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 탈모 샴푸 단점

비듬 탈모 샴푸 단점

 

저는 상당히 어린 나이에 탈모의 위기를 겪었어요.

다행히 지금 누구도 저를 탈모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진 않지만

제 기준 확실히 헤어라인이 기존보단 뒤로 밀렸기에 탈모이긴 해요.

 

비듬 탈모 샴푸란?

 

사실 비듬과 탈모를 동시에 잡는 샴푸란, 전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둘을 나누어서 설명드리고 싶어요.

일단 적당히 절충한 제품들도 있긴 하지만 그 효과란 예방 정도지 해결법은 아니에요.

다만 어느 제품은 한 쪽에 치중하여 좋은 효과를 보여주기도 해요.

특히 이는 개인의 두피 상태에 따라 그 후기가 극명하게 갈려서

자신의 두피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필요해요.

 

내 두피? 지성 건성 민감성?

 

일단 현재 저는 비듬 탈모 샴푸를 종류별로 사두고 그때 그때 맞춰 쓰는 편이에요.

여름이나 겨울과 같이 계절 날씨에 따라 두피도 다르게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환경에 대한 영향을 생각지 못하고 자신의 두피를 잘못 이해하기도 해요.

 

문제는 사람들의 두피 상태가 생각보다 (시중에 나와 있는 것들처럼) 그렇게 극명하게 갈리지 않다고 해요.

대부분이 그냥 민감성이나 복합성을 써도 되고 건성이나 지성은 정말 극악한 난이도의 두피일때만.

오히려 지성이나 건성이 아닌데 이를 쓰게 되면 비듬이나 탈모가 악화될 수 있어요.

 

 

 

탈모 샴푸 단점1

 

그럼 본격적으로

일단 제가 써온 몇몇 탈모 샴푸들의 공통적인 단점 중 가장 첫째가 바로 머리를 감는 맛(?)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거품이 적고 뭔가 미끄덩한 느낌에 씻어내기가 어렵다 보니 머리를 감을 때마다 씻는다는 느낌보단 치료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감는 맛은 샴푸의 제형에 따라 달라지기도

때문에 한 샴푸를 오래 쓰려면 생각보다 제형 같은 것들이 중요하단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어요.

일단 샴푸라는 것 자체가 제 효능을 보이기 이전에 청결이 가장 중요하기에

꼭 이런 부분들을 살피셔야 돼요.

 

 

 

탈모 샴푸 단점2

 

한때 저는 탈모 샴푸만 썼을 때 

넘쳐흐르는 비듬 때문에 곤욕을 치루기도 했어요.

물론 그런 이유로 여러 샴푸들을 번갈아 쓰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 제 경우엔 단 하루도 찝찝함을 참기를 힘들어하는 성격이다보니 결국 그 제품은 샀다가 되팔았던 기억이 있어요.

 

 

 

비듬 샴푸 단점1

억지로 볼륨 세우기..?

한편 비듬 샴푸의 경우 머리 볼륨감 샴푸랑 상당히 차이가 있는 것 같았어요.

사실 비듬을 제거하는데 샴푸만한 게 없긴 하지만

비듬 샴푸를 쓴 날은 뭔지 모르게 머리 볼륨이 확 죽곤 해 탈모가 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신경쓰였어요. 때문에 항간의 이야기처럼 비듬 샴푸가 탈모에 간접적인 영향은 줄지언정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는 생각지 않고 있어요. 

 

 

 


 

음 이렇게 제가 그간 비듬 탈모 샴푸를 사용하며 느낀 단점을 나열해봤어요. 사실 처음엔 샴푸 하나로 두피 문제가 모두 해결될 줄 알았지만 그건 아니었어요. 생각보다 변수도 많고 그래서 결국 그때 그때 맞는 샴푸를 골라 쓰는 게 도움이 되었어요.

 

나에게 맞는 제품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도 자신의 두피에 대해 이해도 할겸 여러 제품 써보시면서 알아보세요. 알고나면 정말 별 것 아니지만 진작 알았으면 싶은 것들 투성이.. 이미 머리카락이 빠지고 나서 알기란 너무 늦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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