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 1회 줄거리 총정리

펜트하우스 시즌2 1회의 시작은 무려 시즌1이 끝난 시점으로부터 1년 4개월이 지난 후였습니다.

 

1회 줄거리 총정리

 

거기다 무려 청아예술제에서 배로나가 노래를 부르고 있고 오윤희도 무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와중 하윤철의 표정이 심상치 않군요.

 

(시즌2) 노래하는 석경이의 고운 자태 (한지현)

 

그렇게 무대가 끝나고 천서진이 청아예술제의 1등을 발표하려는 순간.

밖에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죽은건가..?

 

결국 그 소리에 놀라 모두 뛰쳐나가보는데요. 정확히 누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이들 중 한명이 계단에서 굴러 엄청난 피를 흘리고 말았습니다.

 

 

이후 극적으로 펜트하우스 시즌2의 시간대는 4개월 전,

거기다 배경은 뉴욕으로 옮겨갔습니다.

 

열창하는 천서진(김소연)

 

물론 실제로 뉴욕에 가 촬영을 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어쨌든 이때 천서진은 뉴욕의 모 부호클럽에 초대되어 무대를 꾸며주던 차 였습니다.

 

 

참고로 그녀를 초대한 젊은 부호가 바로 전진 류이서 부부였습니다.

(혹 류이서씨 역할 자체가 한국말에 어눌한 역할이었다면 그 연기는 나름 성공적이었던거 같습니다.)

 

고객을 응대하는 부드러운 승무원 말투..?

 

같은 시간. 주단태는 한국에서 천서진을 위한 초호화 무대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으리으리함

 

확실히 주단태는 뭘 만드는 걸 좋아하네요. (결국 다 부서지겠지만)

 

 

그런데 이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하윤철과 천서진이 뉴욕에서 재회한 것이었습니다.

거기다 천서진은 하윤철을 아주 대놓고 유혹. 먼 타지에서 소소한 일탈을 즐기고자 했습니다.

 

 

 

1회부터 외도

 

하지만 악의 여신 천서진의 이 같은 행동에 배신감이 들려던 것도 잠시.

악의 천왕 주단태 역시 다를 것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이 사실을 안 주단태는 미국 친구를 불러다가 하윤철을 폭행. 

 

 

물에 빠트려버리는 등의 짓을 했습니다만 하윤철은 결국 살아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편 일탈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천서진은 여느 때의 펜트하우스처럼 핏빛 환영 선물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 출처는 모름. 1회 줄거리 중후반부에 밝혀짐)

 

 

또 한편 이규진은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사고를 치는 바람에 수습 차 거짓된 단식 투쟁을 시도. (부동산 개혁이라나 뭐라나) 참고로 이때 보좌관으로 나온 이는 장성규였습니다.

 

 

그럼 이제 청아예고, 아이들의 이야기로 가보겠습니다.

 

 

 

 

청아예고 아이들은 주석경, 주석훈네와 하은별네가 합친다는 소식으로 상당히 들떠있었습니다. 

 

 

그 와중 배로나는 살인자의 딸이 되어 청아예고로부터 전학을 갔지만 다른 학교에서도 왕따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살인자의 딸이라며 편의점에서도 짤리고 하루가 멀다하고 들쑤시는 언론에 시달리며 사라진 엄마 오윤희의 뒷감당을 모두 하고 있었습니다.

 

주석경 스타일링 좋아

 

한편 주단태, 천서진의 약혼이 결정된 상황.

두 가족은 저녁을 함께 하지만 석경이는 그 모든 게 탐탁치 않아 보였습니다.

 

 

그렇게 결국 싸가지 VS 싸가지로 천서진과 한바탕하지만 대패.

 

 

거기다 하은별 또한 모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주단태에 역겨우니까 남들 없을 때는 자기한테 친절하게 안 대해도 된다며 아주 배짱을 부렸습니다.

 

너 아조씨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알아?

 

 

 

그럼 이제 (잊고 있었던) 양집사의 이야기.

참고로 그녀는 여전히 주단태 회장에 대한 마음을 못 버리고 있었습니다.

 

양미옥=양집사

 

한편 주단태는 그간 배로나의 감시를 그녀에게 맡긴 바 있었으나 1년째 오윤희의 행방을 알지 못해 그녀에게 화풀이하던 차였습니다. 이에 그 돌멩이는 배로나에게 튀며 양집사는 그녀를 쥐잡듯 잡아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로나와 베프가 되어버린 유제니가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을 훔칩니다.

 

 

그리고 하필 또 그 모습을 봐버린 석경이와 아이들. 그들은 석경의 엄마를 죽인 사람의 딸을 동정한다며 그녀를 펜트하우스 서울대 입시반에서 제명시켜버립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제보니 그간 천서진에 핏빛 선물을 보내왔던 이는 바로 양집사였습니다. 주단태가 천서진과 붙어먹고 그녀의 광기는 날로 심해졌던 듯 보였습니다.

 

난 회장님을 위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어..

 

하지만 결국 그 모습을 단태와 서진에 들켜버린 그녀. 단태는 헛웃음을 치며 그녀를 조롱했습니다. 또한 조비서를 시켜 아주 피죽을 만들어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미친 사랑

 

그리고 이후 또 하나의 명장면.

 

..?

 

주단태는 이규진, 고상아, 강마리를 불러놓고 천서진에 프로포즈. 같잖은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때 몰래 온 손님.

바로 형사들이 들이닥쳐 심수련을 죽인 진짜 범인이라며 주단태를 잡아갔습니다.

 

 

사실 그 고발자는 바로 피죽이 되도록 얻어터진 양집사였습니다. 결국 경찰서로 대동한 주단태와 천서진. 그런데 이때. 경찰서에서 마주한 그리운 얼굴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윤희. 

 

 

그렇게 오윤희는 도주 후 1년만에 갑자기 나타나 결백을 주장. 더불어 양집사는 죽어서 유서까지 남기며 주단태를 고발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주단태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양집사를 펜트하우스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꾸미며 사건을 종결지었습니다.

 

김기자 기은세의 헛다리

 

이후 오윤희는 딸 로나와 극적으로 재회. 둘은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풀리지 않은 의문점. 바로 양집사의 죽음이었습니다. 사실 그녀가 조비서에 피죽이 되도록 얻어터지긴 했지만 죽음까진 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과거 죽어도 펜트하우스에서 죽겠다며 엄포를 놓은 바 있었습니다만 그녀가 실제로 죽은 곳은 바로 그녀의 집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양집사는 마지막까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 주단태에 충성을 보이겠다며 배로나를 아르바이트 면접자로 유인. 배로나의 목을 조르며 오윤희를 내놓으라 생떼를 부렸습니다. 그런데 평소 먼발치서 로나를 따라다니던 오윤희. 결국 로나를 극적으로 구하지만 위기에 처하며 로건리까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주단태 굿즈 못잃어

 

이때 양집사는 오윤희를 또 다른 살인사건에 휘말려들게 할 생각이었는지 그 자리에서 음독을 시도. 즉사했습니다. 결국 로건은 그 자리에서 그녀의 필체를 따라한 유서를 작성. 주단태를 심수련 사건의 진짜 범인으로 고발하며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한편 모든 사건이 일단락되고 오윤희까지 미국으로 간다니 행복할 일만 남았다는 주회장과는 달리 천서진은 어쩐지 딴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바로 뉴욕에서의 하룻밤. 하윤철에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생각을 알리 없던 주단태. 3개월 후 둘의 약혼식은 그 어느 약혼식보다도 성대하게 치뤄졌습니다.

 

모델 남매와 닭벼슬 웨딩드레스

 

 

 

그런데 평화도 잠시. 둘의 화려한 약혼식이 순조롭게 진행될 뻔하던 차.

웬 헬기 한대가 식장을 향해 돌진해왔습니다.

 

 

..혹 남의 약혼식을 망치는 방법에 101가지가 있다면 이게 가장 첫번째 방법이 아닐까요? 

 

펜트하우스 시즌2 1회 줄거리 끝

 

그렇게 그들 앞에 쿨하고 펀하게 등장한 이는 바로 다름아닌 하윤철과 오윤희였습니다. 거기다 미국에서 돌아왔다는 둘은 이미 결혼한 사이라고. 덕분에 펜트하우스 시즌2 2회 예고를 보니 그 달달함의 수치가 이미 한도 초과. 청개구리 심보의 천서진은 이 꼴을 두 눈 뜨고 못 쳐다볼 전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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