그 번호를 근거로 선화의 감방 동기 황금덕 (김남이) 을 찾게 되고 그녀가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단 사실에 그 주변을 맴돌며 딸 봉빛나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찾아온 재경의 친구 폰에서 손자 문태양 (정민준) 의 어릴 적 사진이 발견되고 이것이 그 친구 아들 사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분노. 결국 재경은 해란에 유산, 불임은 물론 태양이의 입양 사실까지 고백했습니다. 다만 끝내 그 아들이 자신의 남편 문상혁과 전처에게서 나온 아들, 문새벽이란 사실만큼은 숨긴 재경.

 

 

 참고로 이 사실은 문상혁, 윤재경 뿐만 아니라 상혁의 어머니 양말자 (최지연) 까지도 알던 사실이었습니다. 세 사람은 새벽이가 폐렴으로 사망한 척 위장한 뒤 프랑스로 건너가 입양했습니다. 

 

 

 

 한편 말자의 친구 옥경이 (이칸희) 는 한옥 베이커리의 명장 배달봉 (이호성) 과 그의 아들 배칠수 (최승경) 가 부자 지간인줄도 모르고 양다리를 걸치는 중. 달봉으로부터 돈을 뜯어내 칠수와 결혼할 계획이었으나 잘 되지 않습니다. 그 와중 달봉의 며느리 정복순 (김희정) 은 그녀가 과거 돈을 떼어먹었던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문상혁의 여동생 문상미 (천이슬) 는 여전히 베이커리 배서준 (신우겸) 을 향한 일편단심 짝사랑 중. 이제 보니 드라마 두번째 남편에서 유일하게 순수한 사랑을 하는 인물은 문상미뿐이었습니다.

 

 

 

 한편 샤론은 재민과 결혼 후 그 집은 물론 대국 제과에도 들어가 홍보 모델을 자처하는 등 재경네 부부와 라이벌 구도를 이뤘습니다. 그 와중 그녀의 감방 친구들 금덕, 조지나 (박정윤) 와 함께 재경의 은닉 재산을 몰래 훔쳐내 곤경에 빠트리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남편 ~80회 줄거리 총정리

 

 이때 상혁은 샤론이 봉선화란 사실에 점점 확신을 가지고 이를 밝혀내지만 계약 결혼인데다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 벌인 일이라는 해명에 점점 넘어가고 있는 중. 다만 문제는 이 둘의 대화를 해란이 듣게되며 두 사람이 과거 부부 사이였다는 사실이며 새벽이란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까지도 밝혀질 위기에 처해진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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